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목쟁반을 만들었습니다.
조금 큰 사이즈로 만들고 싶어
그전에 센타에서 작업하고 남은 천정재로 밑받침을 하고
측면은 원목을 제단해 만들기로 했습니다.
센타에 있던 천정재로 만들었더니
외부에 있던 나무라 많이 뒤틀려 있었습니다.
무거운 것을 올려 잡아 보려 했지만
조금 밖에 잡히지 않아 많이 갈아내고 보정 작업을 해서
겨우 바닥을 평평하게 잡았습니다.
바닥은 꽃과 나비를 주제로 냅킨아트 작업을 하고
측면 나무는 스테인을 먹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다 만들고 보니
작년에 갔던 '외도 보타니아'가 생각나는
원목쟁반입니다.
바닥부분의 꽃과 나비의 흰배경과 붉은 스테인이
잘 조화된 아름다운 원목 쟁반입니다.
인도해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지금의 상황과 원목 쟁반과 아름다운 섬김을
묵상해 보았습니다.
뒤틀린 판재를 잡기위해 무거운 아령과 물병을 며칠 올려 놓았습니다.
평평하게 잡기위해 이곳저곳을 갈아내었습니다.
튜울립과 백합류의 꽃냅킨과 나비로 디자인했습니다.
보타니카는 식물학이라는 뜻입니다.
가장자리 원목에 스테인을 먹였습니다.
스테인 먹인 원목을 갈아내고 칠하는 작업을 몇회 반복하고 코팅제를 발라 완성했습니다.
꽃과 나비가 참 아름답습니다.
첫댓글 쟁반으로 사용하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네요.^^ 한 쪽에 세워 두어도 예쁜 장식이 되겠어요~ 스테인 색깔과 더불어 매우 조화롭네요.~
정말 근사하네요~ 너무 예뻐요~ 꼭 그림이 그려진 액자 같네요~!
와~~ 쟁반이 아니라 그냥 작품으로 걸어놔야 될 것 같은데요?^^ 이젠 완전 수준급이시네요~~
작품이 너무 예쁘고 멋지네요^^~
작품 액자로 쓰셔도 좋을것 같네요. ~^^ 멋진 나무 쟁반이예요.
정말 쟁반으로 사용하기에 아까울 정도로 멋진 작품입니다~^^
쟁반이 정말 예뻐요~~^^ 그림액자를 보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