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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내 쥬크박스 45까지만 캡쳐했어
모르는 언니들도 있겠지만 거의 다 언냐들이 아는노래 일꼬야
내 쥬크박스 말이필요없어
아무리 흔해도 들어도 질리지 않은것들만 모아둔고야
나 특히 브라운아이드소울 찬양하눈 뇨자야
나처럼 브라운아이드소울 좋아하는 언니 어디없나????????????????
있으면 댓글점..☞☜
다 추천이니까 꼭 들어방!!!!!!!!!!!!>_<
글귀
1.
참 신기하다
한 때는 그 사람 없이는 하루도 못 살것 같았던 사랑이
그렇게 식어버리고 그래서 헤어지게 되고
또 그 사람에 대한 걸 조금씩 잊어가게 되고
친구의 말처럼 어떻게 그럴 수 있나 싶다가도
결국은 그렇게 되버리는 게 사랑이라니
지금 내 사랑 또한 언젠간 그리 될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이 들었지만 그 친구와 헤어져 집에 오는길에
난 그녀에게 전화를 했다.
"보고싶다. 사랑해"
언젠간 우리 또한, 서로에게 잊혀지는
존재가 되어버릴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지금 이 마음에 이 사랑에 최선을 다하게 되는 거
그게 또 사랑이니까
- 테이의 뮤직 아일랜드 "청춘, 그 길에 서서"
2.
실연했는데 억지로 기운내려고 애쓰는 것은
미처 익지도 않은 시퍼런 바나나를
전자레인지에 넣어 노랗게 만드려는것 이라고.
3.
군인이 고무신 거꾸로 신은 여자한테 쓴 편지
만약 우리 둘 입장이 바뀌어
네가 군인이 되고 내가 고무신이 된다면
넌 절대 내게 기다려달란 부탁을 할 수 없을꺼라고 했었어
날 믿지 못하느냐고 격분했을 때 너의 한마디
" 이렇게 힘든걸 뻔히 알면서 어떻게 부탁을 하겠니.. "
목이 매이는게 뭔지 절실히 느낀 날이었다
나는 늘 웃고 있는 이모티콘이 가득한 편지를 받고
쾌활한 음성만 들어가며 통화를 하고
즐거운 소풍처럼 면회를 오는 너를 만나며 살았는데
너는 늘 고생했을 훈련 얘기만 가득한 편지를 받고
무뚝뚝한 데다가 군기까지 잡혀있는 재미없는 통화를 하고
먼길을 왜 고생하며 왔냐는 내 핀잔에 서운해하며 지냈겠지
하지만
힘든 훈련 일정을 받아놓고 나면
늘 니 목소리가 그리워서 이병 주제에 객기 부려가며
행정반 앞 전화기에 줄을 섰었고
면회를 오겠다는 네 전화를 받고 나면
여자친구에게 잘 보여야 한다면서 선임들이 다려주는 A급 전투복에
각이 제대로 서지 않을까봐 그 날 오전은 늘 서서 지냈지
택시에서 내리는 너를 보기라도 하면
군기고 나발이고 손을 높이 흔들어보이고 싶었는데
고작 멀리서 웃기만 했었다
제대까지 기다리는 여자들이 몇이나 되는지 아느냐고
선임들이 훈계조로 애인을 믿지 말라고 말할때마다
보물같은 너는 다를거라 믿으면서도
다른 사람도 만나보고 일에도 미쳐보고
내가 아니다 싶으면 되도록 빨리 말하라고 대못을 박았다
그땐 그게 남자다운 말이라고 믿었다
휴가때마다 부대앞까지 마중을 오는 너를 보면서
한번도 고맙단 인사를 해주지 못했지만
예쁜 너를 앞세우고 버스를 탈때면
내일모레 전역하는 병장들도 부럽지가 않았어
복귀때면 눈물 그렁그렁한 채로 건강하란 인사를
훈련소 입소하는 애인을 보내듯 간절하게 말하던 너
포상 휴가라도 따서 곧 나오겠다고 말이라도 했으면 좋았을 것을..
늘 그렇게 네 눈물 밟아가며 뒤돌아서곤 했지
내가 상병을 달던 날
정작 기뻐해야할 나보다 더 행복해하던 너
훈장이라도 받은 사람처럼 들떠있던 너를 보면서
침묵을 지키던 나였지만 뿌듯한 마음에 당장이라도 달려가
상병 약장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그리고
제대를 2개월 남짓 남겨놓았을 때 넌 헤어지잔 말을 했었지
너무 힘들다고
너도 힘들다는 말을 할줄아는 사람이라는걸
나는 왜 모르고 지낸걸까
그리고 지금
우린 연락조차 닿지 않는 남남이 되었지만
나..너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젠 겜방 전전하며 널 속상하게 하던 내가 아니라고
막노동한 돈으로 등록금 내고 이번 학기엔 장학금도 탔는데
아직도 넌 날 치기어린 옛사랑쯤으로 기억하고 있겠지
아니, 이젠 잊고 다시 일어날 시간일지도 모르겠구나
한번쯤은 네 소식을 들을까 싶어서 귀를 바짝 세우고 다니는데
누구나 나 때문에 눈물을 달고 살던 너를 기억할 뿐..
행복했던 기억이 한 조각쯤 남아서 네가 나를 그리워 해준다면
그마저도 행복할 것 같아
그래서 요즘은 내가 울고 다녀
너를 울보라고 늘 놀리던 내가
4.
한번은 실수고 두번째는 습관이야
세번째는 돌이킬수 없어
5.
과자사러 갔더니 귀엽다고
사탕하나 더 주는 가게 아줌마가
너만 이뻐한다고 착각하지마
너보다 더 귀여운 아이가 나타나면
그 아이에겐 아이스크림 하나 더 줄지도 몰라
니가 기르는 멍멍이가 너만 쫓아다닌다고
너를 제일 따른다고 생각하지마
너보다 밥 많이 주는 사람이 생기면
자기 집 버리고 그 사람 따라갈껄
주번이 다른애들 다 흰우유 주고
너한테만 초코우유 줬다고 매일 초코우유 기대하고 있지마
너보다 반에서 인기많은 아이가 전학오면
넌 다시 흰우유 신세야
기대가 클수록 상처는 깊은거야
작은 성의에 맘이 부풀어있다
바늘에 찔리면 풍선같이 터져버려
내가 배운 사랑은 아직 여기까지야
10.
니가 의지할수있는 사람이, 니곁에 있는 사람이
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나이길 바랬어
11.
사랑하는 사람
단지 그뿐이다
12.
"사람을 질리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뭔줄 아니?"
"간이고 쓸개고 다 빼주면서 미친듯이, 마치 내일 죽을듯이
최선을 다해서 사랑하면 되, 그거면 충분히 질려하더라."
13.
연애초에는 남자가 더 많은 애정표현과 연락을 하곤해
너없인 안되겠다 나랑 결혼하자 이만큼
좋아해본적도 없다 라며
세상에 이런남자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 정도로 완벽하게 굴어
연애가 좀 지속된다 싶으면 남자는 서서히 눈을 돌리지
항상 1순위였던 여자친구가 이제 2순위로 3순위로
밀려가면서 급적인 만남도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하지
연애 초에 시도때도 없이 연락하던 그남자는
서서히 연락도 줄어드는건 당연해
남자가 연락안하는 이유는 하기 싫어서, 귀찮아서
이유는 그거뿐이야
권태기 아니면 다른 사랑을 하고 있다며
훌쩍 떠나는 경우가 대부분
여자가 목을 매고 매달려도 절대 뒤돌아보지 않고
새로운 여자와 호기심에 빠져 그 사랑에 충실하다가
오래된 사랑이 떠올라 뒤늦게 후회하고 울며불며
돌아가고 싶다는 어리석은 후회를 또 하지
연애 초 여자는 남자에게 마음을 다 주지 않겠다며 미리
마음을 막아두는 경우가 다 반사. 남자의 마음이 식어갈때쯤
여자는 사랑을 시작해 오랜 만남에 있어 여자는 집착이라는
사랑의 일종을 하게되고 그러면서 홀로 지치곤해
이 남자가 내가 알던 그 남자가 맞아?
실망의 연속 물거품의 허상 이럴순 없다 절망적인 결론
떠난 남자의 바지를 붙잡고 엉엉 울며 매달리기를 몇십번
며칠동안은 마음의 갈피를 못잡은 채 울고만 있다가
독하디 독한 여자는 마음이 돌아서 절대 뒤돌아보지 않아
다시 다른 사랑을 만나 열심히 사랑을 해
남자들아 지금 옆에 있는 내 여자친구가 당연해보이는가?
그건 천만에 말씀 내 여자친구도 다른 남자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이 될수 있다는걸 명심해
떠난 여자 보면서 뒤늦게 후회하는 멍청이는 되지말라구
내 여자친구가 최고인거야
여자들아 지금 옆에있는 내남자친구가 당연해 보이는가?
내 남자라고 너무 무시하지는 않았을까?
남자의 이별통보에 목매달지 마라. 사랑에 내 목숨 다 받쳐
사랑한 당신의 댓가는 어느날 어디서 꼭 돌아오기마련이다
호기심 그리고 설레임, 편안함, 지루함, 권태기, 익숙함
왜 다들 사랑인걸 모르니
이 모든걸 반복하고 또 반복하고
상처받을걸 알면서도 사랑하고
헤어질걸 알면서도 사랑하고
그래, 그래서 죽을걸 알면서도 살아가는거잖아
14.
떨리는 마음으로 사랑을 고백하는 순간보다 더 힘든일은
떨리는 가슴으로 사랑하지 않는척 하는것.
15.
여자의 속마음
나에게 관심 있데요 전부터 쭉 지켜봐왔데요
나랑 사귀고 싶데요. 내손이 너무 이쁘데요
손을 덥썩잡더니 내입술이 너무 도톰하데요
그래서 자기입술에 담아두고 싶데요 그렇게 키스해요.
날 너무 사랑한데요 그래서 내 모든걸 가지고 싶데요
자기 믿냐며 사랑하냐고 물어요
난 사랑한다했더니 내 모든걸 달래요
난 사랑하니까 진심이니까 허락했어요
그는 점점 나보다 내 몸을 사랑하나봐요
난 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서 웃게해주고 싶어서
또 허락해요. 이제 그가 조금씩 이상해요
그가 변한거같아요 아니 변했어요 연락도 뜸해요
문자는 답장이 거의 오질 않아요 전화는 바쁘다며 끊어요
그의 맘속엔 내가 없나봐요 이상한 소문이 들려요
그에게 어울리는 여자가 생겼데요. 내눈으로 보고야 믿고 말았어요
그렇게 아니라고 우겼던 나인데, 나보다 훨씬 이쁜여자에요
난 비교도 안될정도로 .. 난 이제 그를 잊는것만 남았어요
우리 이제 아닌가봐요 그가 아니라고 우겨요
그녀가 아니였어도 나 이제 그를 좋아하지 않나봐요
연락이 없어도 나 그냥 담담해요 그러려니..하고 말아요
진심이여서 그를 좋아했고 그를 믿었고
이젠 아니라서 잊어요..
남자의 속마음
신입생 환영회때 그녀를 처음 봤어요
순수한 그녀가 내 맘속을 하루종일 이리저리 돌아다녀요
난 드디어 그녀에게 고백해요 그녀도 나에게 호감이 있나봐요
흔쾌히 허락해요 잊을수 없는 날이에요
둘이서 데이트를 해요너무 기뻐요
그녀의 손을 잡았어요 너무 부드러워요
차가운 그녀손을 내손으로 녹여주고 싶어요그녀가 수줍어해요
그녀의 빠알간입술이 보여요 키스하고말았어요
친구들이 여자친구좀 보여달래요
진도어디까지나갔냐고 아직 거기까지 밖에 못나갔냐고
너 남자맞냐고 친구들이 부축여요 분위기 좀 잡아보라고,
욱하는 마음에 날 사랑하나고 그럼 모든걸 달라고 말해요
나도 남자인가봐요 그녀를 가졌어요 우린 하나가 됬어요
이제 그녀를 정말 사랑해버린거 같아요 빠져나오기 힘들만큼
조금있으면 우리 백일이에요 큰누나랑 선물을 보러가요
친구들몰래 그녀몰래 깜짝놀라게 해줄려고 일주일전부터
연락을 안했어요 전화와도 바쁘다하고 둘러됬어요
문자와도 성의없게 대답하고 무시했어요
그동안 큰누나랑 이벤트할 거리며 꽃이며 준비해요
멀리서 그녀의 모습이 보여요
난 들키지 않으려고 누나옆으로 바짝 숨어서 그녀가
모르고 지나가기만을 바라봐요 그녀가 그렇게 가요
슬픈표정으로.드디어 이벤트날이에요
그녀가 먼저 아침일찍 만나재요
그녀가 말하네요 우리 아닌거 같다고..
나 말고도 좋은사람 만난거 같으니 잘가라고,
난 애써 울음을 참아요 오해라고
누나라고.....직접물어보라고 그래도 그녀가 안된데요
그냥 우리 지겹데요 이제 더이상 만나도 기쁘지않데요
물거품이 됫어요 뭐라더이상 말할 힘이 없어요
다리가 풀려 주저않을거 같아서 구차한 모습 보이기 싫어서
알겠다고 해요 나 그녀를 정말 사랑했고
그래서 욕심이 났고 내 맘속엔 아직 그녀가 살아 숨쉬는데
그녀는 아니래요 죽었데요 우리사랑이
그래서 난 헤어져요..
16.
좋아하는건 쉽다, 다만 그 마음을 전하기 어려운거고
헤어지는건 쉽다, 다만 헤어진 뒤 마음을 감당하는게 어려운거고
잊겠다는 다짐은 쉽다, 다만 다짐처럼 잊는게 어려운거지
17.
남자는 사랑을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아
사랑에 목숨걸지 않고 항상 사랑만 생각하지도 않아
그런데 여자는 사랑을 전부라고 생각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선 뭐든지 하고 애간장을 태우지
그래서 이별할 때 더 상처받는 쪽은 여자 쪽이지
남자는 다른 여자를 찾거나 잊어버리면 그만이지만
여자는 너무 사랑에 집착했어
결국 사랑은 더 사랑 하는 쪽이 상처받는 거야
18.
그렇지만 있잖아, 사람 마음이라는게
표현 안해주면 나도 모르게 괜히 삐딱선타게 되고
알면서도 그 마음을 의심하게 되고 그래
너 요즘 바쁘니까
피곤해서 연락 못하는거라고
스스로를 다독거리고 있어
연락하는걸 귀찮아하는게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쓸데없이 생각만 많아서 끝도 없는 공상만 해
보고싶어
너도 잘 알잖아 나
사랑한다는 말이나 잘자라는말 안들으면 잠 못잔다는거
네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네 말투 좋아해서 내내 전화기만 붙들고 산다는 거
바빠서 전화끊으려 할때면 금새 시무룩해지는 바보천치 라는거
한없이 이해심 넓은. 착해 빠진 100점짜리 여자 아니라는거
사랑 받으면서 더 사랑해달라고 재촉하고 안달하잖아
조금만 관심이 다른쪽으로 쏠리게 되면 아니란거 알면서도 서운해
오늘부터 나 좀더 이해해볼게
나 조금 더 마음 넓은 사람 되도록 노력할게
그저 어리광이나 부리고 약한 모습 보이기보다는
네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네게 힘이 되는 여자친구가 되어볼게
부탁인데 시간이 지나도 우리, 둘
서로에서 시들해지지 않았으면 좋겠어
19.
우리가 신경쓰는 모든부분까지 알수없어 남자들은
그게 답답한거야 여자들은
그 여자에 대해 다 안것처럼 생각한 남자는
이제 더이상 알게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여자는 이 남잔 날 이제 더이상 알고싶어 하지않는것 같아
무관심해졌구나 날 더이상 사랑하지 않는구나 하면서
자신 멋대로 부풀려 생각하지
그리고, 헤어지는거야
오해에 오해를 더해 나쁜감정으로 하지만 거의
둘중 한명 혹은 서로를 잊지 못하고 후회하기 일상이지
20.
원래 사랑하는 마음 자체가 어리숙하고 바보스럽지 않은가
빨리 내 마음에 들어오라고 해서 때맞춰 얼른 들어오고
이제 됐으니 나가라고 하면 영악하고 신속하게 나가주는게 아니다
느릿느릿 들어와 어느덧 마음 한가운데 턱하니 버티고 앉아,
눈치없이 아무때나 불쑥불쑥 튀어나오고 힘들고 거추장스러우니
제발 나가달라고 부탁해도 바보같이 못 알아듣고 꿈쩍도 않는다
이미지
이미지같은 경우는 쭉빵에서 거의다 모은거야
우리 사이좋게 공유하는 센스를 발휘하자구
그리구 어제 심심풀이로 쭉빵언니들한테 공유할겸 한번 올렸는데
흑..폭풍감동ㅠㅠㅠ댓글이 무려 130개나 달렸어
언니들의 성원에 또한번 올린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