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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여, 우리가 코로나 19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1월 3일까지 모든 예배는 비대면으로 드립니다.
영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주일 오전 10시에 제공됩니다.(유튜브 검색: 성공회 대전주교좌성당)
링크 클릭>>>https://www.youtube.com/channel/UCQUS_Uj9TmF-FnarR3VVUtw
비대면으로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성탄의 의미를 깊이 새기는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 2021 대전주교좌교회 표어:
"그분처럼 말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습니다." (요한7:46)
-다시 하느님께로 돌아가는 우리-
[20.12.27] 나해_성탄1주일_감사성찬례_예식문
나해_백색_제1형식(1양식)
집전·설교 : 김경현 스테파노 신부
* 코로나 19로 인해 예배는 녹화실황으로 유튜브를 통해 교우들에게 제공됩니다. (오전11시)
대한성공회 대전주교좌성당
개회예식
1. 입당성가
일어선다.
2. 정심(淨心)기도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소원을 다 아시며, 은밀한 것이라도 모르시는 바 없사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 마음의 온갖 생각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공경하여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3. 죄의 고백
† 형제자매 여러분,
천사가 요셉에게 말씀하시길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세상의 구원자이신 예수님을 통하여
하느님의 용서를 구하며 우리의 죄를 고백합시다.
잠시 묵상
◉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는 생각과 말과 행실로 주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었으며, 또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주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소서.
† 진실로 죄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모든 죄를 ✠ 용서하시고, 선행할 힘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아멘
4. 기원송가
기리에 Kyrie Eleison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리에 엘레이손)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리에 엘레이손)
○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리에 엘레이손)
● 그리스도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리에 엘레이손)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리에 엘레이손)
●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기리에 엘레이손)
영광송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가 사랑하시는 사람들에게 평화!
주하느님, 하늘의 임금이여, 전능하신 하느님 성부여,
주를 경배하오며 주께 감사하오며 주의 영광을 찬미하나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 성부의 외아들이여,
주 하느님, 하느님의 어린양이여,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성부 오른편에 앚아 계시는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느님 성부의 영광 안에 성령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 홀로 거룩하시고, 홀로 주님이시고,
홀로 높으시도다! 아멘.
말씀의 전례
5. 오늘의 본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기도합시다.
구원의 주님, 성자께서는 참 빛으로 오시어 이 세상의 어두움을 물리치시나이다.
비오니, 우리로 하여금 그 빛을 따라 이 세상에서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6. 1독서
자리에 앉는다.
○ 1독서는 이사야 의 말씀입니다.
이사 61:10-62:3
10 야훼를 생각하면 나의 마음은 기쁘다.
. 나의 하느님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뛴다.
. 그는 구원의 빛나는 옷을 나에게 입혀주셨고
. 정의가 펄럭이는 겉옷을 둘러주셨다.
. 신랑처럼 빛나는 관을 씌워주셨고
. 신부처럼 패물을 달아주셨다.
11 땅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 동산에 뿌린 씨가 움트듯
. 주 야훼께서는 만백성이 보는 앞에서
. 정의가 서고 찬양이 넘쳐흐르게 하신다.
시온을 생각할 때, 나는 잠잠할 수가 없다.
. 예루살렘을 생각할 때, 나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 그의 정의가 동터 오고
. 그의 구원이 횃불처럼 타오르기까지
. 어찌 잠잠할 수 있으랴?
2 마침내 뭇 민족이 너의 정의를
. 보고 모든 제왕이 너의 영광을 보리라.
. 야훼께서 몸소 지어주실 새 이름,
. 사람들이 그 이름으로 너를 부르리라.
3 너는 야훼의 손에 들려 있는 화려한 관처럼 빛나고
. 너의 하느님 손바닥에 놓인 왕관처럼 어여쁘리라.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7. 층계 성시
시편 148
○ 알렐루야! 하늘에서 주님을 찬양하여라.
* 그 높은 데서 찬양하여라.
● 그의 천사들 모두 찬양하여라.
* 그의 군대를 모두 찬양하여라.
○ 해와 달아 찬양하고
* 반짝이는 별들아, 모두 찬양하여라.
● 하늘 위의 하늘들,
* 하늘 위에 있는 물들아, 찬양하여라.
○ 주님의 명령으로 생겨났으니,
* 그의 이름 찬양하여라.
● 지정해 주신 자리, 길이 지키어라.
* 내리신 법은 어기지 못한다.
○ 땅에서도 주님을 찬양하여라.
* 큰 물고기도 깊은 바다도,
● 번개와 우박, 눈과 안개도,
* 당신 말씀대로 몰아치는 된바람도,
○ 이 산 저산 모든 언덕도,
* 과일나무와 모든 송백도,
● 들짐승들과 가축들도
* 기는 짐승과 나는 새들도,
○ 세상 임금들과 모든 추장들도
* 고관들과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도
● 총각 처녀 할 것 없이
* 늙은이 어린이 모두 함께
○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여라. 그 분 홀로 한없이 높으시고
* 땅 하늘 위에 그 위엄 떨치신다.
● 당신 백성의 영광을 드높여 주셔서,
* 당신을 가까이 모신 이 백성, 이스라엘 후손들, 알렐루야!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8. 2독서
○ 2독서는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의 말씀입니다.
갈라 4:4-7
4 그러나 때가 찼을 때 하느님께서 당신의 아들을 보내시어 여자의 몸에서 나게 하시고 율법의 지배를 받게 하시어 5 율법의 지배를 받고 사는 사람을 구원해 내시고 또 우리에게 당신의 자녀가 되는 자격을 얻게 하셨습니다. 6 이제 여러분은 하느님의 자녀가 되었으므로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의 마음속에 당신의 아들의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래서 여러분은 하느님을 “아빠, 아버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7 그러므로 여러분은 이제 종이 아니라 자녀입니다. 자녀라면 하느님 께서 세워주신 상속자인 것입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9. 층계성가
일어선다.
10. 복음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부제(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성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루가 2:22-40
22 그리고 모세가 정한 법대로 정결 예식을 치르는 날이 되자 부모는 아기를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23 그것은 “누구든지 첫아들을 주님께 바쳐야 한다.”[A]는 주님의 율법에 따라 아기를 주님께 봉헌하려는 것이었고 24 또 주님의 율법대로 산비둘기 한 쌍이나 집비둘기 새끼 두 마리[B]를 정결례의 제물로 바치려는 것이었다.
25 그런데 예루살렘에는 시므온이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이 사람은 의롭고 경건하게 살면서 이스라엘의 구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에게는 성령이 머물러 계셨는데 26 성령은 그에게 주님께서 약속하신 그리스도를 죽기 전에 꼭 보게 되리라고 알려주셨던 것이다. 27 마침내 시므온이 성령의 인도를 받아 성전에 들어갔더니 마침 예수의 부모가 첫아들에 대한 율법의 규정을 지키려고 어린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리고 왔다. 28 그래서 시므온은 그 아기를 두 팔에 받아 안고 하느님을 찬양하였다.
29“주여, 이제는 말씀하신 대로
. 이 종은 평안히 눈감게 되었습니다.
30 주님의 구원을 제 눈으로 보았습니다.
31 만민에게 베푸신 구원을 보았습니다.
32 그 구원은 이방인들에게는 주의 길을 밝히는 빛이 되고
.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게는 영광이 됩니다.”
33 아기의 부모는 아기를 두고 하는 이 말을 듣고 감격하였다. 34 시므온은 그들을 축복하고 나서 아기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이 아기는 수 많은 이스라엘 백성을 넘어뜨리기도 하고 일으키기도 할 분이십니다. 이 아기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를 받는 표적이 되어 35 당신의 마음은 예리한 칼에 찔리듯 아플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반대자들의 숨은 생각을 드러나게 할 것입니다.”
36 또한 파누엘의 딸로서 아셀 지파의 혈통을 이어받은 안나라는 나이 많은 여자 예언자가 있었다. 그는 결혼하여 남편과 일곱 해를 같이 살다가 37 과부가 되어 여든네 살이 되도록 성전을 떠나지 않고 밤낮없이 단식과 기도로써 하느님을 섬겨왔다. 38 이 여자는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에 바로 그 자리에 왔다 가 하느님께 감사를 드리고 예루살렘이 구원될 날을 기다리던 모든 사람에게 이 아기의 이야기를 하였다.
39 아기의 부모는 주님의 율법을 따라 모든 일을 다 마치고 자기 고향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으로 돌아갔다. 40 아기는 날로 튼튼하게 자라면서 지혜가 풍부해지고 하느님의 은총을 받고 있었다.
[A] 2:23 – 출애 13:2.(13:12, 15 참조).
[B] 2:24 – 레위 5:7, 12:8
† 주님의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11. 설교
자리에 앉는다.
12. 신앙고백 / 니케아신경
†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우리는 믿나이다.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 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오, 빛에서 나신 빛이시오,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13.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1양식)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진리와 일치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 )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이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다.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성찬의 전례
14. 평화의 인사
일어선다.
†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나고, 우리에게 한 아드님을 주셨으니,
그 이름은 평화의 왕이라 불릴 것입니다. (이사 9:5)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눕니다.
15. 봉헌성가
일어서서 봉헌 성가를 부른다. 집전자는 성찬과 예물을 준비한다.
예물준비기도
† 기도합시다.
자애로우신 하느님, 주님은 창조주시며 구세주이시니,
주님께서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에 감사하여
이 예물을 주님의 제단에 드리나이다.
이 예물과 우리가 주님의 영광을 위해 쓰임 받게 하소서.
◉ 아멘
16. 성찬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
언제 어디서나 감사와 찬양을 드림은 참으로 옳은 일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여기에서 절기에 따른 특송을 드린다.)
주님께서는 성령의 능력으로 우리와 같은 육체를 취하시고동정 마리아에게 나시어 우리를 모든 죄에서 구원하셨나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시다 Sanctus
◉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도다. 만군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 높은 데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에 호산나.
† 모든 영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한 사랑으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 한번 온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나이다. 또한 그 고귀한 죽음을 기념하도록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라 하셨나이다.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빵과 포도주를 ✠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수난하시기 전날 밤에 빵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들과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새로운 계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기념환호송(1양식)
◉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그리스도는 다시 오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하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빵과 포도주를 감사와 찬양의 제물로 드리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감사제를 받으시고, 온 세상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받는 모든 이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하늘의 축복을 나누게 하시고, 자신의 몸과 영혼을 하느님께 드리어 합당한 산 제물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주의 기도
†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니다. 아멘
성체 나눔
† 우리는 이 빵을 떼어 주님의 성체를 나눕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 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Agnus Dei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영성체 Commuinon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여, 주님을 제 안에 모시기를 감당치 못하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성체를 영할 때 이렇게 말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은 저를 지키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체와 보혈을 나눌 때에 다음과 같이 말한다.
† 그리스도의 성체
◉ 아멘
† 그리스도의 보혈
◉ 아멘
17. 성체 성가
세례를 받은 모든 분은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성체를 받은 후에 곧 영하고(먹고) 제자리에 돌아가 앉아서 묵상합니다.
18. 영성체 후 기도
일어선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묘히 탄생하심으로
인간의 옛 생활을 새롭게 만드셨나이다.
비오니, 우리가 성체성사의 은혜를 받아
항상 새로운 생활을 누리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파송 예식
19. 축복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사람으로 태어나시어 하늘과 땅의 만물이 하나 되게 하신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기쁨과 평화로 채우시고
거룩한 신성에 참여하게 하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여러분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20. 파송 Dismissal
† 1)나가서 주님의 복음을 전합시다.
2)나가서 주님의 평화를 이룹시다.
3)나가서 주님의 사랑을 나눕시다.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광고. 자리에 앉는다.
21. 파송성가
일어선다.
파송 성가가 끝나면 자리에 앉아 조용히 기도로 마친다.
● 온라인 헌금 봉헌 방법
· 온라인으로 헌금을 봉헌하실 때 다음과 같이 이름과 봉헌 내역을 적어주세요.
· 예시)
감사헌금>>>홍길동-범사
월정헌금>>>홍길동-월정
십일조>>>홍길동-십일
공동급여>>>홍길동-공동
*봉헌계좌 : 농협 351-1075-2262-53 (대한성공회주교좌성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