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날개 둥지 이렇게 들어간다...

[푸른섬광]

검은바위 산의 용암 중심부에 자리잡은 막강한 검은바위 첨탑 요새는 드워프 대석공 프랑클론 포지라이트에 의해 건설되었다. 이곳은 검은무쇠 드워프들이 지배하고 있었지만 데스윙의 아들 네파리안이 이 거대한 요새의 첨탑 상층을 장악하고 화산 깊숙한 곳에 위치한 드워프의 본거지에 공격을 가하고 있다.

그 곳은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가 생명을 창조하는 비밀을 밝혀내고 골렘 군대를 창설하여 검은바위 산 전체를 장악하려 하고 있으며 그 라그나로스를 무찌르는데 혈안이 된 네파리안은 최근 자신의 아버지인 데스윙이 과거에 시도했던 것처럼 스스로의 힘을 키우기 위한 계획에 착수한다.

데스윙의 시도는 실패로 돌아갔지만 이제 그의 아들 네파리안이 뒤를 이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용군단의 모든 피를 실험하며 막강한 군대를 양성하고 있다고 한다.

블랙핸드 명령서란 퀘스트를 하기 위해서는 지배의 보주를 지키고 있는 방패부대들을 처치해야 된다. 위치는 검은 바위 첨탑 던전 입구로 가는 통로의 반대편에 위치해 있으며 그곳에 지배의 보주를 지키고 있는 방패부대 병참장교란 오크를 처치하면 "블랙핸드의 명령서"를 드롭한다. 이 명령서는 파티원&공격대원 모두가 습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퀘스트 시작에 어려움은 없다.

※ 방패부대 병참장교의 리젠 시간은 매우 빠른편(1분 30초)이다.

	외부인들이 주인님의 둥지에 접근하는 것을 네 녀석이 막을 수 있으리라 믿지는 않는다. 십중팔구 네가 죽을 경우에 대비해 이 보주 자체에는 외부인들이 바로 검은날개 둥지로 순간이동을 할 수 없도록 안전장치가 내장되어 있다.
오직 손에 드라키사스의 징표가 있는 자들만이 이 보주를 사용 할 수 있다. 다행히도 드라키사스는 너처럼 무능하지 않아서 자신이 직접 그 낙인을 지키고 있다! 추신 - 이 편지는 파괴해라, 멍청이. - 대족장 블랙핸드

상층까지 올라오면 드라키사스의 뒤편에 "드라키사스의 낙인"이 눈에 띈다. 바로 이 파랗게 빛나는 것이 낙인이며 이것을 클릭하면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낙인이 찍히며 "블랙핸드의 명령서"의 퀘스트가 완료되는 것이다.

이제 낙인이 찍혔으면 검은날개 둥지로 바로 순간이동이 가능한 지배의 보주를 사용할 수 있게된다.

검은날개 둥지에 들어가면 "조종술사 그레토크"가 드라키사스와 똑같이 생긴 "폭군 서슬송곳니"를 조종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크레토크의 위치에는 "지배의 보주"가 있는데 이 보주는 순간이동을 시켜주는 보주가 아니라 바로 서슬송곳니를 조종할 수 있게 해주는 조종석같은 역할을 한다.

※ 폭군 서슬송곳니를 이용하여 알들을 파괴하라.

여기서 서슬송곳니를 조종하는 이유는 방 곳곳에 알들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 알들은 서슬송곳니만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조종하는 것이며 이 방에서는 이 알들을 모두 파괴하는 것이 목적이다. 하지만 서슬송곳니를 지배하는 순간부터 사방에서 몬스터들이 나오기 시작하며 이들을 막으면서 알을 모두 파괴해야 한다.

40명으로 잡아야하는 이곳을 15명으로 이루어진 공격대로 공략하기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다음에 40명이 모인다면 공략에 들어 갈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버그가 발생하여 밸라스트라즈 이후의 과정을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행이 불가능하여 여기까지만 보여드립니다. 아직 퀘스트를 시작 안하신 분들에게 이 내용들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기사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