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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들 : We need the eggs
 
 
 
카페 게시글
추억을 즐기며 1월 13일, 노이에 갤러리와 뉴욕공립도서관, 18번가
딸기버스 추천 0 조회 269 18.04.09 19:13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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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4.10 11:11

    첫댓글 ㅎㅎ 오늘도 잘 읽었어요~ (무려 2일 연속으로??!!)

    먼저 첫 번째 사진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요~

    고풍스런 고딕 성당 연상케 하는 도서관 풍경 참 인상적이네요.
    책장 선반 길이가 128마일(약 204킬로미터)이라 했길래 오타겠지 싶어 계산해봤더니 (책 두께를 2cm잡으면 천만권이니까 2천만cm, 킬로미터로 환산하니 200킬로미터!!) 진짜였군요.@.@

    겁 많으면서도 공포영화 좋아하는 정그린, <죠스>를 들고 있군요. 환한 웃음과 안 어울리게..>.<ㅎ

    그린이, 아니 류설애의 일기 잼나요.ㅎㅎ 책 삼매경에 글씨체 삼매경까지~ㅎ 저때 '디자인'을 알아봤어야 했는데 싶어지능~ㅎㅎ

  • 작성자 18.04.10 23:11

    고마워요. 새 집에 오니, 자외선 걱정 없이 컴퓨터를 쓸 수 있어서 더 잘 쓰게 되는 듯요.
    첫번째 사진 나도 맘에 드는 사진 중의 하나예요.
    나중에 도서관 옆 브라이언트 파크에 갔는데, 공원 땅 아래 지하에 진시황릉의 병마용들처럼 책들이 늘어서 있을 걸 생각하니 묘한 기분이었어요. 그리고 잊고 있나본데, 그린이 5-6학년 때 꿈이 글씨체 디자이너였어요. 사람들이 무단으로 글씨체를 퍼 가서 돈을 못벌 거 같다면서 접었지만, 내가 계속 고려해보라고 꾸준히 밀었던 장래희망이기도 했었죠^^

  • 18.04.11 09:42

    @딸기버스 5~6학년 때였구나! 근데 그때부터 '디자인'으로 정진했다면, 지금의 우디는 없었을 테니, 천만다행이라고 해야 하나? 아니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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