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급한일이 있어서 택시를 타게됬습니다~
택시아저씨랑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목적지 까지 달렸죠~
근데 택시아저씨 옆에 노트가있던데,영어로 적여있는겁니다.
"너무 놀래서 영어공부하세요?"
라고 물어봤더니 영어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나이는 50대 중반쯤 되보였습니다.
저도 공부를 하고 있는중이라 그런지 그나이에 노트에 써가면서 공부하는 모습이 대단해보였습니다~
2-3년전에는 중2 영어교과서를 다 외웠다고 하더라구요,
다른걸 떠나서 영어로 말하는걸 무척이나 잘하셨습니다~
가끔 학생들이 타면 모르는거 물어보고는 하는데 아는 학생들이 잘 없데요,
그래서 무슨과냐고 물었을때 영문과 학생들일 경우에만 물어보기도 했는데,
대답을 잘 못했다고 하더라구여,
아저씨의 말에 따르면 학생들이 영어로 말을 잘 못한다고,,아저씨가 영어로 말을하면 그냥 잘 모른다고만 대답한데요~
솔직히 저도 인정했습니다. 영어공부 몇십년해도 말한마디 못하는게 현실이니까요,
요즘 너무 나태해져서 공부를 제대로 안했는데,
오늘 아저씨 보면서 자극받아서 도착하자마자 글써요,
다들 자극받으시고 열공하자는 의미에서~^^
긴글 읽어주신 감사해요(--)(__)
첫댓글 와 멋지시당.ㅋㅋ 열심히 해야겠어요~!
정말~ 영어를 몇년을 공부해도 말을 못하는게 현실인 것 같아요. 열심히 해야 겠어요. 아저씨도 하는데~
정말 열심히 해야겠네요~
우아와우와우아~~ 멋지시다~~ 담에 또(?) 만나심 영나한 까페 알려주세요~ 리스닝 연습도 하실수 있게요 ^^: 대게 연령대 있으신 분들중에 영어하시는분은 암기식으로 하셔서 말만 하시거든요
와~ 대단한 분이시군요!!! ㅜㅜ
자극 받는데요 열공~~~
영어공부는 나이가 그리 중요하지 않은것같네요... 모두 열심히 합시다^^화이팅!!
정말 영어공부 열심히해야겠네요~아자아자^^
영어....정말 넘 오랬동안 매달려오기만 했지...저는 저런 열정이 없었던것 같네요.
와우 아저씨 멋지시네요. 저도 영어과인데 영어는 한마디도 못해요 ㅠㅠ
와.. 정말 멋지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