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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 답사 스크랩 9월 17일 익산 금마를 다녀와서
양이 추천 0 조회 124 09.09.21 18:40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2009년 9월 17일 네번째 심화학습

 네번의 심화학습을 다니고 보니

늦겨울부터 초여름 그리고 한여름... 가을이다.

강화도와 보은 그리고 겨레과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천 과학관

그리고 익산! 백제의 중흥기 이후 사그라져가던 시기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다녀왔던 익산답사... 

 

익산지역에도 고분군이 있다.

바로 입점리 고분군이다.

학생들이 작은 동굴이 있어 들어갔다가 세상에 알려진 고분군이란다.

고대로부터 이어지는 삶과 죽음에 대한 물음과 생각들이

담겨져 있는 무덤들...

돌로 층층이 쌓아 올리면서 윗부분을 모아덮고 그 위에는 큰 바위가 얹혀 있다.

석굴암처럼 천정이 점점 좁아진 형태이다.

 

하부구조는 고인돌 하부구조랑 같은 형태이기에 이해가 더 빨랐다.

이들은 부장품으로 많은 구슬들을 넣었을 정도로 구슬을 좋아했던 것 같다고..

 

입점리 고분군을 나와서 우리가 향한 곳은 미륵산손두부집

그리고 미륵사지를 갔다.

따가운 햇살을 받아치며

박물관으로 갔더니 미륵사의 모형이 있다.

언뜻보기에도 중앙의 탑이 굉장이 크게 자리잡고 있다.

딱히 뭐라 말할 수는 없고 절의 규모나 탑의 크기가 대단했겠다는 생각이다.

 

 

 

 

 

 

 

 

 

박물관 현관 앞에는 난 화분들이 빼곡히 있었다.

누구의 손길인지는 모르나... 꽤 부지런한 분의 손길이겠지.

그 옆에 있던 화분이 하도 묘해서...

 

실제 규모와 크기라면 대단했을 것이니... 

 3탑 3금당 배치도

 미륵사지 석탑은 그 양식을 목탑에서 따와 목탑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고려시대 사람들의 사람얼굴표정과

삼국시대 백제사람이 그려넣은 사람

우리딸 2살때 그린 그림하고 많이 비슷하다.

'대중 12년 미륵사'라 쓰여져 있다. 

 중금당터 초석들.

동, 서금당의 초석들은 상당히 높았다.

용이 드나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용의 출입구

사자상

 

 

가을들녘은 이제 금빛물결이라...

피를 뽑는 농부아저씨..

당신의 수고로움이 알찬 수확의 기쁨이 되시길 빕니다.

 

 

왕궁리 들어가기 전 고~도리 석불!!

 매미는 간데 없고 낙엽만 쌓여가네요.

 공든 탑인데... 무너지려 하네요.(1910년대 사진)

 지금 사진

왕궁리 후원의 조경석들 

쳔오백년의 세월이 저 많은 기와 속 사이사이 스며있겠지.

 그 중에 왕궁리가 궁궐터라는 것을 증명하는 단 하나의 기와편!!!

탑이 기울어지자 보수하기전 제작했던 도면

정말 많이도 기울어져 있네요.

역시나

많은 것을 배워

온 익산답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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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23 16:37

    첫댓글 과학관 가서 제대로 공부안한것이 후회되 이번에는 나도 쫌 (?)열심히 했거든요. 이제 사진 찍는 기술들이 달라졌어요 다들 (인물이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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