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내놓은 물건들은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무사히 새 주인들을 만났습니다.
2차이자 마지막으로 내놓을 물건들을 올립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pamina7776@naver.com으로 연락주시거나 답글 달아주세요.
저의 가격 정책은 제가 직접 구입한 물건들만 판매하고,
구입가의 10% 안팎으로만 받습니다.
여한없이 사용한 물건들은 모두 그냥 얹어 드리고 있어요.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사용한지 2년도 채 안된 전자레인지입니다.
깨끗이 광나게 닦아놓았어요. ^^
제품이 본래 들어있던 상자에 넣어서 드립니다.
흠이 딱 하나 있다면 버튼이 좀 뻑뻑하다는 점인데
사용하다가 그렇게 된 것이 아니라 처음 살 때부터 그랬습니다.
물론 데우는 기능 등 사용에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5유로에 드립니다.

책장 (혹은 부엌장 용도로 쓰기가 더 적절합니다.) 5유로.
분해와 조립이 의외로 간단합니다. 꽂혀있는 책들은 안 드려요.
CD장 3유로.
스탠드 3유로.
이케아에서 29유로인가 39유로에 샀습니다.
각도를 조절하실 때 손 말고 뻰치로 해야 안정감 있습니다.
조명을 켠 모습을 보실까요.

짜잔!
독일은 실내 빛이 너무 어두워서
밝고 안정감있는 광을 가진 스탠드가 필요하여 구입하였습니다.
흠이 하나 있다면 지이이잉~ 하는 미세한 전기 소음이 있습니다.
아주 예민하신 분들에겐 거슬릴 수도 있어요.
하지만 시계의 째깍거리는 소음보다도 훨씬 약합니다.
전 예민한 편인데 이 소리가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어요.

(새 주인을 찾았습니다.)
크기가 작은 TV인데 단독으로 찍어놓으니 하도 거대하게 보여서
크기를 가늠하실 수 있도록 두덴을 함께 세워놓았습니다.
두덴은 안 드려요. ^^
Media Markt에서 약 150유로 정도 주고 샀는데, 거의 틀지도 않았습니다.
같은 크기의 TV 중에서 이 필립스 제품의 화면이 가장 좋았습니다.
리모컨은 물론 TV 수신 용 케이블, 안테나를 포함하여.
10유로에 팝니다.
그 밖에...
기숙사 서랍장 등 위에 올려놓고 화장대처럼 쓸 수 있는 원목 거울이 있습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원목 가구라 무려 59유로에 구입하였답니다.
테두리 제외한 거울 크기만 32 cm x 52 cm 정도 됩니다.
사진을 찍는 것을 잊었는데 관심있으시면 새로 찍어 올려놓겠습니다.
10% 내외의 가격 정책에 따라 5유로 받습니다.
첫댓글 cd 장 멜덴이요~
네, 언제 가지러오시던가 (Johannis 4, 102호에 삽니다. Grassimuseum 바로 앞이어요.) Augustusplatz에서 만나 전해드리던가 하겠습니다. ^^ 제 핸드폰은 0176 2250 7328입니다. 못 받으면 도서관에 있는 것이어요.
집에 작은 스탠드가 있습니다. 남편이 밤에 장시간 책을 보느라 샀는데 눈이 더 아프다며 안쓰더라구요. 저 스탠드가 장시간 책을 보는데 괜찮다면 구입하고 싶어요. ^^
네, 눈에 편한 광을 찾는데 특히 신경을 써서 구입한 스탠드입니다. ^^ 직접 확인하신 후 결정하셔도 좋구요. 지난 주와 같은 방법으로 가져가시면 괜찮을 듯 해요. ^^
책장(부억장) 예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