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에 본사를 둔 (주)에네스티 화장품이 여름철을 맞아 피부 보호에 필수품인 '선 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한꺼번에 두개를 구입 할 수있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름에 산으로 바다로 떠나는 여행을 생각하면 절로 마음이 들뜨는 계절이지만 작렬하는 태양빛을 생각하면 마냥 들뜰 수만은 없다. 단순히 얼굴을 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노화의 주원인이며 알레르기, 심할 경우 화상까지도 유발할 수 있는 자외선이 문제다.
그래서 남녀노소할 것 없이 선크림은 필수품이 되었다.
그러나 선크림이지만 사용법을 잘 모르고 사용하면 선크림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가 없다. 우선 선크림은 외출 30분 전에 발라 충분히 흡수시켜야 외출 시부터 선크림의 차단 효과를 볼 수 있다. 매일 기초 스킨케어의 마지막 단계에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며 약간 듬뿍 바른다는 느낌의 양이 적당하다.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의 경우 자외선 차단제의 양이 필요에 못 미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메이크업 제품은 선크림을 바른 후 보조 효과 정도로 생각해야 하며 온전히 의지해서는 자외선 차단 기능이 약할 수 있다고 한다.
여름철 필수품인 선크림 계절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화장품을 제안하는 ㈜에네스티는 선블록 30과 키즈마일드 선블록, 유브이 컷 선블록 50을 출시했다. 3종 모두 7천9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일반적으로 소비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에네스티 선블록 30과 에네스티 키즈마일드 선블록은 출시 기념 이벤트로 '1+1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1500개 유명 슈퍼에서 품질 좋은 선크림을 저렴한 가격에 두 개나 제공 받을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PA지수와 SPF 지수란?=PA 지수는 자외선 A (UVA)에 대한 차단 정도를 표시하는 단위로 PA+, PA++, PA+++등으로 표기된다. +가 많을수록 차단지수가 2배씩 증가한다. ( 예, PA+는 차단지수 2배, PA++는 4배, PA+++는 8배 )
또 SPF 지수는 자외선 B (UVB)를 차단하는 정도를 표시하는 단위로 예를 들어 SPF15의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면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약 15분의 1로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시간으로 계산하는 경우 SPF지수에 15를 곱하면 자외선 차단 시간의 어림값이 나온다. ( 예, SPF30*15분= 450분, 약 7시간 30분 지속 효과) 화학물질 접촉은 줄이면서 자외선 차단효과를 최대한 누리는 방법은 SPF30정도의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약 3시간 마다 발라주는 것이다. 화학물질의 함유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SPF50의 선크림은 골프, 스포츠, 야유회 등 태양에의 노출이 심한 경우에 사용하는 용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