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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가이드 2차는 멀리 울산에서 서울둘레길을 체험하고 운영내용을 견학하기 위해 울산동구청 해파랑길 관계자들분과 15코스 중 월드컵공원과 문화비축기지를 중심으로 5월14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서도 많은 길들이 관리되고 있지만, 지방에서도 열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울산동구청 공무원, 해파랑길 운영사, 해파랑길해설사 등으로 구성된 길동무팀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높은 집중력과 관심으로 서울둘레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한편 서울둘레길의 운영시스템과 관리 노력에 벤치마킹의 필요성을 피력하기도 하였습니다.
서울둘레길 15코스 일원인 문화비축기지와 월드컵공원은, 역사,문화,사회적으로 의미있는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곳으로,
환경파괴를 묵인한 고도성장에 대한 뼈아픈 반성이며,
동시에 생태복원과 환경재생을 향한 도전과 의지가 실현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월드컵공원은
'78년~'93년까지의 쓰레기 매립장으로, 월드컵이 유치된 '96년부터 안정화 작업시 시작되어 오늘의 모습이 되었습니다.
매립된 쓰레기가 부패되면서 발생되는 메탄가스와 침출수의 영향으로 파리,먼지,악취가 심해서 시민들로 부터 기피 장소로 인식되었던
장소가 최근에는 휴식,공연,여가활동의 장소로 환골탈태되어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새롭게 조성된 주차장으로 많은 이용객들이 문화비축기지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와 같이 단체일 경우에는 직접 해설사가 문화비축기지를 순회하면서 설명을 하고, 개인 또는 소수일 경우에는 도슨트 장비를 대여받아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둘레길 프로그램 진행시 많이 활용해야겠습니다.
아쉽게도 안으로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평소에는 간단한 전시 등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악뮤의 신곡 촬영지로 유명한 곳입니다.
생뚱맞게 강건너 지역의 주거지에 대한 주택가격에 궁금증이 생기시나 봅니다!
잘 정리된 한강주변 환경에 대해 "국내인도 반할지경이니 외국사람들은 오죽하겠나" 라며 좋아들 하십니다.
멀리 울산에서 서울둘레길에 대해 알고 싶다고 방문해 주신 울산동구청 해파랑길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립니다.
문득, 홈페이지에 코스 및 운영내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사전에 관련내용을 찾아보고 왔지만, 직접 와서 보고, 느끼는 것이 정말 좋았다는 한 참가자분의 소회로 마무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