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의 실체와 근본적인 원인들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다른 것에 있지 않습니다.
공황장애라는 그 큰 고통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위로와 함께 희망을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그리고 직접 격어보고 경험한 유용한 정보들을 알리고자 합니다. 일반적인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공황장애를 겪는 분들이나 그 가족들에게 다가오는 끔찍한 공포가 어떤 괴물인지 잘 알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공황장애는 분명 낫습니다. 단지 치료할 시간과 그에 따른 좋은 정보들이 조금 필요할 뿐입니다.
우리 주변의 모든 이들이 가슴이 답답해지고 죽을 것 같은 공황상태를 누구나 한번 쯤 경험합니다.
일반인들의 70~80% 이상은 그저 대수롭지 않게 그 상황을 인식하며 그냥 지나친다고 합니다. 아주 건강하고 대수롭지 않은 여유로운 성격으로 전혀 크게 문제가 되지 않고 잊어버린다고 합니다.
그 중 20~30%의 예민한 성격을 가진 이들에게는 그 상황이 심각하게 받아들여지고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며 이어지는 비슷한 상황이나 장소를 회피하려하
죽음에 대한 공포나 미리 어떤 상황이 되면 공포가 엄습할까봐 불안해하는 예기불안을 늘 가슴속에 가지고 생활합니다. 그냥 불안이 아니라 페닉상태에 빠질까봐 불안해 합니다.
쉽게 이해 시켜드리자면 고소공포증을 가진 사람이 높은 곳에서 다리가 풀리고 엄청나게 당황하고 경악해 하는 그것과 똑같습니다. 그러나 고소공포증은 높은 곳이라는 특정 환경만 피하면 되지만 공황장애는 예고없이 부지불식간에 찾아오기도하고 공포를 느낀 비슷한 상황이나 장소나 미리 걱정하다가 찾아오는 등 다양한 형태로 불규칙하게 나타나서 더 큰 문제입니다. 그냥 방치하면 공황장애로 알콜중독과 우울증으로 이어질수 있기에 그 문제가 더 심각합니다.
그러나 놀랍게도 5분에서 10분만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이 증상은 안개처럼 사라집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비웃고 사라지는 이런 공황장애로 인해 사람들은 황량해지고 스스로의 나약함에 괴로워하고 가슴에 큰 상처를 받습니다. 이런 증상들은 불안장애의 일종인 공황장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