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추천강의 (필수기재사항 : 강사명 / 강의일시 / 강의 교재)
정현석 2017 판례로 정리하는 헌법이론 (샘플강의 추천) / 로이어스 헌법판례 187선(제본)
2. 강사의 성실도 평가
불가평.
3. 교재의 적합성 평가
불요. 로이어스에서 완성된 책이 나오지 않았고, 헌법 전문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점에서,
오히려 김유향 300(판례)를 가지고 있어도 무방할 듯 싶습니다.
4. 장점 및 추천이유
샘플강의만 듣고 추천글을 쓰는 것이 진짜 부담되네요. 제가 봐도 어이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는 강의를 듣고 써놔야, 누군가에게는 한 줄기의 빛이 될 수도 있으니까.
변호사시험 결과발표 하루 앞두고, 기분전환용으로 샘플강의 듣다가 좋아서 추천하게 됐습니다.
추천 대상 - 수험법학을 로스쿨 입학 전에 한 적이 전혀 없으며, 추상적인 헌법 용어와 수험용 변시 인강에 질리신 분.
추천 학습방식 - 폰에 다운받아서, 걸어다니면서 듣기 참 좋은 강의. story telling 방식이기 때문에, 걸어다니면서 판례 내용을 자연스럽게 몸에 박히게 하는 방식. (일단 샘플강의 3강만 들어보시고, 이런 강의가 필요하시면 그 때 수강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추천 이유 - 쉽게 가르친다. 수험용 포인트 정리를 작위적으로 하지 않는다(그런데 들어갈 것은 들어가 있다)
이공계가 실무 6년이면, 이렇게 쉽고 자연스럽게 법학적으로 사고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강의.
판례가 나온 배경이나 사고를, 우리가 신문에서 느끼는 편안한 말투로, 수강자와 편안하게 "교류"하려고 하시기 때문에, 그동안 보지 못했던 강의 입니다. 헌법적 스키마 형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점은 확실.
로스쿨에서 교수님들이 이렇게 하시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함.
설명방식에 있어, 이공계에서는 이렇게 사고하는데, 법학에선 이렇게 사고한다...라든지, LEET 이야기를 편안하게 활용하여 법학 이야기를 하심. story telling방식의 무서운 점은, 듣는 사람도 이해가 되면 편안하게 술술 이야기한다는 거.
5. 단점 및 희망사항
변시 수험을 앞두고, 핸드북 쟁점 달달달하기로 계획하신 분들께는 비추. 필기정리는 선동주 선생님이 더 쌈빡.
다만, 사고의 정리 및 장기기억으로 넘기고 싶은 분들께는 추천.
고수님들께도 비추. 판례 문구 이외에 다른 말들이 나오면 좀 귀에 많이 거슬리실 수 있습니다.
책정리를 위해 이 강의를 들으신다면 비추. 책정리는 강사들이 범위를 줄여주어, 시험 직전에 눈에 바르는 것인데, 이 강의의 컨셉은 전혀 책정리가 아니기 때문에, 비추.
다만, 중요판례는 시중 교재에서 잘 요약돼 있고, 수험용 헌법은 최신판례가 집중적으로 나오기 때문에,
헌법 기초가 안 잡혀있고, 헌법이 당췌 추상적이어서 손에 안 잡힌다고 생각하시는 분께는, 이 강의를 강추합니다.
첫댓글 강의리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