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 재능이 있는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려면 보통 다섯 개의 단계를 거쳐야 한다.
1) 수양을 숨기는 단계
2) 숨긴 일을 꾸며 내오는 단계
3) 내닫는 단계
4) 바야흐로 왕성한 단계
5) 최후의 쇠퇴의 단계이다.
이 다섯 개 단계도 가히 왕, 상, 휴, 수, 사와 결합할 수 있다.
사람이 아직 뜻을 이루지 못한 수양을 숨긴 시기에는 형세의 핍박(逼迫)으로 인하여 실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 스스로 깨달아 힘을 저장하여 휴식하고 양생하여 전략전술의 계책으로 시기를 기다려야 한다.
시세가 나빠 불리한 위치에 처하였을 때는 기회가 돌아오기를 기다려 후(後)에 재주를 발휘하여 사람을 다스려야 한다.
숨긴 일을 꾸며내오는 단계에 진입하여 시기가 비교적 성숙되었을 때 활동할 천지가 있고, 성공의 기회가 있으면, 곧 적극적으로 유리한 기회를 이용하여 앞으로 나가며 포부(抱負)를 펼쳐야 한다.
타오르는 단계에 진입하였을 때에 앞으로 나감은 가히 공격이며, 후퇴하면 가히 방위할 수 있음을 의식하여 무슨 재해가 없고 뛰어 공중으로 날아오를 기회임을 알아야 한다.
날아내릴 때 헤어나올 것 같지 못하면 순기자연(順氣自然)으로 앞을 향해 발전해야 한다.
바야흐로 왕성한 단계에 진입할 때는 구름 위로 곧게 올라가기 시작하였음을 알고, 높은 위치에 날아올랐거나 혹은 사업이 황금 시기에 도달하였음을 인식해야 한다.
이때에는 지각적으로 주위를 짐작하여 주도권을 장악하고 절절(節節)의 승리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
바야흐로 발전단계도 쇠퇴를 향해 나가는 시작이므로 만약 사물의 발전규율을 알면 사업에서 성과가 있은 후 몸을 돌려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하늘의 도리이다.
그렇지 않으면 물극필반(物極必反 물질이 극도에 달하면 필연히 반대로 나감)으로서 하나의 방법만을 계속 사용하면 만년(晩年)을 실패(失敗)로 마치는 것이다.
사물의 발전과정은 기본상 모두 이렇게 몇 개 단계가 있으며, 서로 다른 단계는 서로 다른 계책과 사상이 있다.
그러나 사용하기 시작하면 실제 정황에 근거하여 영활하게 변통시켜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고픈 분들에게 들려드리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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