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대암(雲坮庵), 법흥사(法興寺/포교당) / 경남 남해군

[감사와기쁨]

대방산 운대암(臺芳山雲坮庵) /전통사찰

 -경남 남해군 창선면 옥천리

삼천포대교로 창선면 운대암으로 갔다. 창선도는 본섬과 창선교로 연결되어 있다.

창선면(창선도) 주민은 옛부터 삼천포와 인연을 맺고 살아왔다.

인터넷 찾아보기를 하였지만 운대암에 대한 사적을 찾기 어렵다.

아침에 소원 기도를 하면 저녁에 이뤄진다는 팔선지(八仙地) 명당에 있는 사찰.

고려 말에 망경암으로 창건, 조선 때 지금 자리로 옮겨 재창하고 대운암(雲坮庵)이라고 했다.

(다음...대한민국구석구석)

팔선지 명당이라니? 팔선지를 찾아보기 하였지만 나오는 게 없다. 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이 만든 말이다.

창건 때는 산 정상 근처 바다가 보이는 곳이었을 것이다. 반듯한 절집이 아니었을 테고, 접근성 떨어졌을 것이다.

마을과 가까이, 물이 넉넉한 곳을 찾아 산 아래로 내려와 반듯한 절집을 지었을 가능성도 있다.

절 아래 저수지는 오래전부터 있던 것은아닐 것이다. 

절에서 보는 경치는 시원하지는 않지만 산속이라 포근하다.

일주문은 이 돌이 대신하고 있다.

문수보살 진성무진게, 한자는 조금 알지만 이런 글을 해석하기엔 역부족이다.

범종루, 일층은 사천왕문이고 이층은 종각이다.

현판 글씨는 고산큰스님 솜씨이다.

(고산 혜원(杲山慧元), 1933~2021, 조계사/은해사/쌍계사 주지, 조계종 총무원장, 쌍계사 방장)

洗月堂, 승탑 주인이지만 이분이 어떠한 승이었는지 인터넷 찾아보기에선 찾을 수 없다.

수심료

정심료

무량수전

산신각

영산전

대운암엔 경남 문화재자료인 불화 석 점이 있다. 아미타후불탱, 지장시왕탱, 제석신중탱 들이다. 보진 못 하였다.

법흥사(法興寺) /전통사찰

 - 경남 남해군 남해읍 북벽리

남해향교가 있는 주위에 절이 있다. 용문사와 화방사가 포교당으로 1900년대 초 지은 절이다. 어린이집이 있다.

도시 속에 있는 절이지만 깔끔하고 읍내를 볼 수 있어 좋다. 남해향교를 보는 것은 덤이다.

심검당, 글씨는 고산큰스님이 쓰셨다.

성행당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집..사천 백천사..남해 대운암(청산면)..미조항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미조항..금산 보리암(상주면)..호구산 용문사(이동면)..법흥사(남해읍)..남해유배문학관 주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