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택트렌즈 관리 하는 방법! 여름철 더욱 주위해야 해요!
콘택트렌즈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지난 10년 정도 하루도 빠짐없이
콘택트렌즈를 사용했었는데요. 오랫동안 사용하다 보니 눈이 여간 피곤한 게 아니더라고요.
1회용 렌즈로 하루에 한 번씩 사용하는 렌즈를 사용해서 특별한 트러블이 있었던 건 아니었지만
오랜 사용기간 때문인지 눈의 피로감이라던가 건조증이 왔던 것 같아요~
특히 여름철 무더위와 습기가 가득한 환경은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렌즈 착용을 하는
분들에겐 여간 신경이 쓰이는 계절이 아닙니다. 바이러스와 세균 번식이 쉬워 자칫 콘택트렌즈를
오염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방법! 눈 건강을 위해서!
01. 콘택트렌즈 세척 용액은 사용기간을 지키도록!
콘택트렌즈를 세척하고 보관, 살균하는 역할을 하는 세척 용액! 이 세척 용액은 유통기한에도
사용기간이 있습니다. 사용기간이 지났거나 개봉 후 3개월 정도 경과된 제품인 경우에는
세척액은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3개월 정도 경과된 제품의 경우 변질 또는 오염이 됐을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안과적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02. 콘택트렌즈 보관은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침에 씻고 난후 욕실이나 화장실에서 렌즈를 착용하기 위해 렌즈와
렌즈 용액을 보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욕실은 세균과 곰팡이의 번식이 쉽고 여름철에는
다른 계절에 비해 습도와 온도가 높아 렌즈 보관 장소로 적합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렌즈와 렌즈 보관 액은 건조하고 햇빛이 들지 않은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03. 여름철 물놀이에 콘택트렌즈 착용은 최대한 자제해야!
여름철 물놀이 때 안경을 착용하는 것만큼 거추장스러운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눈 건강을 위해서라면 물놀이 때 렌즈 착용은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영장이나 바다와 같은 곳은눈 건강을 위협하는 세균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렌즈를 껴야 하는 상황이라면 1회 사용으로 버릴 수 있는 렌즈를 추천드립니다.
04. 에어컨 바람 직접 쐬지 않도록 주의해야
여름철 대표적인 냉방기인 에어컨의 찬바람은 눈의 각막 표면의 수분을 증발시켜
눈을 건조하게 만들고 콘택트렌즈의 원활한 산소투과를 방해하기 때문에
에어컨 바람이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콘택트렌즈를 착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 손에 있는 세균이
렌즈로 옮겨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간혹 미용목적으로 착용하는 서클렌즈 같은 경우
친구들끼리 함께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세균은 물론 B, C형 간염 등에 감염될 수
있으니 반드시 금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