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3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이야기들
1. 환경부는 내년부터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보조금 지원대상 차량으로 현대 LF소나타, 도요타의 프리우스와 프리우스V, 렉서스 CT200h, 포드의 퓨전 등 5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차를 사는 사람들은 1월1일 출고분 부터 100만원의 보조금을 받습니다.
혹 위 차량 구매 하신다면 꼭 보조금 챙겨 받으시길ᆢ
2. 집집마다 한 대씩 있는 진공청소기, 당연히 먼지 잘 빨아들이면서도 최대한 조용한 제품을 고르셨을 텐데요.
비싼 제품이 소음은 작지만 흡입력까지 좋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60만원대 청소기나 10만원대 보급형이랑 큰 차이가 없답니다~~.
3. 강추위가 몰아치면서 독감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독감 바이러스는 춥고 건조할 때 기승을 부립니다.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하는 게 바람직하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특히 어르신들 꼭 예방접종 하셔요~
4. 일본 정부가 앞으로 30년안에 도쿄를 포함한 수도권지역에서 진도 6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일어날 확률이 최고 78%나 된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78%면 거의 일어난다고 봐야겠네....
5. 추위가 심해지면 남성은 얼굴과 목을 따뜻하게 하는 목도리를 많이 찾지만ᆢ
여성은 손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장갑을 많이 찾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말을 하시지요~~ 손이리 주세요ᆢ
6. 관세청은 1월 1일부터 해외여행 후 입국 때 면세범위를 초과한 물품을 신고하지 않았다가 적발될 경우, 가산세를 현행 30%에서 40%로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새해 부터 바뀌는게 참 많은듯 한데ᆢ
7. 중국의 CCTV 등 언론들이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은 뒤 부작용 사례들을 잇따라 보도하고 있습니다.
대책이 마련되지 않는 한 의료관광 활성화 노력도 물거품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의료+관광'의 조합이 별로 맘에 들지 않지만... 기왕 돈 받았으면 끝까지 책임지셔야 하는거 ᆢ.
8. 겨울철에는 건조한 날씨 탓에 주유소에서 정전기로 인한 폭발 사고 위험이 높아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셀프 주유소는 안전관리도 고객들한테 떠넘기고 있어 주의가 요망 됩니다.
주유기에 보면 정전기 방지기가 있으니 먼저 만져주고 주유 하는 센스!!!
싼맛에 셀프 찾다가 봉변 당해서야 ᆢ
9. 출산율이 2001년 이래 13년 동안이나 초저출산 수준에 머물면서, 과거와는 달리 ‘내수 시장 위축’이 점차 뚜렷한 현실로 드러나고 있답니다.
특히 유아동·청소년이 주요 고객인 우유·분유·빙과·과자 시장의 경우 국내 소비가 마이너스 성장까지 우려된다고 합니다.
대학민국 학원의 매카 평촌의 학원들까지 휘청 된다고 합니다.
아이 구경 하기가 점점 어려워지는 대한민국... 걱정이네요~
10. 친숙한 '악역 전문' 배우 정호근씨가 신내림을 받았다고 합니다.
사람 살아가는거 참 예측 불허네...
11. 지난달 정부는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으로 사이버 안심국가의 초석을 다졌다'고 요란하게 홍보했습니다.
그래놓고 한수원 해킹에는 뻥 뚫려 있었습니다.
해킹의 흔적이 보이면 어김 없이 북한의 배후설이 솔솔 ᆢ
12. 문희상 "통진당 해산으로 비선 국정농단 덮어질 것 기대말라" ᆢ
김무성 "새정치, 종북-낡은진보와 절연해야" ᆢ
4월 보궐선거 이슈는 계속 이걸로 가겠지요ᆢ
'국정농단 십상시 VS 종북 숙주 청산' ~
13. 폭발적인 인기로 이례적인 품귀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는 감자스낵 ‘허니버터칩’의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제품 판매처나 재고 여부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까지 등장 했습니다.
처음으로 먹어 봤는데 전 그냥 짭짭한 포테이토칩이 좋음~
14. 미국의 스포츠 베팅업체는 메이저리그 ‘내년 우승후보 1위’로 다저스를 꼽았습니다.
배당률은 8.5배로 보스턴 보다 위라고 합니다.
만년 우승후보인데 뒷심이 넘 약해ᆢ내년 시즌엔 현진이가 잘해 주겠지요ᆢ
15. 아르헨티나 법원이 동물원에 갇혀 살던 29살짜리 오랑우탄 산드라에게 '기본권이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열흘 안에 동물원이 항소하지 않으면 산드라는 브라질의 ‘야생동물 보호구역’으로 이송돼 자유의 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찌 보면 세상 곳곳에 갇혀 있는 양심수 보다 오랑우탄이 낫다는 이야기 같아 좀 ᆢ
16.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취업을 미끼로 수십억 원을 챙긴 전·현직 노조 간부 3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동료들과 판돈 17억원을 걸고 상습 도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러니 귀족노조 소리 듣는거 아닙니까?
노동자를 대변하는 노조가 이런 짓이나 하니 누가 지지 하냐고요~~
17. 이마트는 23∼24일 이틀간 최근 품귀 현상을 빚는 로봇 장난감 '티라노킹'을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입고 물량은 대형 점포 기준으로 점포당 30개 안팎입니다.
이거 사려고 또 밤새 줄서는건 아니겠지요?
장난감에 매료된 '키덜트' 어른 분들ᆢ 이번엔 아이들에게 양보 하셔요~
18. 한파가 이어지는 겨울철엔 허리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 많습니다.
척추 주변의 근육과 인대가 경직되기 때문이라는데, 겨울이면 잘 나타나는만큼 관리에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스트레칭 이라도 자주 하셔야 할듯~
19. 흥행 예상순위나 관객 점유율에 상관없이 자신들이 배급한 영화를 더 큰 상영관에 배정하고ᆢ
스크린 수와 상영기간을 늘린 CGV 와 롯데 시네마 측에 55억의 과징금이 부여 됐습니다.
ᆢ
20. 인도의 세계적인 석학 스피박이 쌍용차 해고자들의 고공농성을 지지하며ᆢ
쌍용차 최대 주주 마힌드라&마힌드라사에 사회적 책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촘스키와 지젝에 이은 세 번째 지지 표명입니다.
기업도ᆢ사회도 그리고 우리 모두 훈훈한 연말연시가 되기를 기원해 봅니~
21. 가수 엘튼존이 21년 동거남과 결혼했답니다.
선관위는 통합진보당 비례지방의원 6명의 의원직 박탈을 결정 했답니다.
서울시가 '우버' 신고하면 최대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답니다.
경찰이 '국보법 위반' 혐의로 코리아연대 등 8곳을 압수수색 했답니다.
통일 토크콘서트를 주최한 황선씨가 박근혜 대통령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했답니다.
해킹피해를 입은 소니가 영화 '인터뷰'를 무료배포 한답니다.
법원이 1년 전 철도노조 파업에 무죄를 선고 했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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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23일 신문 브리핑
이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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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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