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사(普賢寺)
2025. 09. 14
보현사
호국불교, 천수관음 기도도량으로 잘 알려진 청도 보현사는 1912년(불기2456년) 사택화상이 창건하여 금강봉사라 하였다. 6.25때 폐허가 된 금강봉사지에 보현사 창건주인 일우스님이 신도들의 뜻을 보아 1952년 7월 15일 사원을 중창하고 사찰명을 보현사라 개칭하였다. 이곳에는 6.25때 전사한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충혼탑을 조성하여 30여년간 봉안하였으나 사찰이 확대됨에 따라 1985년 청도읍 송읍리로 이건하고 같은 해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월정사 구층석탑을 원형으로 하는 dhvdl 11.4m의 천불탑(팔각 구층석탑)이 조성되었다. 1990년 8월에는 금동 천수 천안십일면사십이수 관세음보살상을 조성하여 인공동굴에 모셨으며,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높이 7.3m의 금동 약사여래불을 1995년에 야외에 봉안하는 등 나라를 위해 몸바친 호국영령과 민족중흥을 위한 불사를 해 오고 있는 사찰이다. 또한 보현사는 청도군 소재지에 대구. 부산과 인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청도읍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산자수려한 화악산 중턱에 자리 잡고 있어서 일반신도는 물론 관광객과 등산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리고 이곳에는 국토와 환경을 훼손하는 매장의 풍습이 장차 화장. 납골 장묘문화로 바뀔 것이라고 예견하신 일우(초대. 2대 태고종 원로회의 의장)큰 스님께서 30여년 전부터 납골당(무량수공원)을 설치 운영함으로써 명실상부 생과 사를 망라하여 산 이에게는 복덕과 지혜를 구족케하는 기도도량이요, 죽은 이에게는 평안한 영혼의 슄터를 제공하는 안식처를 함께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