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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문산(1188m)
1.산행구간 : 산내면 원서리 석골마을-수목원/주택-1108m-함화산-운문산-x927m-정구지 바위-석골사
2.산행일자 : 2010. 05.30(일요일)
3.산행거리 :
4.산행참가자 : 혼자서
5.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출발(08:30)
◎ 석골마을 주차장(09:15)
◎ 민가주택/수목원(09:40)
◎ 민가주택 뒷 들머리(09:48)
◎ 김해김씨/안동권씨지묘(09:49)
◎ 암릉 전망대(10:12)
◎ 암릉봉우리(10:16)
◎ 소나무(10:19)
◎ 무명봉/벌목(10:41)
◎ 암릉전망대/x540m(10:43)
◎ 암릉전망대/x610m(11:08)
◎ x930m(11:40)
◎ 암릉전망대/x950m(12:00)
◎ 1107m/중앙능선 합류지점(12:06)
◎ 삼양리 삼거리(12:14)
◎ 함화산/1107m(12:17)
◎ 운문산/1188m/억산4.1km, 석골사4.5km, 삼양5.5km(12:20)
◎ 상운암 갈림길/운문산0.5km, 석골사4km,상운암0.5km, 억산3.6km,딱밭재1.6km(12:27)
◎ 식사(12:30~13:00)
◎ 아쉬운 릿지(13:07)
◎ 구조목 밀양 아-6(13:12)
◎ 휴식(13:20~13:40)
◎ x870m/돌탑(14:02)
◎ 정구지바위/구조목 밀양 아-2(14:28)
◎ 석골사(14:57)
◎ 원서리 주차장(15:15)
6.산행기
아직 낮선 능선
그리고 일반인들이 많이 접근하지 않은 길
언젠가 부터 하나둘 산행기에 올라오는걸 보면 남서릉이랬다, 그리고 등자방 능선이라 했다....
등자방 능선....?
도대체 어디서 가져온걸까
등자방이라말은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원서리 에 있는 등자방이라는 마을이름에서 따온말로 운문산 능선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듯한데...
왜 등자방 능선이라 붙혔을까 ...
등자방(登子坊)은 정자방(亭子坊)으로 서촌의 동남쪽에 위치한 땅 이름으로 옛날에 정자가 있었다고 하여 정자방(亭子坊)이었으나 음이 바뀌어 등자방이 되었다라고 전해져 옵니다.
하지만 등자방 능선은 중간에 산내천이 흐르고 있고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등자방능선이라 함은 옳지 않은것 같습니다.
언젠가 낙남정맥 산행중 무슨 무슨 고개라 했다 그지역민들에게 들었던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외지인들이 동네 고개 이름을 다바꿔 놓는다고...
그리고 자기들도 모르는 유령의 이름이 인터넷상에 떠돌아 다닌다고....
산 들머리를 찾거나 할때며 그지역 택시기사도 모르는 고개이름도 있는것 또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선답자의 산님으로부터 요즘 부쩍 등자방능선에 대하여 산행기가 올라옵니다.
지도를 보면 운문산 산줄기이라....
가보자!! 어째튼 이름이 그리 중요한게 아니니...
운문산을 그렇게도 많이 다녔건만 이쪽길은 초행이지 않느냐
산꾼들이 이산 저산 가려 가면서 산행하겠느냐만은 근래들어 가급적 샛길 안 만들고 길로만 길로만 다니는중이라....
◎ 울산출발(08:30)
5월 30일 오늘도 아내는 선거 사무실 자원봉사차 가버리고 혼자서 뭘 할거냐는 이런 저런 생각으로 궁리하다 어디던지 가보자라는 생각으로 집을 나섭니다.
마을 어귀마다 선거운동 하느라 목이 다 쇤분들,
그리고 피켓을 들고 흔들어 되는 피켓걸,
다이어트가 필요없겠다 싶습니다.
노래 율동에 맞게 하는것도, 그리고 백주 대낮에 길가에 서서 몸을 흔드는것, 모두가 신기할정도입니다.
가지산 철쭉밭으로 가볼까
아니면 운문호 주변 까치산으로 가볼까라는 생각으로 머리는 복잡하지만 차는 어느듯 가지산 터널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러면 얼음골 용아릉으로 올라 천황산엘....
어제 생각했던 그길....
그런데 얼음골로 가려면 남명까지 가서 뒤돌아 와야 한다는거...
터널 이후 도로 개설로 얼음골로 빠지는 길이 없어졌다는것입니다.
할수 없습니다.
뒤돌아 갈수는 없잖아요
해서 석골사가는 입구 원서리 마을 석골교 앞의 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원서리 주차장
강변도로
삼거리
◎ 민가주택/수목원(09:40)
오늘은 가보지 않은길로 가는거야...
제법 재미있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배냥을 짊어지고는 석골교를 건너 산내천 강변따라 갑니다.
물도 제법 많고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살갖에 부디치는 맞(기분)이 참 좋습니다.
하지만 사과밭에는 이른아침부터 뿌연 농약살포가 시작되려나 봅니다.
마치 바람이 바뀌기에 천만다행이지 만약 바람이 그대로 있었으면 온통 농약을 뒤집어 쓸뻔했습니다.
그렇게 강변길따라.... 10여분
삼거리가 나옵니다.
전주(9717Q 611 산내 271L9R17R2)도 서있고...
그리고 왼쪽 산쪽으로열려 있는 비포장도로를 따라 들어 섭니다.
잠시후 쇠사슬로 바리게이트를 쳐놓았습니다.
하지만 옆으로 우회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안의 왼쪽, 계곡을 폭포를 만들어 놓앗습니다.
다시 길따라 올라서는데 갈지자의 길입니다.
잠시후 오른쪽으로 잔디가 심겨져 있고 누군가가 풀을 뽑고 있어 말을 건네봅니다.
이곳이 아저씨의 농장이냐...
그리고 산길이 있다 하는데 어디로 가면 되느냐....
길따라 가면 된다라는 이야기로 더이상 말붙일 틈을 주지 않습니다.
오른쪽 잔디밭 가장자리에는 막걸리 먹는 나무도 있고..
그리고 왼쪽 계곡으로 들어 가는 길도 있고,
또 길오른쪽으로 여러가지 화초들이 자라는 모습이고....그리고 계속 임도따라 올라가는데..
또 양쪽으로 단풍나무등 많은 나무들이 식재 되어 있고...
잠시후 하우스도 보이고 또 민가 주택도 보이고 ....
해서 민가 들어 가는 입구를 지나 네거리가 나오는데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서야 한다는것입니다.
그러면 임도길은 계속 이어지는데 민가주택 뒷쪽으로 올라서게 됩니다.
조망
암릉
◎ 무명봉/벌목(10:41)
그리고 민가주택 뒷쪽에 임도에서 왼쪽 무덤으로 올라가는길이 오늘 산행 들머리입니다.
김해김씨지묘입니다.
다시 길은 무덤뒷쪽으로 연결되지만 거의 길은 없고 간혹 지난듯한 희미한길입니다.
게다가 나무들의 잎이 나면서 지칫 놓치기 쉬운 길..
다시금 나무들의 가지치기로 길을 만들어 올라서기를 20여분..
제법 땀이 납니다.
동안 줄곧 낙엽길에 돌길과 어우러진 지그재그길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만든길이라 갈지자의 길밖에 될수 없는 현실입니다.
잠시후 바위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모처름 툭터지는 조망입니다.
원서리 석골교에서 이곳까지 올라온 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더구더나 산내천의 S라인의 제방과 천이 어우러진 모습
아지랭이와 함께 그끝이 아련합니다.
건너편 정승봉와 함께 멀리 오치마을 가는 길까지....
다시 올라섭니다.
나무등으로 인해 없는길 이다시피한길이 연결 되지만 그래도 가다보면 희미한길이 연결되고 ...
가다 가다 아무래도 없는길이다시퍼 뒤돌아 나오면 길이 연결 되고...
그렇게 돌무덤 봉우리에 올라서는데 ..
길은 돌무덤위로 연결 됩니다.
이윽고 돌무덤을 지나 올라서는데 한뿌리 여러가지를 한 기이한 소나무를 만납니다.
일반적으로 낙동 10지 하여 1뿌리에 10개의 가지들이 뻗어 올라가는데 이곳 소나무는 가지가 옆으로 뻗어 있는게 아닌지....
아마도 살기위한 몸부림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잠시 더올라섭니다.
나무가지와 낙엽등으로 모여 잇는것으로 보아 오래전에 멧돼지집으로 쓰인 흔적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이 다닌이후 거쳐를 옮긴듯....
다시 올라서는데 ..
암릉입니다.
언제나 암릉산행시 손을 잡는 암릉 주변을 항상 조심하라고 다짐을 하지만 언제나 잊어 버리게 되고 하는데....
오늘은 머리가 주삣 서는 그런 기분을 맞봅니다.
바위를 잡았는데 아무래도 기분이 이상하여 다시 때고 살펴보는데 불과 얼마 거리는 아닌곳에 독사가 한마리.....
게네도 사람을 처음봤는지 놀래고 ....
나도 놀래고.....
도망가기 바쁜가 봅니다.
정말로 조심해야 합니다.
더구더나 봄,여름,가울산행시 암릉주변을 산행할때는 혹 암릉에 몸을 말리고 있을 뱀을 조심하여야 한다는것입니다.
뱀이 가는데로 내버려 두고 다시 올라서는데 벌채를 하기는 했는데...
왜 이런곳에 벌채를 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잠시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곧장 출발합니다.
조망
조망
◎ x930m(11:40)
오른쪽으로 약간 돌아 나갈것 같은 길에 암릉이 있는데 멋진 조망을 보여주는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억산에서 북암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그리고 중앙능선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잠시 쉬다 다시 출발합니다.
약간 내려서는길
이곳 역시 흙길이지만 나무들의 가지가 갈길을 방해하고 있어 갈길 바쁜 나그네의 힘을 빼고 있습니다.
하지만 잠시뿐입니다.
잠시후 암릉의 안반 평평한 암반이 자리하고 있는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이런곳에 쉬지 않으면 어디가서 쉬겠습니까 라며 베냥을 벗고는 막걸리를 한잔 먹으면서 홀로 산행의 진가를 발휘합니다.
노래도 불러보고누워서 하늘도 봤다가...말그대로 생쇼를 합니다.
그리고 영주형님한데 문자를 날리는데 어디냐구....
필봉거쳐 천황산 가고 있다는 이야기며 미리 연락할걸...이라며 장어 많이 가져간다는 자랑입니다.
그리고 두한씨는 지리산행 끝내고 울산으로 복귀한다는 소식과 함께 1일 저녁 하산주 한다는 소식도 곁들어 들어옵니다.
이렇게 놀다간 언제 가겠습니까라는 생각에 다시 발걸음을 옮깁니다.
그렇게 올라서는데 전형적인 육산 무명봉에 올라섭니다.
주변은 굴참나무로 둘러쌓여진 무명봉 지도상에 x930m인듯 합니다.
다시 내려섭니다.
남명마을
암릉
1107m의 암릉
올라서는길
철쭉
조망
조망
철쭉
◎ 1107m/중앙능선 합류지점(12:06)
완만한 내리막길에 이어 암릉이어 타기인듯....
잠시후 전면에 큰 암릉이 버티어 있는데....
올라갈 길을 짚어 봅니다.
간혹 선답자들의 리본이 자리를 지키고 있어 그리 크게 염려할바는 않되지만 그래도 살펴서 가야하는만큼 모든걸 조심해야 하는길입니다.
길이 아닌듯 하지만 또 길이 나타나고..
그렇게 암릉 아래 도착,
잡고 발을 딛고 하는등 그래도 올라갈수 있는 그런길
무난히 올라설수 잇는 길입니다.
때로는 암릉을 타고 오르기도..
그리고 때로는 암릉사이로 오르기도...
그렇게 큰 암릉위에 올라섭니다.
마치 피워 있는 철쭉과 조망
발아래 성큼 와있는 산내면 그리고 그 주변들
새로 개설하려는 24번 국도의 공사현장
아주 멋진 조망입니다.
그리고 올라온길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그렇게 암릉사이로 올라선길이 사람소리 난다싶어 고개를 들어 보니 중앙능선과 연결 되는 합류 지점입니다.
지도에는 1107m이며 삼각점 그리고 삼각점 안내판이 있다지만 찻지도 않고 그냥 출발합니다.
◎ 함화산/1107m(12:17)
길 주변 주변은 온통 철쭉 꽃들로 가득합니다.
잘 맞춰 산행 왔다 싶습니다.
잠시후 삼양리로 하산하는 삼거리 즉 안부를 지나 함화산 정상석이 있는 지점이 도착합니다.
한우리 산악회에서 세웟다는 정상석,
1107m입니다.
함화산
그유래에 대해서 얼아봅니다.
신라말 고려초에 비허선사가 창건한 석골사를 조선영조 11년 함화당 의청스님이 중창하면서 부속암자로 함화암(현재상운암)이라는 액호를 걸고 참선도량으로 삼게됨으로써 자연스럽게 함화산으로 불리어지게 되었는데..
1978년 발간된 말양지 문화재 사적편에는 운문산을 함화산이라고 부른다라고 저술하고 있고
사닝 높아 꽃봉우리가 피기전에 시들고 만다 해서 화망산이라 불렀다 하며 지금도 운문산 자락아래의 남명리 주민들은 함화산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고려 태조 왕건이 대작갑사(운문사)에 보양국사가 절을 중건한다는 소식을 듣고 937년 운문선사라는 사액을 매리면서 절이름을 운문사로 정하고 호거산도 운문산으로 불리어 지게 되엇다고 합니다.
철쭉
◎ 운문산/1188m/억산4.1km, 석골사4.5km, 삼양5.5km(12:20)
다시 이어지는길
주변은 온통 철쭉꽃과 함께 이어지는길 1188m 운문산 정상에 올라섭니다.
맑은 하늘날씨에 주변 곳곳에는 다들 식사를 하느라 이곳 저곳 빈틈이 없습니다.
어디하나 있을 장소를 찾아 이곳 저곳 둘러 보지만 허탕입니다.
해서 상운암 가는 삼거리까지 내려섭니다.
◎ 상운암 갈림길/운문산0.5km, 석골사4km,상운암0.5km, 억산3.6km,딱밭재1.6km(12:27)
이정표에는 운문산0.5km, 석골사4km,상운암0.5km, 억산3.6km,딱밭재1.6km라고 적혀 있고 그리고 그뒷쪽 억산, 범봉로가는길 오른쪽에 자리를 잡습니다.
막걸리에 라면에 밥...
혼자라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 없습니다.
해서 허기진배를 채우고는 다시일어납니다.
아쉬운릿지
운문사 방향
◎ 휴식(13:20~13:40)
출발할때 어디로 가겠다는 계획은 애시 당초 없었기에 가는 발걸음이 가는데까지입니다.
암릉을 내려서고서부터 곧장이어지던 길은 아쉬운 릿지 입구에서 산님 두분이 아쉬운 릿지 우회길에서 올라오면서 범봉가는길을 물어 옵니다.
그쪽으로 가도 되고 이쪽 릿지로 가도 되고.....
그렇게 발걸음을 아쉬운 릿지를 지나게 합니다.
잠시후 아쉬운 릿지끝의 로프도 타고내려서서 다시 완만한 오르막길
그리고 잠시 쉬었다 갈욕심으로 길한쪽을 벗어나 자리에 앉는데 바람도 막아주고 평평한 갈비밭에 누워 봅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조화입니까.?
무거운 눈거플은 내려오고 그리고 눈은 감기고 하늘은 조용해지고...............
누군가의 소리....
쉿 자는데 조용히 해라
잠깰라라는 소리에 눈을 뜸니다.
어라 잠들었나 보네
시계를 보니 거진 20여분을 잤는가 봅니다.
달콤한 잠입니다.
원조 영알 시그널
x870m
석골사 계곡
암릉과 소나무
계곡(선녀포포 상단)
◎ 정구지바위/구조목 밀양 아-2(14:28)
가자 라면서 일어서서 아무 생각 없이 내려서는데....
길은 계속 내리막길이고...
전혀 생각나지 않은길이 이어지는데...
소나무사이로 보이는 범봉은 오른쪽으로 자꾸 달아나고....
아이구 잘못 왔구나.....
다시 빽하기엔 너무 많이 내려 왔나 봅니다.
이제사 정신이 번쩍드는것입니다.
에이 다시 올라가?
말어?
점심먹으면서 억산찍고 북암산거쳐 원서리로 곧장 내려오는길을 생각했었는데....
아뿔사 20여분 달콤하게 잘잤다만...
이게 뭐야라면서 내려섭니다.
잠시후 암릉인 x870m를 지나 내려서는데 왼쪽 계곡으로 떨어지는듯 ....
그렇게 계곡으로 내려서서는 무릅과 발을 물에 넣습니다.
하지만 너무 차가워 잠시라도 넣어 있지 못할 만큼 차가운 물입니다.
잠시 쉬다 계곡건너 있는길로 올라서는데 정구지 바위입니다.
세상에...
우짜다 이리로 내려왔을꼬?
별수 없습니다.
정구지 바위뒷 선녀폭포를 구경하려던 욕심은 대여섯쯤 되어 보이는 산님들이 차지하고 있어 그냥 내려섭니다.
하산하는길
억산가는길
석골사
◎ 원서리 주차장(15:15)
그리고 아무런 생각없이 내려서는데...
그렇게 석골사까지 내려섭니다.
오는중간에 딱밭으로 가는길 범봉으로 가는길, 그리고 팔풍재로 가는길, 억산으로 가는길.....
어째튼 오늘산행은 운문산 남서릉길, 그리고 딱밭내려서기전 x930m에서 정구지바위까지 초행길을 다녀온 셈입니다.
다시 석골사를 둘러 원서리 주차장까지 이어지는 아스팔트길
원하던 원하지 않던 산길
짧은 산길을 끝내고 울산으로 복귀합니다.
때로는 이런 산행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