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첫주에 다들 일손 도우러
시골 온다기에 고기라도 궈먹자했더니 다들 OK!!!
다들 한화 야구장 가자고 난리다...
그 전부터 가자가자했는데 못간 것이
계속 맘속에 남아서 그런가...
생각하고 말고 할 것 없이 결정났다.
한화가 연승을 하니 그런가 기대됬다
10일 서울행 무궁화를 탔다
곤집아자씨와 같이...올라간다
고3때까지 떨어져 본적 없이
한반만 계속 했던터라 지비와 나는
뗄래야 뗄수가 없다...거진 실과 바늘이라 보면 맞다
영등포에 내려 지하철을 탈라니 역시
시골놈들티가 팍팍난다 지비는 지하철 입구에서
카드찍고 안열린다고 저러고 서서기다리고 ㅌㅋㅋ
나는 천안행 1호선을 타고 힘들게 올라온길을
다시 내려갈뻔했다 ㅋㅋ
서울은 좋다...뭐든 활기가 넘친다.
무엇보다 예쁜 아가씨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어서
소원풀이 원없이 하였으니...ㅎㅎㅎ
야구는 뭐 당연 한화가 승리 스윕까지..
솔직히 게임이 약간 루즈해져서
한 2회 정도는 졸면서 본듯하다 ㅠㅠ
이제 한화는 승리가 절실하지 않아보였다
강팀이 되었누
저녁에 3차까지 진탕먹고
김공장까지 합세~
지구쓸맥에서 9환이가
만들어준 맥주 먹어면서
고척야구장 번개를 마무리...
내려오면서 건노가 사준
어죽과 새우전도 무자이
맛있게 잘 먹었다리
역시 칭구뿐이다.
이제 추석에나 보겄네
건강들해
첫댓글 친구가 이리 좋은걸 ㅠ 그동안은 직장 자리 잡고 아이들 키우느라 나 살기 바빠 소홀했는데 그래도 친구니깐 그리고 친구라서 넘 좋다. 행복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