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초 경대사대초에서
고장태영.김갑규(2회),고김재곤(5회),김영택.이만수(6회),고권의열(7회),고구희자.고이상남.고이종방.고이방범.김 건.성용제(8회).금윤석(안사)등 같이 근무한 동료들이다.
이제 고인되고 건강이 좋지 않아 외출이 어려운 동료들이 많다.
어제 주말 금윤석(안사)동료의
米壽를 맞이하여 축하도 할겸
동료들을 불러 냈다.
겨우 김영택.금윤석.성용제 세사람이 모였다.
범어노타리 초밥집에 안내 매밀국수와 초밥을 대접하고
인근 바레미 인터불고 카페에서
차를 나누며 옛 師大附初에서의 추억담을 나누며 비오는 주말을
함께 했다.
여기에서 사자성어 한마디가
티어 나왔지.
" 愛人如己 " 남을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는 뜻인데
살면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老年에 人生이 즐겁다고들 했지......
오늘 만남을 생각하며 아래 영상 한편을 편집하며 머리 비오는 첫장면 ' 바람새'것 훔쳐 왔습니다
첫댓글 어려운 글은 머리에 남지도 않는뎁쇼.ㅋ
예수님 왈"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얼마나 쉽게 다가오는데요.ㅋㅋㅋ
어찌되었건
'만남을 위한 건'을 만들어서라도 원샷했다니 자~~알 했습니다.
좋은 글이네요. 이 글을 보니 80년대 초 일본 長崎(나가사키)에 신조선 인수차 가서 머물며 둘러본 原爆자료관에서 본 ‘如己愛人’과 ‘如己堂(니요우기도우)’가 떠오르네요. 우리는 ‘愛人如己’으로 쓰는데 일본에서는 ‘如己愛人’으로 쓰네요. 이 말은 기독교의 누가복음에 나오는 'Love your neighbor as yourself.(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를 日譯한 것이라고 하는데, 당시 폭심지에서 500m거리내 있었으면서 무너지지 않은 浦上(우라가미)천주교회당과 나가사키의과대학의 永井(나가이) 박사의 얘기였습니다. 자료를 찾아보고 신항해일지에 자세히 올릴까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함다. 부산넘
"남을 자기 몸처럼 사랑해야 한다 "는 말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년에 지인들을 초대하여 식사를 나누고 덕담을 나누는
것 만큼 좋은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산의 서 선배님의 좋은 글 기대합니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