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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요리 스크랩 여름에 먹는 시원한 국
해나 추천 0 조회 312 08.12.09 15:2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여름에 먹는 시원한 국

 

날씨가 더워지면서 지치기 시작할때, 차가운 별미 냉요리는 입맛을 돋워준다.
만들기 쉽고 영양소가 고루 들어있어 건강에도 좋은 시원한 냉요리 만드는 법을 배워보자.

 

 

 담백한 저칼로리 영양식 <우무 콩냉국>


콩에는 필수지방산인 리놀렌산이 들어 있어서 혈관 벽에 들러붙는 콜레스테롤을 없애준다.

또 동맥의 노화를 방지하므로 중풍을 예방하고, 심장의 관상동맥순환을 정상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
그리고 비만인 사람, 술을 많이 먹는 사람 핏 속 중성지방 수치를 떨어뜨리게 하여 고지혈증을 막을 수 있다.

콩은 또 장의 기능을 원활하게 해서 대소변의 소통을 정상화시켜 신장병에도 특효가 있다.

그러나 콩은 영양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조직이 단단해서 생것으로 먹으면 거의 소화가 되지 않으므로 익혀서 먹어야 한다.
주의사항으로는 콩은 성질이 차므로 소화기관이 약해서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많이 먹어서는 안 된다.

또 감기에 걸렸거나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은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재료 : 우무, 콩국육수, 오이, 소금, 깨소금.


1. 우무(우뭇가사리를 끓인 다음, 식혀서 묵처럼 굳힌다), 오이는 채 썰어서 준비한다.
2. 냉콩국 국물에 소금간을 해주고, 우무채, 오이생채를 넣는다.

   여기에 깨소금을 약간 넣어서 그릇에 담아낸다.


** 보양식도 시원할 수 있다! <닭살 깨냉국>


닭은 수분 73.5%, 단백질 20.7%, 지방질 4.8%로 단백질이 쇠고기보다 많고 칼로리도 더 많다.

닭고기가 맛있는 것은 글루탐산이 있기 때문이다.
몸이 허약해 잔병치레가 잦고 소화기관이 약해서 밥맛이 없으며 아침에 쉽게 일어나지 못하는 어린이에겐 뛰어난 영양식으로 효과가 크다.
또 노인들 중에서 기운이 없고 목이 말라 물을 많이 마시거나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특히 닭의 간은 야맹증이나 허약한 아이, 병후 회복에 대단히 좋다.

또한 성질이 따뜻하며 맛은 달다.
그러나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나 잠을 깊게 자지 못하는 사람은 많이 먹으면 좋지 않다.

가슴속이 후끈후끈 달아오르는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재료 : 닭, 황기, 수삼, 감초, 참깨, 소금, 오이, 대추, 계란


1. 닭에 황기, 수삼, 감초, 대추를 넣어 닭살이 익을 때까지 익힌다.
2. 닭살이 익으면 닭살은 손으로 찢어 준비한다.
3. 참기름, 후추, 소금 약간 넣어 간을 한다.
4. 뼈는 다시 냄비에 넣어 국물이 진하게 되도록 더 끓여준다.
5. 국물을 체에 걸러주고 차게 식혀준다.
6. 식은 육수에 참깨를 함께 넣어 곱게 갈아준다.
7. 소금 간을 한다.
8. 오이는 가늘게 채를 썰어준다.
9. 계란은 소금 약간을 넣고 지단을 부친 후 채 썰어둔다.
10. 대접에 양념한 닭살, 오이, 대추를 올리고 6의 육수를 부어준다.
11. 얼음을 띄워준다.


** 새콤함으로 더위를 날린다~ <단호박 초냉국>


호박은 옛부터 부기가 있을 때 사용해 왔는데, 특히 산모가 출산 후 부기가 빠지지 않을 때 늙은 호박을 달여서 먹으면 부기가 빠진다.

소변이 잘 나가지 않는 사람도 호박을 달여 먹으면 소변이 잘 나오고, 부기가 빠진다.
호박의 주요 성분은 수분이 90%를 차지하며, 채소 가운데 녹말이 가장 풍부하다.

또 감자와 콩류 다음으로 칼로리도 높다.

비타민 A가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호박이 누런 색을 띠는 것은 카로틴과 크산토필 때문이다.


또한 비타민 B, C도 풍부하다.

특히 호박의 당분은 소화흡수가 잘 돼 위장이 약하고 회복기 환자에겐 아주 좋다.

씨는 머리를 좋게 하는 페시틴과 필수아미노산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또 암세포가 커지는 것을 막아주는 프로테아제의 일종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호박을 자주 먹으면 폐암 예방도 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호박의 주성분은 녹말이므로 그 성분은 감자와 비슷하다.

따라서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

그러나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몸이 차거나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재료 : 단 호박, 식초, 설탕, 간장, 생수


1. 단 호박은 껍질을 일부 벗겨서 준비한다.
2. 예쁘게 손질한 호박을 살짝 데쳐준다.(찜)
3. 생수에 간장, 설탕, 식초, 깨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서, 차갑게 담아낸다.


 

 


** 냉국의 원조 <오이 미역냉국>


오이는 체내 노폐물과 소금기를 배출하는 작용을 해 고혈압과 신장병 환자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를 풀어준다.

풍부한 엽록소와 비타민 C는 피부미용에 좋으며, 땀띠나 화상, 종기가 났을 때 오이즙을 바르면 효과적이다.


찬 성질이 있어 목이 마르고 목구멍이 아플 때, 가슴이 답답할 때, 여름에 더위를 먹었을 때 먹으면 좋다.

그러나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미역은 성질이 차고 맛이 짜기 때문에 몸 속에 열이 많은 소양인과 태양인에게는 어떤 음식보다 더 좋은 약이 된다.
그래서 몸에 열이 많고 얼굴로 열이 달아오르는 사람, 소변배설에 문제가 있는 사람, 몸 속 어느 부분의 기운이 순환되지 않아 뭉친 것이 있는 사람, 담이 자주 결리는 사람에게 아주 좋다.


주의할 점은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복통이 일어나고 하얀 침이 올라오는 증상이 나타난다.

또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소 손발과 아랫배가 찬 사람, 소화기관이 약한 사람, 대변이 무른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재료 : 오이, 미역, 마늘, 식초, 설탕, 간장, 고춧가루, 후추약간


1. 미역은 불려 놓는다. 오이는 채 썰어 준비한다.
2. 차고 깨끗한 생수에, 식초 2ts, 설탕 약간, 간장 1ts, 고춧가루 약간 넣고 육수와 잘
섞어준다.
3. 1번의 재료를 차게 준비하여, 깨소금 약간 넣고 시원하게 완성한다.


■ 미역도토리묵냉국

재료
미역 100g, 도토리묵 1모, 오이 ¼개, 식초 3큰술, 참치액젓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맛술 1큰술, 멸치국물 3컵, 고운 고춧가루· 소금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미역은 불린 다음 주물러 씻어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헹궈 한입 크기로 썬다.


②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어 얇게 채썬다.


③ 도토리묵은 끓는 물에 데친 다음 찬물에 헹궈 4cm 길이로 굵게 채썬다.


④ 멸치국물은 차게 식혀서 참치액젓과 식초, 고운 고춧가루, 마늘, 맛술을 넣어 맛을 내고 소금으로 간

    한다.

 

⑤ 그릇에 미역과 오이, 도토리묵을 담고 ④의 국물을 부어 낸다.

■ 새알심콩국

재료 : 콩 ½컵, 물 4컵, 잣 2큰술, 소금 약간, 찹쌀가루 ½컵, 뜨거운 물 약간, 녹말가루 1작은술

■ 만드는 법
① 콩은 한나절 불렸다가 삶아서 찬물에 헹궈 껍질을 벗긴다.

② 믹서에 콩과 잣 1큰술을 함께 담고 물을 부어 곱게 간 후 차게 식힌다.

③ 볼에 찹쌀가루와 나머지 잣을 담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넣어가면서 익반죽하여
 지름 3cm 크기의

    새알심을 만든다.

④ 새알심을 녹말가루에 굴린 다음 끓는 물에 넣어 떠오르면 건져서 찬물에 헹군다.

 

⑤ 차게 만든 콩국물은 소금으로 간을 해서 그릇에 담고 새알심을 띄워 낸다.

 


■ 도토리묵 열무김치냉국


재료

도토리묵 ½모, 열무김치 2컵, 물 1컵, 설탕 1큰술, 식초 ½큰술, 오이 ¼개, 청·홍고추 ½개씩, 소금·황백지단채 약간씩, 얼음 적당량

■ 만드는 법
① 도토리묵은 1×5cm 크기, 0.3cm 두께로 썬다.

② 오이는 껍질을 벗겨 얇게 채썰고, 청·홍고추도 얇게 채썬다.

③ 열무김치에 ②의 채썬 오이를 넣어 섞은 다음 물을 붓고 설탕·식초·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④ 그릇에 얼음을 깔고 도토리묵을 얹은 다음 황백지단채와 채썬 청·홍고추를 올려
담는다.

⑤ ④에 열무김치냉국을 부어 낸다.


■ 김치냉국


재료
: 배추김치 200g, 청·홍고추 1개씩, 송송 썬 대파 약간, 오이 ½개, 소금·설탕 약간씩, 얼음 적당량

 

무침양념 : (설탕 1큰술, 고춧가루·참기름 약간씩, 깨소금 1작은술, 식초 ½큰술)

 

냉국국물 : (사과즙 3큰술, 무즙 3큰술, 물 3컵, 소금 1작은술, 식초 약간)

■ 만드는 법
① 분량의 재료를 섞어 냉국국물과 무침양념을 만든 다음 냉국국물은 냉장고에 넣어
 차게 준비한다.

② 오이는 껍질을 벗겨 반으로 갈라 속씨를 긁어내고 얇게 썰어 소금과 설탕을 뿌려
10분 정도 재운 다음

    가제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다.

③ 배추김치는 0.5cm 폭으로 송송 썰어 무침양념을 넣고 버무린다.

④ 청·홍고추는 송송 썬다.

⑤ ③에 오이와 청·홍고추를 넣고 버무린다.

⑥ ⑤에 냉국국물을 붓고 송송 썬 대파를 올린 후 얼음을 띄워 낸다.


■ 두부냉국

재료

두부 1모, 오이 1개, 붉은 고추 1개, 실파 4대, 국물내기용 멸치 10마리, 청주 2작은술, 국간장 1큰술, 다진 마늘 ½작은술, 소금 약간, 물 4컵

■ 만드는 법
① 두부는 팔팔 끓는 물에 넣어 데친 다음 깍뚝썬다.

② 오이는 소금으로 껍질을 문질러 씻은 후 두부와 비슷한 크기로 썬다.

    실파는 손질해서 송송 썰고, 붉은 고추는 잘게 썬다.

③ 멸치를 냄비에 담고 물 4컵을 부어 7분 정도 팔팔 끓인다.

④ ③의 멸치는 건져내고 청주와 국간장, 다진 마늘을 넣어 섞은 후 냉장고에 넣어
차게 식힌다.

⑤ 그릇에 두부와 오이, 잘게 썬 붉은 고추, 실파를 담고 간을 맞춘 국물을 붓는다.

    먹기 전 얼음을 띄워도 좋다

 

 

무 다시마채 냉국


재료

무 120g, 염장 다시마 100g, 게맛살 1줄, 실파 1대, 오이 1/3개, 생수 3컵, 무즙 1/4컵, 식초·설탕 2큰술씩, 청주 1큰술, 와사비 1/2작은술, 소금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무는 6cm 길이로 채썰어 소금과 식초, 설탕을 각각 1큰술씩 넣고 버무려둔다.


2 다시마는 찬물에 담가 짠물을 빼내고 깨끗이 씻은 다음 돌돌 말아 가늘게 채썬다.


3 오이는 껍질째 소금으로 문질러 씻은 다음 5cm 길이로 채썰고, 맛살은 5cm 길이로 가늘게 찢는다.


4 생수에 무즙을 넣고 청주와 식초, 설탕을 1큰술씩 넣은 다음 소금으로 간한다.


5 ④에 와사비를 넣어 잘 풀고 여기에 ①, ②, 오이를 넣은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두었다가 먹기 전

   실파와 게맛살을 띄워 낸다.


 


가지 냉국

 

재료 : 가지 2개, 생수 3과 1/2컵, 소금 약간,

 

양념장

(다진 파·다진 마늘·고춧가루·깨소금·국간장·식초·설탕 1큰술씩, 다진 청·홍고추 1작은술씩, 소금 1/2작은술)


이렇게 만드세요!
1 가지는 세로로 칼집을 넣어(끝이 잘리지 않게) 김 오른 찜통에 넣고 찐다.
2 가지를 젓가락으로 찔러 푹 들어가면 꺼내 식힌 다음 가늘게 찢는다.
3 분량의 재료를 볼에 넣고 잘 섞어 양념장을 만든다.
4 ②에 준비한 양념장을 넣고 잘 무친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5 ④에 차가운 생수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그릇에 담아낸다.


 


우무냉국

 

재료

우무묵 150g, 실파 10cm, 오이 1/3개, 생수 4컵, 식초 4큰술, 설탕 2큰술, 콩가루·깨소금·국간장 1큰술씩, 소금 적당량, 다진 마늘 약간

이렇게 만드세요!
1 우무는 찬물에 헹궈 물기를 빼두었다가 다진 마늘과 소금 1/2작은술을 넣고 밑간한다.


2 실파는 송송 썰고, 오이는 껍질째 소금을 약간 묻혀 비벼 씻은 다음 4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3 생수에 식초와 설탕, 국간장, 소금을 넣고 간한 다음 냉장고에 넣어 차게 둔다.


4 볼에 ①의 우무를 담고 실파와 오이를 올린 다음 ③의 냉국을 붓는다.

 

5. 깨소금과 콩가루를 뿌린다.

 

 

부추 재첩 냉국

 

부추 70g, 재첩 100g, 쑥갓 약간, 홍고추 1/3개, 찬물 5컵, 다시마 10cm, 소금 약간, 청주 1큰술, 다진 마늘·생강즙 1작은술

 

다시마는 흰 가루를 닦아내고 찬물에 30분 우려둔다

재첩은 옅은 소금물에 해감 후 소금으로 비벼 씻어 여러 번 헹군다.

부추는 깨끗이 손질 후 3cm 길이로 채썬다.

냄비에 물을 붓고 다시마를 넣은 후 팔팔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재첩을 넣어
끓인다

④에 청주를 넣어 비린 맛을 날린 후 고운 면 보자기에 걸러 찌꺼기가 없도록 받는다.

⑤를 다시 끓이다가 부추를 넣고 1분쯤 더 끓여 마늘, 생강즙, 소금을 넣고 간을 맞
춘다

차게 식혀 두었다가 홍고추 송송 썬 것을 띄워 낸다.

 

 

 

5색 냉국

 

가래떡 80g, 애느타리버섯·고사리 50g씩, 다시마 10cm, 미나리 4줄기, 마른 표고버섯 2장, 당근 1/4개, 찬물 4컵, 국간장·잣가루 1큰술씩, 소금 약간


 


마른 표고버섯은 흐르는 물에 씻어 미지근한 물에 잠기도록 담가 불린 다음 건져
내고 다시마는 흰

   가루를 닦아내고 찬물에 우려 담가둔다.

느타리버섯과 고사리는 물에 불려 깨끗이 씻어둔다.

미나리는 줄기만 남겨 손질하고 당근은 5cm 길이로 가늘게 채썬다.

가래떡은 5cm 길이로 자른 다음 세로로 1/4등분한다

냄비에 표고버섯과 다시마 우려낸 물을 붓고 끓인다. 이때 우려낸 다시마도 넣는다.

⑤의 국물이 끓으면 다시마는 건져내고 여기에 표고버섯과 손질한 고사리,미나리,
가래떡,느타리버섯,

    당근을 넣고 끓인다

3분 정도 끓여 국물 맛이 우러나면 야채와 가래떡을 건져내고 국물에 간장과 소금
을 넣어 간한 다음

    차게 식힌다.

건져낸 고사리와 미나리, 느타리버섯은 5cm 길이로 썰고 표고버섯은 가늘게 채썬다

그릇에 ⑧과 건져낸 가래떡을 돌려 담고 ⑦을 부은 다음 잣가루를 띄워 낸다
 


새콤달콤, 차가운 국물을 부어 제맛내기


팔팔 끓여 식히 물을 쓴다
냉국의 국물은 그냥 찬물보다는 팔팔 끓여 식힌 물이나 생수를 쓰는 것이 좋다.

물론 차갑게 식혀서 사용한다.

맹물만으로는 어쩐지 허전하다 싶으면 다시마를 살짝 넣고 우린 국물을 사용한다.

멸치 국물이나 육수보다는 다시마 국물이 냉국에 더 잘 어울린다.

간은 간장으로, 국간장과 진간장을 섞는다
닭 국물을 이용해서 만드는 냉국인 임자수탕이나 콩국 같은 경우는 물론 소금간을 해야 맛이 깔금하지만 대부분의 냉국은 간장으로 간을 해야 감칠맛이 더 잘 산다.

국간장과 진간장을 섞어서 쓰면 감칠 맛나는 냉국을 만들 수 있다.

간장과 식초의 비율이 중요
냉국은 새콤달콤한 맛과 차가운 느낌이 포인트, 그러려면 간장과 식초, 설탕의 비율이 잘 맞아야 한다.

식힌 물 4컵에 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정도가 기준이지만 입맛에 다라 식초를 더할 수도 간장을 더할 수도 있다.

미리 간을 해서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면 매번 만들지 않아도 되므로 간편하다.

건더기는 미리 간을 해둔다
냉국의 재료로는 여름에 흔한 재료라면 어느 것이든 다 쓸 수 있다.

오이를 채썰어 얹거나 가지를 삶아 찢어 양념에 무쳐서 국물을 부어 내면 오이냉국, 가지냉국이 된다.

미역이나 김을 써도 된다.

그런데 냉국은 다른 국과 달리 재료를 함께 넣어 끓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국물만 간을 해서는 건더기에 맛이 잘 배지 않는다.

미역냉국, 가지냉국 등을 만들 대는 재료에도 간장, 깨소금, 파, 마늘, 참기름 등을 넣고 조물조물 무쳐서 간이 배게 두었다가 국물을 부어야 맛이 한결 잘 어우러진다.

단, 재료에 밑간을 할 경우에는 국물은 조금 싱겁게 간을 해야 전체적인 맛이 잘 어우러진다.

 

 

자료제공 : 다음 신지식 , 엠파스 매거진 (http://zine.news.emp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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