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안정면 일대 18홀 골프장 조성
영주시와 글로벌마스터(주)는 7일 오후 영주시청 강당에서 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이앤씨 판타시온 골프장(가칭) 조성 사업에 따른 투자 약정(MOU)을 체결하였다.
총사업비 600억원이 들어가는 이앤씨 판타시온 골프장은 영주시 안정면 묵리 산25 일대 95만7000㎡의 부지에 국제 경기가 가능한 18홀(정규홀)의 골프장 및 클럽하우스 1개동, 티하우스 2개동, 360대 분의 주자창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골프장이 들어설 안정면 묵리 일대는 중앙고속도로 풍기IC와 영주시아지동 판타시온 리조트에서 각각 5분 거리에 불과해 대구와 부산, 서울 등 대도시에서의 접근성이 용이해 골프장 부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글로벌마스터 관계자는 "내년 중 골프장을 착공해 2009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아지동에 건설 중인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와 연계해 최고의 명품 골프장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마스터는 지난달 19일 기공식을 가진 종합레저타운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의 시공사인 이앤씨(주)의 계열사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제휴사/영남일보 김제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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