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만두국을 맛있게 먹었어요.
오늘 빵만들기 280일째입니다.
오늘 빵집에 갈 때 가래떡 사가지고 갔습니다.
오늘 빵 만들 것 많치 않았다고 하였습니다.
오늘 빵 재료를 담는 일을 박전도사님이 하고
빵재료를 소분하는 것은 제가 했습니다.
공굴리기는 거의 국장님이 하셨습니다.
국장님이 하시는 것은 거의 다 일정합니다. 멋있습니다.
크림빵이나 고구마빵이나 일정한 크기로 빵을 만들려고 애를 섰습니다.
오늘 점심은
박전도사님께서 교회 물난리 고생하셨다고 식사 대접을 하여 주셨습니다.
지난 번에 떡만두국을 먹어야 하는데 만두가 나와서 먹지 못하였던
떡만두국을 먹었습니다. 이 집은 육개장이 맛이 있습니다.
육개장을 계속 먹어 보는 것보다 떡만두국을 먹고 싶었는데 오늘 먹게 되었습니다.
떡만두국이 정말 맛이 있었습니다. 만두랑, 떡이랑, 고기랑, 국물이랑, 김치랑
다 좋았습니다. 국물까지 다 먹어 버렸습니다.
대접하는 박전도사님께서 흡족하셨습니다.
오늘 오전에 황목사님께서 연락이 오셨습니다. 의정부 근처에 오셨다고 오늘 오후에 승리교회에 들릴수 있느냐 물으셨습니다.
어제와 오늘 빵만드는 일이 일찍 끝날 것 같아 가능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오후에는 빵포장만 하면 되었습니다.
국장님께서 버터 크림을 내릴까 하시다가 내일 해도 된다고 하셔서
빵포장만 하였습니다.
승리교회 방문하시겠다는 분이 네 분이라 네 분에게 빵을 샀습니다.
오늘 박전도사님은 서울역 노숙자 사역에 필요한 빵을 가져 가야 하는데
내가 빵을 사니 오늘 만든 단과자 빵은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가지고 가게 되었습니다.
좀 더 빵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 아쉬운 점도 있지만 그래도 감사하였습니다.
속히 승리교회에서 왔더니 황목사님일행이 막 승리교회에 도착하셨습니다.
요즘 승리교회에서 대접하는 것은 팥빙수입니다.
제가 사 가지고 온 빵을 드렸습니다.
짬뽕도 먹고 커피도 마시게 되었습니다.
나를 찾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