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외무부장관 '최덕신' 장군 예방1961.10.17
최덕신(崔德新, 1914년 9월 17일 ~ 1989년 11월 16일 북조선)은 대한민국의 군인, 정치인이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정치인이다.
김일성이 다니던 만주의 화성의숙 교장이었던 최동오의 아들이다.
중국 중앙군관학교를 졸업하고 중앙군에서 근무하던 최덕신은 1946년 귀국하여 그해 대한민국의 육군사관학교 제3기특별반을 졸업하고, 1949년 미국 포트 릴리(영어: Fort Riley) 육군종합학교를 졸업(초등군사반), 1950년 미국 포트 베닝(영어: Fort Benning) 보병학교를 졸업(고등군사반)하였다. 그 뒤 국군 제1군단장을 거쳐 육군중장으로 예편하여 5.16 직후 외무부 장관, 주 서독 대사, 통일원 고문, 주 베트남 공사, 한중일보 사장(1972년) 등을 지내가다[1] 미국으로 망명했다.
1986년 4월 아내 류미영과 함께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으로 갔다.[2] 이후 북조선에서 조선천도교청우당 중앙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는 청우당 당수 외에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 조선종교인협의회 회장,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등의 여러 직위를 맡았으며, 조국통일상도 수상했다. 현재 유해는 애국렬사릉에 안장되어 있다[3].
북조선의 다부작 영화 《민족과 운명》 중 첫 부분인 1부부터 3부까지가 최덕신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