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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동운샘의 세계 탐방 원문보기 글쓴이: 조동운사회샘
티티카카 호수(스페인어: El lago Titicaca, 문화어: 띠띠까까 호)는 페루와 볼리비아 사이에 있는 호수이다. 운송로로 이용 가능한 호수 중 세계에서 가장 높은 해발 3,812 m에 있으며[1], 수량도 남아메리카 전체에서 으뜸이다. 볼리비아는 바다가 없으며 내륙국이지만, 해군과 함정을 보유한 나라이기도 하다. 페루 쪽의 도시로는 푸노가 국경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볼리비아 쪽에는 아름다운 경관을 갖고 있는 코파카바나가 국경을 위치하고 있다.
우로스 인공섬은 우로스에 사는 사람들로 유명한 곳이다. 우로스는 44개 정도의 떠다니는 인공섬으로 호수 주변 얕은 곳에 서식하는 ‘토토라’라고 불리는 갈대로 만들어져 있다. 이러한 섬들은 페루에서도 유명한 관광 자원이 되고 있으며, 호반의 도시 푸노에서 관광객들이 많이 온다. 이러한 집들의 원래 목적은 방어용이었으며, 위협이 닥치면 움직일 수 있다. 많은 섬들이 크게 만들어진 망루를 가지고 있다. |
04:50분경에 푸노 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하다. 정전인지 캄캄한 대합실. 티티카카호수
투어가 09:30분에서 20시 사이에 시작 된단다. 여행 알선업을 하는 아주머니께 우로스 섬,
타킬레섬 투어비 1인 45솔[18,000원]에 예약하고 택시 타고 숙소를 향하다.
Don tito inn 호스텔에 도착하니 반갑게 맞이한다. 배낭이라도 맡기고 투어에 참석하
려고 했는데 체크인하고 방 열쇄도 주고, 아침 식사를 해도 된단다. 이렇게 고마울수
가.. 6층에가서 식사를 하고 07시 조금 지나서 투어버스에 오를 수 있었지..
푸노 호스텔에서 아침 식사와 함께 코카차도 한 잔~
푸노 선착장에서 보트에 18명이 탑승하고 우로스 섬을 향한다. 토토라를 호수에 깔아서
인공 섬으로 만든 것이다. 크고작은 우로스 섬에는 민속촌과 비슷하게 운영이 되는 것 같았다.
섬에 내리기 전에 전통 복장을 한 주민들이 1열로 서서 환영을 해준다. 인공섬을
만드는 원리와 토토라의 유용성에 대해서도 보여준다. 토토라 속이 하얀 옥수수 대를
생각하면 될 듯.. 하얀 속을 먹을 수도 있다고 설명하고 먹는 체험도 할 수 있었지~
아침 티티카카 우로스/타킬레 호수 투어를 위해 푸노 선착장에 이동하고..
티티카카 호수에는 많은 선박이 있고 푸노 시내가 분지 형태를 이루고..
티티카카 호수 투어용 선박 내부의 모습~
인공 섬 우로스 섬에는 원주민들이 환영을 하기위해 1열로 나와서 기다리고..
우로스 섬의 구조와 원리를 설명하고 토토라 먹는 체험도 하고..
토토라 속 하얀 부분은 먹을 수 있는데 맛은 달지도 않고 쓰지도 않고..
우로스 인공섬을 배경으로 동운샘 부부의 모습~
토토라로 만든 전통배를 탑승하는 체험도 있다. 1인 10솔[4,000원]~
인공섬에 대해서 설명이 끝나면 판매를 하는데 남녀노소 모두가 판매에 참여하고..
조그마한 인공 섬에서 들리게 되는 곳, 망루와 가옥들이 많이 있고, 판매도 많이 하는 곳~
바다 같은 호수를 이동하여 타킬레 섬으로 향하다. 해발 고도가 4,000미터 전후로 된
섬이기에 고소증을 느낄 수 있는 높이.. 천천이 오르는데도 일반인들은 숨이 가파온다.
아침 일찍 나왔기에 배도 고픈 터에 타킬레 섬에서 12:30분 경 점심 식사를 하는 식당에
도착을 했지~ 점심 식사는 별도로 1인 20솔[8,000원] 씩이다. 7년 전에 광란의 축제를 볼
수 있었는데 여름이어서 그런지 광장은 조용하다. 이렇게 타킬레섬 투어를 마치고 푸노 선
착장에 도착하니 17:15분 경이다. 이른 아침에 투어에 참석하느라 볼리비아 라파스 행 버스
티켓을 구입하지 못했기에 오토릭샤를 타고 버스 터미널로 향하다.
인구 2200명 정도가 생활하고 있는 타킬레 섬으로 이동을 하고..
타킬레 섬 입구에는 아치형의 문이 몇 군데 있다.
돼지를 야지에 묶어서 키우는 모습이 생소하기도 하고..
타킬레 섬에서 점심 식사를 했는데 맛있게 먹을 수 있었지~
투어 일행들과 함께 티티카카 호수를 바라보면서 맛있게 먹는 시간들..
자연 비누를 만들어 털을 깨끗하게 씻을 때 사용한다는 데, 털이 하얗게 씻어지는 모습을 보았지~
한국 여행객을 타킬레 섬에서 또 만나고 기념촬영을 어린이들과 함께..
타킬레 섬 구석구석 다니면서 섬을 이해하는 시간들~
7년 전에는 없었는데 수도를 만들었다. 2013년 7월이라고 선명하게 표시되어 있는 모습~
타킬레 섬의 주택과 경작지의 모습~
타킬레 섬의 높은 곳 광장에서는 각종 행사 시 이용하게 되는데 오늘은 조용했다.
남자들도 뜨개질을 하는 타킬레 섬.. 노인이 뜨개질을 하는 모습~
어릴 때부터 뜨개질은 자연스럽게 터득을 하는 듯~
타킬레 섬에서 바라다 본 푸른색의 티티카카 호수와 선착장
아침에 예약했던 아주머니를 찾아가서 예매를 하려고 하는데 여행사를 알려준다. 여행사
남자는 라파스행 50솔[20,000원]을 이야기 하고... 뭔가 이상하다고 판단 버스 사무실이
어딘가 묻고 나오게 되다. 티티카카 버스회사에 까마로 1인 40솔[16,000원]에 예약을 했으니
자칫하면 손해를 볼 뻔 했지~ 그들을 탓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스스로가 잘 판단을 해야
할테니 말이다.
모처럼 대형 마트에서 찌개거리 등을 구입하고 전기코펠에 밥을 먼저하고, 다음에 찌개를
끓여서 맛있게 식사하고, 타올 4개를 이용해서 빨래 후 탈수를 함으로써 어려운 세탁을 해
결할 수 있었다. 내일 일찍 체크아웃 버스터미널로 가야 되기에 일직 서둘러 수면에 들어
야 했다.
대형 할인마트에서 찌게/반찬류를 구입하고..
더블룸을 신청했는데 여유가 있어서 인지 넓은 방을 사용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