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인이 가볼만한 곳] 보령시 시와 숲길 공원
문인이나 시인으로 등단하시려는 분은 반드시 가볼만한 곳이
있습니다. 충남 보령시에 있는 시와 숲길 공원입니다.
자연과 시가 어우러진 곳으로 전형적인 낭만이 흘러넘치는
공원이었습니다.
항일7인 시인을 비롯한
한국의 현재와 과거의 유명시인들의 작품이 입구부터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모두 육필로 남포 오석과 애석에
새겨진 시비와 문학비들이 즐비하며 산책을 겸하여
자연과 함께 시를 감상하기에 최적의 공원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최대 육필시비공원이라고 합니다. 공원 입구에는
체험장도 있어서 우리고유의 소리와 시를 낭독할 수도
있답니다.
연인과 친구와 동아리에서 방문하기에 매우 좋은 곳으로 보였습니다.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무창포 해변과는 불과 10분거리에 있었으며
보령댐도 5분거리에 있어서 주변 관광도 쉽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보령시 주산면 심곡리 샘실마을의 옹기종기모인 시골풍경이
우리의 마음을 포근한 어머님 품으로 받아주는 것 같았답니다.
시와 숲길 공원은 연중무휴로 개방하고 있으며 주차요금과
입장요금은 무료이므로 부담 없이 감상하고 산책할 수 있어서
대단히 좋았습니다.
◈ 시와숲길 홈페이지 : http://www.poet.n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