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15-23
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16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찌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17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18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19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20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22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 그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II. 거짓 선지자를 분별하는 기준이 무엇이냐?
사도 바울은 고린도 교회 교인들을 향하여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라고 힐난하고 있습니다.
이 본문은 거짓 선지자들을 분별하는 기준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1. 거짓 선지자는 “다른 예수를 전파하는 자”입니다.
즉 성경에서 말하는 예수가 아닌 다른 예수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예수님은 성부 성자 성령 3분의 하나님중 한 분인 성자 하나님으로서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완전한 인간으로 태어나는 과정 즉 성육신을 통해 이 세상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 즉 양성을 소유하신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신성을 각종 기적과 이적을 통해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33년 반동안 완전한 인간으로서 지구촌에서 사셨습니다.
예수님은 배 고파 하셨고 목 말라 하셨고 피곤해 하셨고 희로 애락의 감정 표현도 하셨고 울면서 눈물을 흘리기도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향하여 “인자 (the Son of Man) 즉 사람의 아들”이라는 호칭을 즐겨 사용하셨습니다.
성경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언합니다.
그리스도란 “기름부으심을 받은 자”란 의미로 죄인인 인간을 죄로부터 구원할 “구원자”를 가리킵니다.
그런데 그리스도 즉 하나님과 인간을 연결하는 다리인 중보자가 되기 위해서는 두개의 속성 즉 신성과 인성이 필요합니다.
즉 하나님을 향하여서는 하나님이 되어야 하고 인간을 향하여 서는 인간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수님의 양성 즉 신성과 인성을 강조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딤전 2:5) 라고 말씀합니다.
따라서 만일 예수님의 양성중 하나라도 부인하면 이것은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당시 영지주의라는 이단이 있었는데 이들은 예수님의 신성만 인정하고 인성을 부인하였습니다.
그래서 영지주의자들을 경계하기 위하여 기록한 서신에서 요한은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요일 4:1-3) 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예수님을 창조주 하나님이 아닌 최초의 피조물이라고 주장합니다. 즉 그들이 주장하는 예수는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와 다른 예수입니다. 그래서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마지막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케 하리라” (마 24:5) 고 말씀하시면서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경계하십니다.
한편 예수님의 인성을 강조하고 신성을 받아드리기를 거부하는 자들도 이단입니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창세기 3장에서 인간이 범죄함으로 하나님과 관계가 끊어집니다. 즉 죄 때문에 끊어집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죄를 해결해 주고 나와의 관계를 다시 연결시켜 줄 메시야를 보내주겠다”라고 약속하십니다.
그래서 구약은 앞으로 오실 메시야 즉 그리스도를 기다리는 역사입니다.
그런데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나게 하십니다” (갈 4:4).
즉 하나님의 아들이 동정녀 마리아를 통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들어 오십니다.
이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기록하고 있는 성경이 4 복음서입니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생애에 대한 기록으로 족보, 출생 배경, 성장 과정 그리고 사역 활동과 십자가에서의 죽음 그리고 장사와 3일만에 부활한 역사적인 사실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 하나를 부인하면 다른 예수를 전하는 이단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크리스챤들은 예수님의 양성 교리가 의심 없이 받아드려 지지만 불신자들은 받아 드리지를 못합니다.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아 성령을 통해서 양성 교리를 진리로 받아 드리지만 성령을 받지 못한 불신자들은 받아 드리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 가운데 혹시 양성 교리를 받아드리기 어려운 분이 계신다면 내가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죄용서받고 성령으로 거듭났는지 구원의 믿음을 점검해 보셔야 합니다.
그러나 양성 교리가 아무 거리낌없이 받아드려 진다면 바로 이것이 내가 성령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됩니다.
저는 우리 DFI Korea 가족 모두가 예수님의 양성 교리가 의심없이 받아드려지는 분들이시기를 바랍니다. 혹시 안 받아드려지는 분이 있다면 저에게 개인적으로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함께 하는 복된 시간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