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오회 제주도 사찰순례(1)
순례일 : 불기2560년 3월26일,27일(1박2일)
참가인원 : 13명
불기2560년 삼오회 년중행사의 첫순례지로는 도반님들의 평소 경험하지 못한 제주도 "절로가는 길"코스 5구간을 완주목표로 설정하고 절집여행을 시작합니다.
순례 여행일정
1일차
제주국제공항 - 렌트카 회사 차량인수(12인승 1대, 승용 1대) - 아침식사 - 순례길출발
지계의 길(관음정사 - 월정사 - 관음사)
인욕의 길(천왕사 - 영실오백나한전 - 존자암)
정진의 길(남국선원 - 선덕사)
선정의 길(정방사 - 하논봉림사)
2일차
보시의 길(대원정사 - 극락사 - 법장사 - 월령사 - 광제사 - 대원암 - 장안사 - 보림사 - 불탑사 - 문강사 - 원당사)
선정의 길(약천사 - 제주제일성지 법화사)
저녁식사 - 랜트카 반납 - 일행 선물구입 - 공항이동 - 회향
제주국제공항도착
지계의 길(구도의 신행)
1. 관음정사
제주시 연동에 위치하며 제주공항에서 5분여 거리에 위치하는 불교 순례길 "지계의 길"의 시작하는 사찰로서 한라산을 향해 걷는 옛 선인들의 등산로이며 민초들이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오르내렸던 기도의 순례길이다.
제주도의 사찰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관음정사도 1974년 창건되어 역사는 길지않으나, 제주 최초의 목조 대웅전이 들어선 사찰이다.
2. 월정사
제주 오라동에 위치하며 대한불교조계종 23교구본사 관음사의 말사로 1934년에 창건되었다.
3. 관음사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본사로 제주도의 약30여 개의 말사를 관장하는 제주 최대사찰이다.
순례일정에서 하필
대한불교조계종 만백종호 큰스님 조실추대 및 주지허운스님 진산식이 화려하게 진행되는 시각이다.
울 도반들은 귀중한 현장에서 맛난음식과 향긋한 차를 음미하며 따사로운 한라산을 품는다.
한라산 동쪽 기슭의 아미봉 앞에 자리하고 있는 미륵대불
56억 7천만 년이 되는 때에 다시 사바세계에 출현하여 화림원 용화수아래에서 성불하고, 3회의 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교화한다는 부처님이다.
미륵대불 뒤로는 만불상이 한라산을 등지고 있다.
미륵대불앞에서 포즈도 취하고 높이 뛰어라고 하니 잘들도 뛰신다. ㅎㅎ
관음사를 창건한 안봉려관이 용맹정진 했던 해월굴
단체인증을 남기고,
또 뛰어라고 하니 또 뛰어오릅니다.
"지계의 길"을 거쳐
"인욕의 길"을 들어설랍니다.~~ 1부끝.
첫댓글 지난 가을에 다녀 왔는데 또 가고 싶어지네요.
좋은 곳에 다녀 오셨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