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3.28일 하루종일 65mm의 비 내렸다. 습지의 물 어제보다 오늘 더 불어났다. 왜 그럴까? 비 그친후 28시간 지난 때에.....
산지의 강수현상은 시간당 3mm 정도 천천히 20시간정도 내리면 지하수는 땅속으로 스며들어 내려오는시간도 비슷하게 소요되는 현상이 장산 습지의 물고임 특징이다. 그래서 여름철 구름만 끼어도 습도에 의해 물이 불어나는 현상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새싹들 합창하고 뒤집어쓴 낙엽 뒤집어서 세상 어떤지 내다본다. 봄 함성 들리는 곳 층층나무 금년에 꽃 피울자신 있다네요 .
움 돋아 새싹피우고 꽃피우는 모습을 함께 실었다. 보리수,층층나무,수선화, 창포의 자라는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꽃피운 개나리군락, 작은 도깨비방망이 들고 나온 가냘픈 끈끈이주걱 새싹 앙증맞은 얼굴모습이 장산습지의 참 모습이다.
꽃이 피는것은 온도도 중요하지만 일조량에 영향을 많이 받는가 봅니다. 식물은 봄비가 잦으면 생장에 더 집착하는가 봅니다.
금년의 봄은 가뭄이 없으려나 그래도 준비는 해둬야한다. 장산습지는 기후 변화에 익숙해 있다. 물로서 대응한다고.......
첫댓글 끈끈이주걱 참 앙증맞네요. 도깨비방망이는 좀 부럽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