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9시 30분에 시아주버님이 오셔서
부평에 있는 평안순복음교회(홍리아 전도사 담임)에 가서 책을 560권 찾다.
한 박스는 예 박사님께 드리라고 하고
500권은 소망사에 보내고 우체국에 가서
한 박스는 뜯어서 원주, 부산, 포항 세 교회에 10권씩 보내고
5박스는 배로 미국으로 부치고 두 박스는 우리가 가지고 가기로 하다.
앞으로도 좋은 책을 더 출판하시라고
이번 책 내용이 너무 좋다고 홍 출판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김바울 목사님과 윤요한 목사님의 추천사도 너무 과분하다.
부개교회에 가서 미국에서 지난 주에 돌아오신 이 목사님 내외분을 만나다.
"산너머 남촌"이라는 식당에 가서 열 가지 코스로 나오는 식사를 맛있게 하다.
주일은 쉬고 교회 장로님이 사장이라고 하신다.
자기네 식당은 수저를 철저히 살균한다고 하고
한 가지만 메뉴로 하니 특색도 있고 간단하고 쉽기도 하고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이층에는 커피와 차를 무료로 마시고 이야기를 나누도록 아름다운 장소를 만들어 놓았다.
식사를 하고 소래 시장에 가서
국 멸치 두 박스를 사모님께서 사 주셨다.
다시 아름다운 교회 새신자실에 와서
차를 마시고 내일 저녁 예배에 오기로 하고 나오다.
둘째 시누이댁에 두고 온 약을 가지고 오려고 먼길을 달려서 집에 들르다.
시원한 우유를 넣은 수박 화채를 들고 먼길을 달려 집으로 돌아오다.
시아주버님 덕분에 에어컨이 나오는 시원한 차 속에서 ...
오늘 너무 무더운데 내일은 더 덥다고 한다.
기독신문에서 연락이 와서 원고 보내다.
출처: 은혜와 평강이 넘치는 방 원문보기 글쓴이: 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