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토달 안간(?)덕분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진다. 휴일 아침 무슨 짖인고 싶지만 그래도 약속은 약속인데.
수영역에서 김병호만나 동백가니 빡세게만 보인다. 김상근선배가 30분 지각한다해서 우리도 해운대 뒷골목에서 라면하나로 아침.
요새 자학증에 걸린 김상근선배만나 오리지날장산종주산행(동백에서 기장까지, 코스지도는 파란글자클릭)을 시작.
입구 초입의 돌탑
장산에서의 해운대 전경
옥녀봉에서 해운대전경(순서가 바꼇네요)
송정쪽 바다
갈대숲
월달팀이 한참 뛰고 있을 백양산을 바라보며
십년만에 맛본 호래기회 (김상근 선배가 시장 좌판에서 사온 만원어치)
아나고와 잡어
올때는 기장시장 마을 버스-안평역 경전철-동래1호선-장전역 80번 버스환승으로 저렴하게 귀가.
경전철은 무인이라 술김에 꼭 내가 운전하는 느낌..ㅋㅋ
자세한 사진은 김병호 전문 사진가에 맡깁니다.
아무튼 이차없이 산뜻하게 마무리하여 월욜 근무에 전혀 지장없었던 보람찬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호래기,희라스,광어,아나구,개불,굴,고등 등등으로 즐거운 뒤풀이였읍니다.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를 가지기를...
우와~~츄릅~~즐거운 시간이었겠습니다.^^
일욜은 날씨도 봄날같이 따뜻했는데...
운동할 때 사진은 한장도 없고 달랑 먹거리 사진만 한장 올리면 우짜요. 그래도 명색이 마라톤 클럽인데...
스마트폰으로는 한장 밖에 안되어..추가 수정해서 올렸다...
가보고 싶었는데... 경치가 좋네요. 올때 대중교통을 4가지나 이용했네요.
아,, 회먹고 싶네,..
욕들 봤수다~
마지막 사진 멀리보이는 역이 4호선 종점 안평역 그 너머 철탑 아래가 내 근무처인데 오늘 출근하다보니 전철안에 어쩐지 땀냄새가..
우리딸내미가 하나씩 돌을 추가하며 소원을 빌던곳이네요.할머니가 키워 그런가 애가 할매같애..같이 몬가서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