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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4호 구축전차의 주포를 보다 강력한 70구경 75mm PaK 42포로 교환한 것이다. 보마그사의 플라우엔공장에서 1944년 8월부터 4호 구축전차 L/48형과 함께 병행생산되었다. 4호 구축전차 L/70(V)형의 극도로 단순화된 형태는 대전 말기 전차생산량을 극대화하려는 독일측의 필사적인 노력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형태는 주포를 제외하면 4호 구축전차 L/48 후기생산형과 동일하다. 설계 당시에는 주포의 끝에 머즐 브레이크를 장착할 계획이었으나 실제로는 단 한대도 장착되지 못했으며 리턴롤러도 4개에서 3개로 줄었다. 후기형부터는 일선부대의 사용 결과, 80mm로 증대된 전면 장갑판 때문에 앞쪽 전륜의 마모가 심했으므로 앞쪽 두개의 전륜에 철제 림을 덧댄 소음식 바퀴가 장착돼 출고되었다. 기동륜과 유도륜은 대개 4호전차 H형-J초기형의 것과 동일하다. 차체 왼편의 포수해치앞에는 원격조정식 7.92mm 기관총 1문이 장착돼 있다.
4호 구축전차 L/70(V)형은 제105 및 제106 독립전차여단에 우선 지급됐으며 기타 독립전차여단과 독립전차구축대대, 전차사단의 전차구축대대에도 지급되었다. 최초로 대량투입된 것은 아르덴느 공격작전으로 총 137량이 가동상태였다. 찌메리트 코팅은 사진상으로 실시한 차량과 안한 차량 모두 확인된다.
이 형식은 장포신포 탑재와 전면장갑 강화로 인해 앞으로 쏠리는현상이 발생하였고 승무원들은 4호구축전차를 구데리안의 오리란 별칭으로 빗대어 말 할 정도 였다고 하며 앞쪽 1조전륜의 마모률이 심해 1조전륜의 로드휠과 림을 강철제로 교체하게 되었다. 그 외에도 지속적인 진동으로 주포의 피로가 누적되어 수명단축은 물론이고 정확도에 상당한 악영향을 끼치게 되었고 1.4m로 높이가 낮다보니 급경사 내리막길 같은곳에서 주포가 땅에 처박히는 사고도 속출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일선부대 지휘관들은 부대원들에게 비전투 주행시는 반드시 주포를 고정하고 다니게 했으며 이를 어길시에는 엄중히 문책하였다고 한다.
(이 형식을 '랑'이라 부르시는분들이 있는데 '랑'은 프로토타입에서 끝난 한종류의 4호구축전차를 의미합니다. 따라서 4호구축전차를 '랑'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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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12월부터 L/48과 병행하여 양산된다.
발지전투에서 137량이 투입된다. 총 930량이 생산된다.
Panzer IV/70(A)
IV호 전차 J형의 차체에 IV호전차/70(V)의 전투실을 실은 것이다.
[구축전차라 불리우는 Panzer IV/70 씨리즈는 4호전차 J형의 차체에 IV호전차/70(V)의 전투실을 실은 것이다. 이는 대전후반에 이르면 단기간에 많이 만들수 있고 대전차 임무등의 효과도 좋아 대량으로 생산된다]
모두 278량이 생산되었다.
Hornisse / Nashorn
[4호전차 차체에 티이거1 에 장착된것과 같은 71구경 88밀리 주포를 장착한 자주포인 나스호른은 상당한 공격력을 가져 인기가 높은 파생형이기도 했다]
[나스호른은 티이거가 장비한 71구경 88밀리 주포를 장착한 독일군 최강의 공격력을 가진 자주포로 특히 대전차포로 아주 유용하게 쓰였다]
III/IV호 전차 차체(III호 전차와 IV호 전차의 부품을 조합한 것)에 티이거와 사용된 것과 같은 71구경 88mm포를 고정시킨 대전차 자주포로 성능이 우수해 사랑을 받았다, 1943년 2월부터 43대가
생산되었다. 이 차량은 4호전차의 차체와 서스펜션과 3호전차의 트랜스미션이 결합된 형태였다.
[동부전선에서의 나스호른의 모습 나스호른은 유일하게 원거리에서 소련군의 T-34 나 KV 전차를 격파할수 있는 자주포로 특히 대전차 자주포로 널리 이용되었다]
Hummel
III/IV호 전차 차체에 150mm 유탄포를 고정시킨 모델.
[흠멜은 4호전차의 차대에 150밀리 유탄포를 장착한 모델로 주로 지원차량으로 이용되었다]
[흠멜과 더불어 쌍을 이루던 탄약지원차량 같은 차량에 포대신 탄약을 싣고 다닌 모델이다]
대공전차류
Möbelwagen
IV호 전차를 베이스로 3.7 cm FlaK 43 L/89을 탑재한 대공 전차. 종전때까지 주력 대공 전차의 지위에 있었다.
[Möbelwagen 은 4호전차 차체에 3.7 cm FlaK 43 L/89을 탑재한 대공 전차로 종전때까지 주력 대공 전차의 지위에 있었다. 사격시에는 장갑판을 펼치고 모든각도에 따라 사격이 이루어졌다]
[개중에는 쌍열포 혹은 단포신등 여러가지 버젼이 등장하기도 하였다.]
Wirbelwind
전용 포탑에 2 cm Flakvierling 38 L/112.5를 탑재한 대공 전차. 포탑 이외에는 IV호 전차와 공통.
[Wirbelwind 전용 포탑에 2 cm Flakvierling 38 L/112.5를 탑재한 대공 전차로 차체는 4호전차중 따로 형식을 두지 않고 파손되어 수리된 형식의 차체를 주로 이용하였다]
Ostwind
Wirbelwind와 비슷한 설계에 3.7 cm FlaK 43을 탑재하여 화력을 강화한 모델
[Ostwind 는 4호전차에 3.7 cm FlaK 43을 탑재하여 화력을 강화한 모델 이다]
Kugelblitz
특수 구조의 포탑에 강력한 기관포를 탑재한 대공 전차. 소량 생산에 그침.
[Kugelblitz 는 4호전차의 차대에 2연장의 37밀리 혹은 20밀리 포를 가진 신형포탑을 장착한 타입으로 전장후반의 빼앗긴 제공권으로 부터 전차를 보호하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혼란한 전후말 사정으로 양산은 되지 못했다]
출처 Necrosant의 레어 님의 블로그중에 (http://www.necrosant.net/zbxe/home) 일부내용과 사진은 최신내용에 맞게 일부 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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