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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묘호렌게쿄(南無妙法蓮華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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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무엇이든 물어보기] 분동
겐짱 추천 0 조회 44 25.05.19 12:2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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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5.19 15:56

    첫댓글 사바세계를 우리말로 번역을 하면 감인(感忍)의 세계라고 합니다
    또 불경보살품에서는
    인수(因受) 받아들이고 또 공경을 하라고 설합니다
    문제는 참는 것도 지혜가 뒷받침이 되야 하지요
    그래서 지혜란
    십계라고 하는 것이지요
    우리들은 대부분이 말로는 삼세인과를 믿는다고 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어제가 오늘을 만들고
    오늘이 미래의 결과를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면
    악업을 만드는 것은 참을수 있지 않을까요

    우리들 생명속에
    십계는 모두가 연으로 부터 나타나게 된다는 것을 확실하게 자각을 해야 될 것입니다
    연중에 최고의 연이 즉 불계의 연 어본존입니다
    어본존님 앞에서 제목을 하면서
    연에 분동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자신의 지혜 즉 생명의 기근을 알게 될 것입니다
    신심수행을 하지만
    선악을 분별할 때는
    세법의 잣대로 보니
    그 사람이 행동만 보이지
    그 사람 생명속에 불성은 못 봅니다

    세법에서도
    똑 같은 물을
    소가 마시면 우유가 되고
    독사가 마시면 독이 된다는 말에도 깊은 뜻이 담겨 있지요
    그래서
    화가 날 때는
    참고 벙어리가 돼 버리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고통을 거름으로 해서
    불성을 발아시키는 계기로 해야 겠습니다

  • 25.05.19 16:22

    어본불 日蓮대성인님께서는
    성질 급한 시죠깅고에게 팔풍초란 어서에서
    1151쪽에서
    좋은 것도
    나쁜 것도
    모두 지나가는 8가지 바람으로 설해 가르쳐 주십니다
    어서전집을 펼처서
    자세히 배독해 보세요
    시죠깅고가 주군 에마씨를 절복하는 과정에 미움을 받고
    동료들에게는 왕따를 당하게 되니
    시죠깅고는
    억울해 하며
    주군을 소송을 할까 생각을 했나 봅니다
    대성인님께서는
    소송을 안하면
    기원을 해 드리겠다고 하십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숙업에서 나타난 것을 가르치시며
    세법의 론리로 재단하지 말라는 금언이 아닐까요

    기쁨도 슬픔도 스처지나가는 바람과 같은 것이다
    그런데
    바람은 이미 스쳐 지나가 버렸는데도
    그 바람이 마음에 멈춰 있는 것은
    자신의 業이라고 합니다

    시죠깅고
    힘들지만 대성인님의 지도를 잘 따르게 되니
    주군의 오해도 풀리고
    영지도 세배를 더 받게 되는 공덕을 받습니다


  • 25.05.19 22:34

    어떤원인에 의해서 분노가 일어날까요?분노하면 안된다는 관념 즉 안된다는 "병"입니다
    -------------------------------------------------------------------------------------------------------------------------------------------------------
    진지한 창제로 어떤 원인에 의해서 분노가 일어나는지 자각할 때까지 제목 해보세요 그래야 분노할 때 분노할 줄 알고 분노하지안아야 할 때 분노하지 않는 분노로부터 자유로워집니다. 분노가 나쁜 것이다라는 관념 때문에 나에게 해가 될까 봐 참으려고 하는 것이지요

    선한 사람은 싸우지 않는다. 그래서 당한다. 화를 내지 않고 넘어가고 참는다. 그걸 강함이라고 착각하지만 사실은 지켜줄 아무것도 없다는 뜻이다. 참는다고 해서 능사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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