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자유여행에서 비행기 이용시 경유, 환승, 체류의 차이점 - 세부자유여행일정경비문의/세부맛집마사지/시티나이트밤문화체험/세부풀빌라
세부자유여행에서 비행기 이용시 경유, 환승, 체류의 차이점 (Transit, Transfer, Stopover)
많은분들이 경유와 환승에 대하여 차이점이
명확하지 않고 구분없이 사용되고 있어
아래에 경유, 환승 그리고 체류에 대하여 설명하여 그 의미를 명확히 하고자 합니다
1) 경유
(Transit)
출발지에서 탑승한 비행기가 중간 경유지에서 급유, 기내식준비, 청소, 승객의 재탑승 등의 이유로 잠시 1-2시간 정도 대기후
동일한 비행기에 재 탑승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따라서 항공권은 1장이며 항공편명도 동일합니다
승객은 기내수하물 안전등의 이유로 모두
비행기 외부로 나가 탑승Gate 부근에서 대기후 재탑승
합니다
대표적이였던 항공편으로 대한항공 KE-002 편 (LA-동경나리타-인천) 이며
한때는
LA-일본 승객과 동경-인천 승객을 동시에 잡을수 있는 효자 노선이었으나 지금은 퇴색되버린
노선입니다.
중간경유지인 동경 도착전 식사가 서빙되고 1시간쯤 경유후 재 탑승하니 바로 기내식이 나오는 상황 입니다.
예를들면 고속버스가 2시간쯤 가다 휴계소에 들려 20분 쉬고 기름넣고 다시 출발하는 경우와
흡사합니다.
2) 환승
(Transfer)
환승은 경유와 달리 비행기가 변경 됩니다. 구매한
항공권에 따라 같은 항공사일수도 있고 항공사가 다를수도 있습니다.
즉 완전히 다른 비행기로 갈아타므로 당연히
티겟도 2장이 있어야 하고 항공편명도 틀립니다.
이는 직항노선이 있는 경우라도 저렴한
가격을 위하여 환승할수도 있고 직항이 없는 지역인 경우
다구간 노선을 지정하여 환승을 하여 비행기를 갈아탑니다
예를들면 지하철 1호선에서 2호선을 갈아탈려면 환승 가능역에서 내려 2호선 환승장으로 이동하여 지하철노선을 바꾸어가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요즘 한국 인터넷 항공사이트를
검색할때, 한국어 표현인 "경유"는 실제
"환승"의 의미와 동일하게 1회경유, 2회경유 등으로
표현되고 미국 사이트는 1-STOP으로 표기되어
혼돈을 일으킵니다
사실상 경유와
환승은 같은 의미로 인식되어 쓰이고 있습니다만 분명 원뜻은 차이가 있는것 입니다.
환승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에 따라 Stopover 그리고 Layover 로 나누어
지는데
(1) Stopover (스탑오버) : 24시간 이상 그도시에서 머무는경우는 체류라고 하며 이는 3)에서 설명합니다
(2) Layover (레이오버)
: 도중하차 란 뜻으로..
24 시간 이내를 머무를 경우는 모든수하물은 목적지 항공편으로 연결되고 기내반입
가방만들고 공항에 머물거나 경우에 따라 입국심사를 거치고
공항밖으로 잠시 나갔다 돌아 올수도 있습니다.
3) 체류
(Stopover)
말 그대로 단기체류 입니다. 즉 여정상의 두지점 사이에 잠시 체류하는것 입니다.
중간 경유국에서 24시간 이상 체류시에는 해당국가 입국심사를 마치고 위탁수하물을 수령하여 세관검사 까지 마치셔야 합니다
경유 항공권 모두가 Stopover(스탑오버) 되는것이 아니므로 1일 이상 체류시에는 반드시 Stopover 조건으로 항공편을 구매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