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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친구와 통화하는 중에 통풍이 재발해서 괴롭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바람이 스쳐도 견딜 수 없이 아프다는 통풍은 요산 때문에 발생한다. 요산은 스트레스나 과일음료 및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에게 잘 생긴다. 대개의 경우 체내에서 만들어진 요산은 땀이나 소변을 통해 배출되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체질상 요산이 적체되는 체질이 있는데 이 때문에 통풍이 생긴다. 통풍이 발생하면 음식습관을 완전히 바꿔 주는 것이 첫번째이며, 둘째는 식초를 마셔서 요산을 분해시켜 주어야 한다.
통증 이야기를 하면서 통증의 원인인 젖산을 빼놓을 수 없다. 젖산은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물질이다. 백과사전에서 젖산은 "글리코겐이 근육에서 분해될 때 혈액에서 유산염이라는 염의 형태로 발생하며, 간에서 글리코겐으로 다시 변할 수 있다. 유산염은 특정 세균의 발효 산물이기도 하다"로 정의되어 있다. 여기에서 글리코겐(glycogen)은 간의 대사물질로 포도당이 지방의 형태로 축적된 물질을 말한다. 간 및 근육에서 주로 만들어지는데 금식이나 장기간 힘든 훈련이나 노동을 하게 되면 간에서 분해되어 포도당으로 변환되어 에너지로 사용된다.
젖산이 만들어지면 상당한 통증을 유발하는데, 이 통증은 젖산이 완벽히 분해되기까지 지속된다. 운동 외의 통증으로는 바이러스에 의한 전신통증이 있는데 과도한 스트레스로 면역체계의 혼란으로 인해 발생한다. 또 만성피로에 의한 통증이 있다. 만성피로의 통증은 젖산과 관계가 있다.
1. 젖산(lactic acid)의 발생 원인과 제거 방법
젖산이 정체되면 만성피로와 무기력증 만성통증으로 연결된다. 따라서 젖산이 발생하면 즉각 즉각 제거해 주는 습관이 필요하다.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통해 자연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운동을 쉬었다가 다시 하게 되면 며칠 간 통증에 시달리게 되는데 계속하게 되면 자연히 사라진다. 문제는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도 풀리지 않는다거나, 기분 나쁜 통증으로 우울해지는 경우이다. 좀 더 들어가 보자.
1) 젖산이 발생하는 원인
직접적인 원인은 첫째로 근육막과 근육막의 극심한 마찰로 윤활유 역할을 하는 전해질이 파괴되면서 생성된다. 둘째로 혈액의 순환이 급속도로 높아지면서 산화물과 노폐물이 체내의 활성아세트산과 결합하면서 생성된다. 세째로 에너지 대사 회로인 TCA회로가 급속히 회전되면서 과부하가 걸리면서 미처 분해되지 못한 글리코겐과 에너지원으로 사용된 포도당의 찌꺼기가 나트륨과 결합하면서 발생한다. 네째로 호흡대사과정에서 빠른 호흡으로 인해 체내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와 물을 미처 내보내지 못해 적체되기 때문에 발생한다. 상세히 설명해 보자.
2) 상세 설명
근육막은 대단히 질겨서 수술로도 제거하기 어려운 구조물로 되어 있다. 아무리 힘든 운동을 해도 근육막이 찢겨지는 경우는 없다. 다만 인대 부분은 과부하가 걸리면 손상을 입을 수 있다. 운동을 하게 되면 근육의 수축과 이완이 부분적으로 집중되게 된다. 근육의 단백질 중 일부는 분해되어 아미노산화되고 분해된 아미노산은 폐기처분되어 땀과 소변으로 배출된다. 이 과정에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한다. 수축된 근육과 이완된 근육이 일정한 모양을 갖추게 되며 근육막과 근육막 사이에 흐르는 전해질의 농도는 짙어지고 체내의 수분이 투입된다. 체내의 수분은 약 5%의 염기를 띠고 있는데 대사물질인 나트륨이온이 물과 결합한 형태이다. 충전된 전해질은 산화된 전해질을 땀으로 내보내고 그 자리를 차지한다.
근육과 함께 혈관과 신경도 수축과 이완을 거듭하게 된다. 운동을 하면서 우두득 하는 소리는 근육막이 늘어나는 소리이며 뿌드득 하는 소리는 혈관이 늘어나는 소리이다. 혈액은 혈관을 통해 하루에 2000회 인체를 회전한다. 운동을 하게 되면 3000회에서 4500회로 증가된다. 감당할 수 없는 상태의 극심한 훈련이나 겟세마네 기도와 같이 진액을 짜는 기도를 밤새워 하게 되면 혈액의 회전은 8000회까지 증가된다. 이때의 소변색깔이나 땀의 색깔을 피빛이 된다. 혈관이 급격한 수축과 팽창을 거듭함으로 인해 혈관내의 적혈구가 파괴되었기 때문이다. 오줌의 색깔이 빨개지는 원인이다.
에너지 대사에 사용되는 포도당이 TCA회로를 통해 소모되는데 앞에서 말한 혈액의 회전수와 같이 TCA회로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산화물과 노폐물이 급격히 발생한다. 발생된 산화물과 노폐물에 포함되어 있는 처리되지 못한 글리코겐은 염기와 결합한 후 젖산으로 변환된다.
3) 통증의 원인인 젖산
통증은 그만하라는 인체의 명령이다. 여기에서 더하게 되면 인체에 이상이 발생할 수 있다는 신호이다. 그러나 통증이 좀 있다고 해서 운동량을 줄일 수는 없다. 채워야 끝난다. 또 진짜사나이의 슬리피와 같이 처참한 몰골로 좀비라는 별명을 얻는 한이 있어도 주어진 훈련을 마쳐야 한다. 아무리 힘들고 아파도 공사비를 받은 이상 그 공사를 마쳐야 한다. 이런 이유로 인체에 과부하가 걸린다.
운동에 습관이 되어 있고 노동에 이골이 나 있는 사람이라고 해도 정도만 다를 뿐 젖산은 발생하게 되어 있고 젖산이 발생하면 인체에 과부하가 걸려 있다는 뜻이다.
운동 후에는 수분 보충을 위해 물을 마시게 되는데, 스포츠 음료로 광고되고 있는 알칼리성 음료는 절대 피해야 한다. 운동으로 인해 상당한 활성아세트산이 소비되었기 때문에 아세트산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활성 아세트산이 부족해지면 면연력 저하로 이어져 감기 몸살에 걸리기 쉬운 몸상태가 된다.
2. 해소방법
피곤할 때 구연산이 들어 있는 과일을 먹으면 일시 해소된다. 구연산이 들어 있는 과일은 신맛이 나는 귤이나 사과 포도 등이며 신맛이 나는 모든 과일에 구연산이 들어 있다. 실제로 구연산이 들어 있는 과일은 체내의 활성아세트산을 보충해주기 때문에 에너지 대사에 일정 부분 기여한다. 따라서 평소에도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그렇다고 해서 식사 대신으로 과일을 많이 먹는다거나 하게 되면 요산이 발생할 수도 있음으로 적당히 먹어야 한다.
1) 부신피질호르몬에 의한 자연해소
인체에 과부하가 걸리면 생체리듬이 깨지고 면역력이 저하되는 등의 생체 스트레스가 발생한다. 생체 스트레스는 부신피질호르몬이 해소시켜 주는데 부신피질호르몬은 활성아세트산이다. 활성아세트산이 충분하면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고 해소되는데 부족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어 있다. 스트레스가 쌓인다 싶을 때에는 식초를 마셔 주는 것으로 해결된다.
2) 엔진오일 보충의 예
엔진 오일이 부족하면 엔진에 무리가 가고 엔진 출력도 시원치 않다. 이 때에는 부족한 만큼의 엔진오일을 보충해 주면 문제가 해결된다.
동일한 원리로 체내 활성 아세트산이 부족하면, 부족한 만큼의 식초를 마시는 것으로 보충이 된다. 식초의 아세트산과 체내 활성아세트산은 동일물질이다. 따라서 부족하면 보충해 주면 된다. 앞에서 활성 아세트산이 과부하가 걸린 생체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준다고 설명했는데, 부족하게 되면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며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온이 저하되며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속출한다. 부족한 만큼 식초를 마셔서 채워주면 된다. 식초의 아세트산과 체내 활성아세트산이 동일 물질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인데 실험으로 검증된 내용이다.
식초가 젖산 제거에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대구 계명대의 김기진 교수팀이 식초의 효능을 규명하기 위해 계명대의 체육과 김기진 교수팀은 ‘식초가 젖산의 분해에 기여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임상 실험을 했다. 식초는 시중에 많이 나와 있는 현미식초를 선정했다. 실험을 위해 강도 높은 운동량을 처방하여 젖산이 분비토록 유도했다. 각각의 대조군으로 나눠 한쪽은 현미식초를 마시게 했고 다른 한쪽은 물을 마시게 했다. 결과는 현미식초를 마신 대조군이 식초를 마시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더 빨리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식 후 30분 뒤에 채혈하여 젖산의 농도를 측정한 결과 현미식초를 마신 사람의 젖산 농도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약 25%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고했다. (안형식, "식초의 지존 금초", 나됨출판사간)
3) 젖산이 제거된 증거는 소변색깔
젖산이 제거되면 소변 색깔이 물색으로 변한다. 단지 거품이 좀 많아진 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젖산이 분해되어 아세산염으로 변환되어 제거되었기 때문이다.
통증 환자의 소변색깔은 누런색인데 식초를 마시게 되면 소변색깔이 물색으로 변하고 통증도 사라진다. 상황금초를 복용한 분들은 2회 복용으로 통증이 사라졌다고 보고했다.
3. 만성피로와 간세포의 활성화에 유익한 식초
식초는 간세포를 활성화시켜 줌으로 만성피로를 해소시켜 준다. 식초의 아세트산은 간에서 대사되는 포도당과 글리코겐에 직접 관여하여 간의 역할을 대신해준다. 또 식사 후에 소화과정에 관여하여 지방을 포도당으로 단백질을 아미노산화 하고 채소의 셀룰로오스 성분을 분해하여 비타민을 합성시켜 주고 무기질을 대사물질화 시켜 인체의 영양분으로 재탄생시켜 준다. 좀 더 설명해 보자.
음식물을 먹으면 위로 내려오게 되는데 여기에는 전분 형태의 탄수화물과 채소의 셀룰로오스 고기의 단백질과 무기질이 침에 혼합된채로 내려온다. 위에 내려오면 위액과 함께 위의 수축작용에 의해 음식물이 뒤섞이면서 발효가 시작된다. 끄윽하고 트림을 하게 되면 발효과정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발효과정에서 전분은 포도당으로 분해되면서 약간의 알코올이 생성된다. 이 때에 위에서 소량의 활성아세트산이 분비되고 이내 초산발효가 시작된다. 활성아세트산은 지방을 지방산(글리코겐)과 포도당으로 분해하고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한다. 또 무기질은 철, 아연, 칼슘, 인 등으로 분해하여 대사물질화 시킨다. 채소의 셀룰로오스 성분에서 비타민을 분해하여 재합성하여 대사물질화시켜 소장으로 보내고 흡수되어 간으로 보내진다. 위에서 분비된 미량의 활성아세트산이 소화발효를 통해 생성된 소량의 알코올을 초산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세균과 오염물질 및 중금속을 분해시켜 준다. 병에 안 걸리는 사람은 분비되는 활성아세트산의 양이 남보다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만약 남보다 활성아세트산의 분비량이 작거나 혹은 남보다 더 많이 먹는 사람이라면 활성아세트산을 보충해 주어야 한다. 식사 후에 식초를 마시는 습관으로 남보다 더 건강하게 10년 이상 오래 산다. (크레브스 박사)
식초는, 값이 좀 있더라도 좋은 식초를 골라서 마시는 것이 소중한 자기 몸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다.
첫댓글 좋은 자료 잘 읽고 갑니다
저도 통풍으로 20년넘게 고생을 하고 있는데 식초를 꾸준하게 마셔봐야 겠습니다
통풍이 좀 질깁니다. 꾸준히 마셔 주어야 합니다.
염증에 의한 통증에는 효과가 있나요 ?
수술에의한 통증도 염증에 해당하므로 같은 효과가 있나요?
네 수술 후 통증에 아주 좋습니다. 상처도 빨리 아무는 효과도 있습니다.
암은 포도당과 젖산을 주원료로 하는 발효에너지에 의존해 생존과 성장을 이어나간다고 하던데요, 포도당 식이제한을하면서 금초로 젖산제거를 해주면 암이 아사할수도 있겠네요.
그렇습니다. 암환자는 포도당의 원료인 밥 보다는 생선류의 단백질을 많이 먹는 것이 유익합니다.
모 대체의학 모임에서는 식초는 기운을 수렴하는 성질이 있어서 몸이 뚱뚱한 자에게는 식초가 해롭고, 마른 사람에게 좋다고 하는데 사실인지요?
식초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이미 검증이 된 완전식품입니다. 또 대체의학의 종결자이기도 합니다. 대체의학의 선구자이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휘테거 박사는 식초를 마시는 시간은 종교의식을 행하는 것처럼 경건한 시간이라고 까지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