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계룡산 아래로 가재잡이를 갔었습니다.
가재는 낮에 굴속에서 움직이질 않다 밤이 되면 굴 밖으로 먹이를 찿으러 나옵니다.
물이 맑은 계곡으로 밤에 밝은 렌턴을 들고 물속을 비추어 보면 가재를 쉽게 잡을수있죠.
일단 준비는 이렇게.
렌턴, 장화 등등...

다리밑에서 한컷.

개울 바닥에 렌턴을 비추면...

요렇게 가제가 보입니다.
작년에 사방공사를 해 아직 물이 지저분 하네요.
여름 장마가 지나야 다시금 깨끗해 질듯하고, 사방공사로 인해 전에 비해 가재의 개체수가 많이 줄었습니다.

오늘의 수확량.


잡아온 가재 중에 갖 알에서 깨어난 새끼가 있어

이 녀석들을 어항에 모래를 채우고 따로 키우고 있습니다.


집앞 도랑에서 모래를 퍼 왔는데 모래속에 재첩만한 크기의 조개들이 많이 있어 같이 키우고 있습니다.

2~3mm 정도 크기의 새끼가재들...
저렇게 혼자 돌아다니다 위험이 느껴지면 다시 어미의 등이나 꼬리 아래로 쏜살같이 숨어 들어 갑니다.

나머지 가재들은...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참고로 가재도 꽃게와 같이 탕을 끓이면 색이 빨갛게 변합니다.
첫댓글 소시쩍 가재 잡던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공주는 아직까지 청정지역인 것 같습니다....^^ 나중에 응도가 커도 대화가 될 것 같습니다.... 요즘(?) 젊은친구들이랑은 대화가 힘들어요...^^
ㅎㅎㅎㅎㅎ 담부턴 난 빠져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