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회원님들은 흰순이가 얼마나 천사표 강아지인지 잘 알거에요. 타고난 천성이 순둥이인데다가 럭키가 아팠을 때 돌봐줬던 그 모습을 통해서도 아마 그 마음이 잘 전달됐을 겁니다.
그런 흰순이는 여전히 럭키하고 물론 순심이, 레오, 테리, 순돌이 등 다른 아이와도 다 잘 지내는데요.. 그런데 도담이가 오고 난 후부터는 이상하게 도담이에게는 무서운 언니가 되었어요.
도담이는 뭐랄까 엄청 치대고 달라붙고 샘도 많은 성격이에요. 아이들 있는 마당에만 가면 다른 아이들이 옆에 오기도 전에 먼저 깡총깡총 뛰면서 저한테 안깁니다.

뚱아저씨한테 안기는 걸 좋아하는 도담이
제가 다른 아이들을 쓰다듬는 모습을 보면 금방 다가와서 자기가 그 앞자리를 차지해요. 그런데 그 모습이 아마 흰순이에게는 좀 꼴사납게 보였나봅니다. 흰순이가 그렇게 질투가 많은 애는 아닌데 요즘 도담이한테는 무서운 언니가 됐어요. 얼마나 군기를 세게 잡는지 몰라요.
그래서 도담이는 흰순이를 무서워한답니다. ㅎㅎ

천사표 흰순이지만 도담이에는 무서운 언니

뚱아저씨만 마당에 가면 얼마나 좋아하는지 모르는 도담이.
흰순이 언니를 무서워함.
럭키는 요즘 얼마나 떡벌어지고 있는지 몰라요. 이 놈이 씨름선수 진출하려고 하는지 어깨와 몸통이 떡벌어진게 자양동 주택 살 때도 약간 통통하긴 했지만 양주로 이사와서는 덩치가 훨씬 더 커졌어요. 그래도 럭키의 환하게 웃는 얼굴 하나는 일품입니다 ~

요즘 더 떡벌어지고 있는 어깨 깡패 럭키.
백만불짜리 웃음 ~

아이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 ~
왼쪽부터 순심이, 테리, 흰순이, 럭키, 도담이
첫댓글 흰순이도 샘이 나나봐요 럭키는 그..근육 아닐까요?
뚱아저씨와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아이들 모습이 그림 같이 아름답습니다.^^
도담이 표정이 너무 환해보입니다. 군기반장으로 변한 흰순이도 나름 뭔가 이유가 있지 싶습니다.
알콩달콩 서로를 보면서 화목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마지막 사진, 참 보기 좋네요.^^
흰순이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다니 믿기지 않아요.ㅋ
럭키는 예전보다 더 어깨가 장난 아닙니다.
럭키 요즘 몸만드는중? ㅎㅎ
어깨근육이 멋집니다
와 럭키 대박
헬스시작했나봐요^^
어께깡패됬어요^^
이궁...도담이가 올매나 깨방정을 떨었음~순하디순한~흰순이가 열이받았을까요;^^
럭키혼자 몸에 좋은거 다 묵었나봐요~^^
아빠를 둘러싸고 모여있는 아이들~~넘 이쁘고 사랑스러워서 ~뚱아저씨 안드셔도 배부르실거같슴다~^^
흰순이가 제대로 군기반장 하는거 같아요 도담이만 사랑을 독점하지않도록, 모두가 사랑을 누리도록 눌러주려는거 같아요^^럭키는..벌크업중이니?응?
움머.... 럭키야아아아~ 상남자되부러써~
우리집도 똑같아요 도담이는 발토, 흰순이는 보키, 떡대는 보나 ㅋㅋ
럭키야 운동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