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 과 보 고
제21회 상주초등학교 동창회 및 사은의밤 행사를 위한 그동안의 경과를 보고 드리겠습니다.
1. 2009년 금년 5월 11일 서울 인사동 [옥정]한정식에서 서울회장 김복순,
총무 이은희, 강홍희, 김정희, 전정희, 임혜순, 이광모, 성수영, 신동제 동기생
등 9명과 서울 교육차 참석한 대구 성창규와 저녁식사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
하게 되었습니다.
2. 그 자리에서 금년 제21회 동창회는 6월초순에 개최 하자는등 개최 시기와 방법
에 대해여 여러 가지 의견이 있었으나 1박2일의 일정으로 9월 5일 대구 팔공산
관광호텔에서 4,5,6학년 담임을 맡았던 은사님을 모시고 동기회 및 사은의 밤
행사를 개최하자고 제의를 하자 서울 동기생 9명 전원이 만장일치로 찬성을
하였습니다.
3. 차후, 서울 김성한, 상주회장 김상운, 총무 임경문 총무, 박찬식 동기생과
대구 차군식 동기생등 여러 동기생들에게 연락하여 이상의 계획에 대한
취지를 설명하였고,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겠다는 의사를 확인하고 본 행사
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4. 2007년 개교100주년기념 동창회 행사에서 43명의 많은 동기생들이 참석을
하였으나, 작년에는 20명 미만이 참석하는등 점점 쇠퇴 되어가는 있는 동창회
활성화 하는 계기가 필요하였고, 오랜시간 뵙지못한 은사님들을 모시고,
추억속에만 존재했던 옛 친구들을 찾아 모임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5. 5월 30일에는 그동안 소식을 알지 못했던 김점태 선생님과 우춘원 선생님을
수소문 끝에 경찰행정 전산망에 조회를 의뢰하여 찾게 되었고, 다섯분의
선생님께서는 본행사의 취지와 계획을 들으시고, 이 자리에 흔쾌히 참석
하시겠다는 확답을 해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몸이 불편하신 관계로 오늘 이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박승완, 강용구
두분 선생님께는 뵙지 못하는 서운함과 빨리 완쾌되시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본 행사가 끝난후 어린시절 우리를 바른길로 이끌어 주신데 대한 미흡하나마
작은 선물을 별도로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5. 다음은 오랜시간 동안 소식없이 지내온 친구들을 찾기 위해, 졸업앨범 명부
에 기재된 졸업생 총 217명의 이름을 확보하여 본적지가 상주인 친구들을
경찰전산망으로 주민특정지역 조회를 실시 하였으며 전화 연락조차도 되지
않던 동기생들은 동사무소 협조를 통해 주소지 관할 통장에게 부탁을하여
통장이 주소지를 직접 방문하여 전화번호를 확인하는등 어렵게 169명의
인원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6. 이후에 6월 29일 1차로 169명에게 초청장 및 행사계획서를 졸업앨범과
함께 발송하였고 2차로 연락이 닿은 141명에게 동창 전화번호부와 참석자
명단을 우송 하였습니다.
7. 그 후 본행사의 세부적인 계획을 추진 하기 위하여 2009년 7월 5일 오전
12시 대구시 모식당에서 성창규, 차군식, 박학용, 김상욱, 장봉열, 김영순,
김용순, 지연숙등 8명이 참석하여 본행사를 위한 준비모임을 개최 하였으며
7월31일 오후 7시 대구호텔에서 TBC대구방송국 방송인 한기웅을 만나
사회자로 초청을 의뢰 하였고, 혜인국악원 김묘순 원장(무형문화재29호)을
초청하여 본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자 하였습니다.
8. 마지막, 기타 세부적인 사항으로 교가 및 스승의 노래는 디지털음원을 내려
받아 CD로 복사를 하였고, 열차표예매, 이름표작성, 악보작성, 호텔예약,
행사계획수립등 각종 행사준비를 마무리 하고 9월 5일 영광스럽게
제21회 동창회 및 사은의 밤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9. 어렵게 마련된 "상주초등학교 동창회"가 동기생들의 끈끈한 우정과
따뜻한 정성이 한데모여 활성화 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확신하면서
이상으로 경과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9년 9월 5일
대구 동기회 성창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