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모키 vs 내추럴
태티서는 첫 무대에 앞서 공개한 이미지에서 진한 스모키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태연은 풍성한 웨이브헤어와 핑크빛 입술로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아래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짙게 바른 티파니와 갈색 아이섀도로 눈에 음영을 준 서현은 연한 분홍 립스틱을 바르고 강렬한 눈매를 연출했다.
최근 패션 매거진 '엘르걸(ELLE girl)' 7월호 커버를 촬영한 태티서는 화보 속에서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각자의 이미지에 맞게 서현은 코랄, 티파니는 핑크, 태연은 오렌지색 립스틱을 바르고 생기발랄함을 자아냈다.
◇멤버별 뷰티스타일 분석
타이틀곡 '트윙클' 뮤직비디오에서 리더 태연은 반짝이 아이섀도를 바른 세미 스모키 화장에 분홍립스틱을 바르고 깜찍한 외모를 부각했다. 무대에서 태연은 하얀 피부와 잘 어울리는 주황빛 화장을 주로 했다. 여기에 그녀는 밝은 갈색모발에 웨이브를 줘 한 쪽으로 넘기거나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상큼한 룩을 완성했다.
티파니는 또렷한 이목구비에 어울리는 강렬한 색조화장을 주로 선보였다. 뮤직비디오에서 그녀는 짙게 그린 아이라인에 핫핑크 컬러 립스틱을 발라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다. 무대 위 티파니는 체리레드 모발에 어울리는 오렌지나 핑크색 립스틱을 바르고 등장했다. 특히 그녀는 길게 뺀 아이라인으로 눈웃음을 강조해 사랑스러움을 자아냈다.
서현은 뮤직비디오에서 분홍빛 색조를 바르고 막내다운 순수함을 살리거나 머리 윗부분을 부풀린 반 묶음 머리모양과 강한 스모키 화장으로 성숙미를 뽐냈다. 무대에서 서현은 검은 긴 생머리를 풀어 내리거나 웨이브를 줘 다양하게 연출했다. 여기에 그녀는 순한 눈매와 매끈한 피부를 강조해 어린미모를 과시했다.
◇개성있는 네일아트
화려한 의상을 주로 입는 태티서는 개성 있는 네일아트를 즐긴다. 그녀들처럼 옷의 색과 보색을 이루는 메니큐어를 바르거나 다양한 무늬를 그려 넣는 네일아트는 휴양지에서 시도하기 좋다. 블루 화이트 등 이번 시즌 유행컬러를 사용해 트렌디함을 살려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