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바위
동래식물원 입구에서 203번 버스를 타고 동문 입구에 내려 북문 쪽으로 난 능선길을 따라 30분 정도 걸어가면 나비암 안부에 샘이 있다. 오른쪽으로 쳐다보면 박쥐날개 같은 바위가 반긴다.
학생시절 금정산성길을 걸으며 독특하게 생긴 이 바위를 보며 ‘저 바위는 꼭 나비처럼 생겼네’라고 생각했다. 보는이 마다 그렇게 느꼈을 바위 서쪽 그 자리에 서도 지금은 나무가 너무 무성하여 바위가 보이지도 않는다. 가까이 가도 나무사이로 바위 일부만 보여 아쉽다.
3망루와 가까이 있어 부근을 지날적마다 저절로 같이 둘러보게 된다.
3망루에서는 오륜호수와 수영만일대 조망이 좋아 아침 저녁 시간에 한번씩 찾아 가며 찍은 사진들을 올려 본다.
진달래가 예쁜 4월
전망바위에서 본 3망루
3망루 가까이 있는 전망바위
5월
남쪽 가까이 있는 바위에 올라 바라본 나비암
서쪽에서 본 나비바위
날개끝에서 마주보는 까마귀 2마리
10월 중순 아침
3망루에서 본 일출전후의 오륜호 운해
노란빛이 푸른빛으로 변하고 있다
전망바위에서 바라본 수영만일대
10월 하순 아침
전망바위에서 보는 수영만,나비암
3망루에서 일출후 변화하는 빛을 느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