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
이제 긴 침묵을 깨고 일어서야지
너무 수 없이 쉬었다
너무 피했다
빛으로 나서는 발길 뛰어보자
삼복 다 보내고
큰 비바람 ?
巨客되어온 카눈태풍도 보냈다
솔솔바람 가을을 맞이하여야지
며느리네 다섯 식구 온단다
여러날 만에 회합이네
손주들 몰라보게 피어오르는 팔월의 나무 가지 이파리 처럼 우람하게 자랐겠구나
점심예약 했다고 아들 문자톡 오다
근동에 있는 백숙 닭집
옛길 따라 걸어가고 싶다
미사올리고
가는 뒷모습도 멀리서 바라보며…
2023.8.13 묵상하다
♥귀요미 하은아 고맙고 사진 잘 촬영했네
사진작가님 작품!
그런데 귀요미가 어디에 있었지
함께 어울리면 더욱 멋 드렀을 터 였었는데
좀 아쉽고
다음엔 꼭 함께 있자
할아버지가 준 용돈 누구가 잃어버렸나
찾아봐
큰 돈 오만원을 ?
정신없이 밖을 나간 은혁이가 화장실에 놓았던 것을 뒤늦게 알았다
♥은혁아 !
오늘 점심상 크게 차렸구나
용돈 아껴서
이런 효심 또 어디있겠나
하는 것마다 예쁘게 행동으로 보여주는구나
오늘 오리백숙에 막걸리 한 통 잘 먹었네
늘 먹고싶던 요리
고맙다
훌륭하게 자라서 늘 할아버지 잊지말고 생각해다오
용돈 아껴 할아버지 영양보양식 한 상(금84,000원)차려줘서 고맙다 할아버지 너의 효성스런 마음 꼭 기억하마
또 만나자
2023.8.13 난곡산장 모임
♥네 다음에
카페 게시글
생활속운동장
아들네다섯식구 점심상
건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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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1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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