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정기적으로 열리는 인터네셔날 핫 에어 벌룬 피에스타가 코로나로 인해 2년만에 다시 열렸다.
10월초 일주일간 열리는 이 축제는 올해 거의 6백여대가 참여했다 한다.
바람을 타야하는 벌룬들이 바람을 거의 없는 요즘 제대로 제기능 못하고 산위에서만 떠 돈다.
새벽 6시부터 떠오르는 벌룬을 집안에서도 볼수 있어 창문사이로 찍어 본 사진들이다.
해가 뜨는 동쪽에서 벌룬이 뜨기에 역광이 심해서 사진상으로는 잘 나타나질 않는다.
주말에 지인들이 벌룬을 보기위해 다른주에서들도 왔건만 여러 기후조건이 맞지 않고
하필이면 벌룬이 뜰 그 시간에 불어 닥친 거센바람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랜드 피날리에도 벌룬이 뜨지 못하고 취소가 돼서
지인들은 아쉬운 마음으로 다음을 기약하며 떠났다.
피에스타도 끝난 이튼날 상업용 벌룬들이 손님들을 태우고 우리집 바로 뒤에까지 와 내린다.
첫댓글 날씨 좋은 날
사진찍는것만으로 장관이겠습니다
저런것도 해보고 살아야 하는데 쩝
집에 잘못내리면 지붕 파손되겠는데요?
저도 아직 벌룬 타본적이 없어요.
고소공포증 땀시...그저 보고 즐길뿐....
날씨에 큰 변동이 없으면 매주일마다 많이 뜬답니다.
그러니 전문가가 아니면 아무나 열기구 못타죠~ㅎ
멀리서 떠 다니는 벌룬들이 장관이네요. 카틀리아님댁 잘 손질된 정원이 참 예뻐요^^
항상 보고 또 보지만
볼적마다 기분이 좋지요.
정원이 그닥 예쁘지는 못하지만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여전히 장관이네요
마지막 어 어? 그러면서 보셨을것 같아요 ㅎ
조아님 넘 올만이예유.
정말 거짓말 아니고 며칠전 갑자기 조아님 생각이 나드라구여.
가을에 잘난 무우들 막 뽑아내서
김치 맛깔나게 담은 그런 포스팅을 했던 것이.....^^
하늘에 뜬 벌륜이 정말 이쁘네요 ㅎㅎ
하트같아 보이기도 하고 ㅎㅎㅎㅎ
그나저나 마지막 사진은 깜짝 놀라셨을듯 ㅎ
벌룬 축제때는 희안한 캐릭터들의 벌룬들이 참 많아요.
그 모습들 보는 것도 즐거움의 하나죠.
가끔 있는 일이라 그냥 집근처에 내렸구나 하지요~~^^
오! 이제 지역축제들도 다시 열리기 시작하네요! 이런 행사는 또 처음 봐요! 직접 보면 정말 장관일 듯! 바람이 없어도 너뮤 쎄도 문제네요ㅋ
내년에는 50주년이라 하니 더 볼만할 것 같아요.
세계인들이 모이는 벌룬축제라 대단하지요.
뉴멕시코의 명물중에 최고로 손 꼽는 행사랍니다~~^^
와~ 하늘속 축제 멋져요!
집앞에 블룬은 로토 당첨 기분이셨겠어요!👍
공기속 기압만 제대로 안정 되었다면
더 할나위없이 좋은 구경거리인데
유감스럽게 날씨가 안받쳐 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