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스란 용어가 조금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아주 쉽게 친근한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 주고 있어 입문서로 아주 편하게 접할 수 있을 듯 합니다.
판다처럼 가격을 알기 힘든 것의 가치 추정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시장가치 판단에 필요한 방법과 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1단계에선 가격결정 방법 중 수익환원법에 대해 주로 다루고 다음 단계인 기업 가치 평가 위한
기초적 지식으로 유용한 듯 합니다.
전 단계의 수익환원법을 기업에 적용할 경우 조금은 복잡할 수 있는 잉여현금흐름에서
세금, 감가상각, 설비투자, 운전자본을 다루고 할인율에선 위험과 다른 리스크-불확실성이란
측면에서 중요한 리스크와 수익률 균형을 포함한 수지맞는 투자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합니다.
3단계에선 순현재가치가 플러스가 되리라 예상되는 실제 신규사업에 투자할 때 수익환원법과
잉여현금흐름 계산으로 이전 지식을 실전에 활용하는 방법을 보여 주어 이론과 실제 적용까지
대략적으로 잘 조화를 이루고 쉽게 설명되어 관련 다른 책들 보다 보기 쉬울 듯 하여
추천해 드릴 수 있어 보입니다.
- 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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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쉽다! 재밌다! 역대 최강의 파이낸스 기본서!
‘일본 MBA 초인기 강사’와 함께 파이낸스의 핵심을 정복하자!
인기 강의에는 반드시 비결이 있다. 아주 신선하거나, 흥미롭거나, 제대로거나. 이 책 《판다를 얼마에 사시겠습니까?》는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파이낸스 핵심 강의를 한 권에 담아낸 결과물이다.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내공을 탄탄히 쌓은 초인기 강사인 저자는 MBA에서 진행된 파이낸스 핵심 강의의 정수를 보여준다. “판다를 얼마에 사시겠습니까?”라는 엉뚱한 질문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판다’라는 친근한 소재를 활용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파이낸스’를 쉽고 재밌게 풀어낸 책이다. 파이낸스 이론을 활용해 판다의 가격을 구하다 보면 오늘 내가 쓴 ‘돈의 가치’뿐 아니라 기업의 신규 사업 투자 여부까지 판단하는 ‘경제적 안목’을 기르게 될 것이다.
일본 파이낸셜 자문 랭킹 1위!
MBA 초인기 강사의 파이낸스 강의를
단 한 권의 책으로 만난다!
소위 ‘인기 강의’는 1시간을 들어도 10시간을 들어도 지루한 법이 없다. 신선하고 흥미로운 논리 전개, 탄탄한 기본기로 블록을 쌓듯 한마디 한마디 빈틈없이 쌓아올려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쉽지만 깊이 있고, 재밌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으로 처음 배우는 사람부터 전공자까지, 누가 들어도 자신의 상황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게 바로 ‘인기 강의’의 비결일 것이다.
이 책 《판다를 얼마에 사시겠습니까?》는 이러한 인기 강의의 정수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책이다. ‘일본 파이낸셜 자문 랭킹 1위(2013년 톰슨 로이터스 평가)’에 빛나는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신선한 접근 방식으로 도쿄 글로비스 MBA 학생들 사이에서 ‘초인기 강사’로 손꼽힌 저자가 파이낸스 강의의 핵심만을 골라 묶었기 때문.
‘무난하고 그저 그런, 기존 책들에 한 권 더 얹는 책이라면 사양하겠다’며 책을 내라는 권유를 수도 없이 거절했던 저자.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타입의 파이낸스 책을 만들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그 재미를 전달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리하여 기존 교과서들처럼 ‘기업 가치란 무엇인가?’를 운운하는 무미건조한 진행방식을 버리고 ‘판다를 얼마에 사시겠습니까?’라는 위트 있는 주제로 파이낸스를 처음 접하는 독자들의 진입 장벽을 낮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위트 있는 주제만큼이나 구성 역시 다채로워, 파이낸스 핵심용어 카드를 통해 용어를 낯설어하는 이들을 배려했으며 중간중간 판다 일러스트를 삽입해,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을 준다.
세상 어디에도 명시되어 있지 않은 ‘판다의 가격’,
그 가격을 알면 세상의 모든 가격을 알 수 있다!
“어느 날 내게 주어진 미션, ‘판다의 가격을 구하라!’
당신이라면 과연 판다를 얼마에 사겠는가?”
책은 이런 뜬금없는 질문으로 시작한다. 판다의 가격을 구하라니, 대체 왜?
사실 판다는 세계자연보전연맹에 의해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어 거래가 금지되어 있다. 매매된 적이 없으니 가격 또한 없는 셈.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도 그 가격을 찾을 수 없다. 그 어디에도 없는 판다의 가격을 구하기 위한 방법은 단 하나, ‘파이낸스’의 가치평가 이론을 적용하는 것. 판다처럼 가격을 가늠해보기도 어려운 상품의 가격마저 구해내는 가치평가 이론이란 과연 무엇일까?
이 책 《판다를 얼마에 사시겠습니까?》는 파이낸스의 핵심, 가치평가 이론을 담고 있는 ‘파이낸스 기본서’다. ‘상품의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가’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가 전개되며, 레벨 1부터 3까지, 단계별로 구성된 내용을 한 단계씩 ‘클리어’하고 ‘레벨 업!’할수록 차곡차곡 파이낸스 이론을 습득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레벨 1에서 판다의 가격을 구하는 방법을 통해 아주 기본적인 금융의 사고방식을 설명하는데, 레벨 2로 넘어가면 놀랍게도 판다를 평가하던 그 방법으로 기업의 가치까지 평가하게 된다. 레벨 3에서는 한 발짝 더 나아가 신규 사업에 투자해야 할 것인지, 말 것인지 판단할 수 있게 되니, 말하자면 판다의 가격을 정하는 과정이 기업 가치평가, 나아가 금융의 시작이기도 하다는 것!
즉 판다의 가격을 제대로 구할 줄 안다면 돈의 가치가 보이고, 경제 원리가 잡히고, 세상 이치를 파악하는 안목이 생기게 될 것이다.
파이낸스를 처음 접하는 입문자들은 밑줄을 그어가며 곱씹어 읽고, 이미 파이낸스에 대해 알고 있는 업계 종사자들은 신선한 해석과 접근으로 책의 흐름에 따라 흥미롭게 읽으며 정리해볼 수 있도록 구성된 책, 《판다를 얼마에 사시겠습니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이면 파이낸스란 무엇인지, 그 윤곽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 이 책을 200% 활용하는 방법! ★★★
하나, 재미있는 ‘판다 스토리’를 따라 파이낸스에 접근하기
둘, 3단계 ‘파이널 미션’을 통해 ‘레벨 클리어’의 기쁨 맛보기
셋,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핵심용어 카드’ 활용하기
넷, 일러스트가 나오면 앞의 내용을 머릿속에서 정리하며 잠시 쉬었다 가기
다섯, ‘대박기원’ 판다 엽서에 마음을 담아 선물하기
- [YES24 제공]
목차
차례
추천의 글
감수자의 글
프롤로그 | 파이낸스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LEVEL 1.
판다의 가격은 얼마일까?
판다의 ‘원가’는 얼마일까?
과거의 노력이 반드시 보상받는 것은 아니다
판다만으로 모르겠다면 코알라!
커 보이는 남의 떡, 식는 건 한순간이다
황금알을 낳는 거위를 죽이지 마라
판다도 ‘황금알’을 낳는다
금에는 가치가 없다?
판다가 빈둥빈둥 놀기만 하는 건 아니다
오늘의 1달러는 내일의 1달러보다 더 가치 있다
금리는 ‘기하급수 식’으로 생각하라
시간은 돈! 신용 역시 돈!
판다를 사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현금흐름은 시간을 초월한다
FINAL MISSION!
LEVEL 2.
회사의 가격은 얼마일까?
- 기업 가치를 계산하다
대차대조표는 ‘X선 사진’
역시 인재는 숨어 있는 법!
손익계산서는 ‘동영상 파일’
‘잉여로운’ 현금흐름이란 무엇인가
기업은 왜 투자하는가
계산은 맞는데 돈이 부족하다?
위험이 크면 리스크는 작아진다?
수익이 높다고 돈을 버는 건 아니다
수익을 뒤집어 생각하면 ‘비용’
돈에는 이름표가 없으니 ‘가중평균자본비용’
ROD, 투자자가 바라는 수익이란
ROE, 주주가 바라는 수익이란
‘오늘의 주가’를 바탕으로 ROE를 구해보자
MM이론, 부채는 나쁘다? 좋다?
리스크와 수익은 항상 균형을 이룬다
빚을 지면 주가는 올라간다
은행은 정말로 탄탄한 사업일까?
FINAL MISSION!
LEVEL 3.
투자 의사 결정에 도전하자
- 파이낸스 이론의 사례연구
‘투자,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그 판단 기준은?
순현재가치, 플러스면 고, 마이너스면 스톱!
신규 사업, 투자할 것인가 말 것인가
신규 사업의 잉여현금흐름을 구해보자
적자인데 세금을 제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수익과 현금흐름은 별개다
신규 사업의 할인율, 가중평균자본비용을 구해보자
드디어 순현재가치를 구했다!
사업은 미래에도 영원히 계속된다
낙관 시나리오와 비관 시나리오를 상정하라
감도 분석으로 사업 계획의 핵심을 파악하라
드디어 선택의 순간! 최종 의사결정을 하라
FINAL MISSION!
에필로그 | 인풋된 지식은 아웃될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
참고문헌
옮긴이의 글
* 출처: DAUM책/ YES24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KOR9791195167678&introCpID=YE
첫댓글 너무 좋은 글이네요 한번 사서봐야겠어요. 저런 책은 소장용으로도 괜찮을듯!
소장하긴 좀... 빌려 보... 재미나게 볼 수 있을 꺼에요. 크게 부담없이... 책값 아까워 전 읽고 화일로 정리...끝... 소장 책은 따로 함...책 값이 워낙 비싸서리...
판다라길래 저걸 사서 뭐에쓰지? 대나무를 어디서 공수해? 이런 생각부터 하게되더만
처음에 그런 생각 많이 할 것 같더라구요...
간만에 강제로 수학 공부도 좀 하게 하면서 내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의 가치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책이었어요~부담없이 읽어 갈 수 있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