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소비와 구매 그리고 소유를 부추기는 문화에서 살아갑니다.
새로운 것을 얻을 때마다 어느 정도 기쁨이 따라오는 것은
사실이니 이 문화를 마냥 나쁘다고 볼 수는 없겠죠.
하지만 이러한 만족은 오래가지 않으며 진정한 행복으로 이어지지도 않습니다.
행복을 돈으로 살수 있다면 옷장을 열 때마다 기쁨에 젖어야 할 겁니다.
더 많은 것을 추구하는 태도는 행복을 얻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우리의 정신 상태는 환경의 영양을 받기 때문에
집이 지저분하면 마음도 어수선해지죠.
생활공간을 단순화하고 간소화하면 마음을
차분하고 평온하게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
미니멀리즘은 우리가 물질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고 있고 그것이 인간관계나 정말 중요한 일에
집중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즉 미니멀리즘의 철학은 자신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오래 지속되는 행복을 이루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죠.
소유물을 모두 내다 버리거나 소비를 완전히 멈춰야 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미니멀리즘은 잡동사니를 버리고 필요 없는 소비를 멈추어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게 도와주는 생활 방식입니다.
꼭 필요한 옷만 남기고 옷장을 정리하는 것에서부터
작은 집에 옮기어 집안일을 줄이고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방법이 있죠.
어떤 결정을 내리더라도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소비와 소유를 최소화함으로써 절약한 돈과 에너지,
시간을 통해 더욱 근본적인 퐁이와 발전 지속적으로 누릴 수 있을 테니까요.
미니멀리스트로 유명한 '조슈아필스 밀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람은 사랑하고, 물건은 사용하라.
그 반대는 소용없다."
-출처 : Daily Calm(데일리 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