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시133:1~3)
시133:1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Psa133:1 (A Song of degrees of David.) Behold, how good and how pleasant it is for brethren to dwell together in unity!
시133:2 머리에 있는 보배로운 기름이 수염 곧 아론의 수염에 흘러서 그 옷깃까지 내림 같고
Psa133:2 It is like the precious ointment upon the head, that ran down upon the beard, even Aaron's beard: that went down to the skirts of his garments;
시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Psa133:3 As the dew of Hermon, and as the dew that descended upon the mountains of Zion: for there the LORD commanded the blessing, even life for evermore.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하나님께서는 거룩한 기름과 성결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집은 감사하게도 현관문만 열면 산이 바로 보이는 곳입니다. 그래서 계절의 바뀜을 금방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습니다.
저는 작은 뒷동산 같은 산을 따라 조금씩 걷고 있다가 보면 언젠가는 이슬비가 내려서 저의 어깨 위에도 온 나무와 나뭇가지위에도 바닥에 깔린 잔디와 들꽃들 위에도 동등하게 우산을 쓰지 않은 채 이슬비가 내려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의 자비하심과 사랑은 이와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모든 이들에게 부어 주시지만 그것을 머금으며 꽃이 피어서 열매가 맺혀지는 일들도 때로는 그렇지 않은 일들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 내려진 이슬비와 같은 성령님으로 인해 우리의 연약함과 죄성은 깨어지고 우리는 서로 사랑하게 되고 우리의 갈한 마음을 채워주셔서 우리가 서로 사랑하게 하시는 귀중한 단비 같으신 성령님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