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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나라에 살고 싶다'
24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이순신 동상 주변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 참가자를 비롯한 시민들이 '안전한 나라'를 기원하는 문구를 쓴 노란 풍선을 날리고 있다. 2014.08.24.【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 (서울=뉴스1) 손형주 기자
추석 앞두고 붐비는 모란시장
38년 만에 가장 이른 추석을 앞둔 24일 오후 경기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이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러 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2014.8.24 (성남=뉴스1) 박지혜 기자
가족과함께,‘허수아비 만들기
2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양재 시민의 숲에서 열린 ‘농촌 일손돕기를 위한 허수아비 만들기’휴일 자원봉사자에 참여한 가족들이 직접 만든 각양각색의 허수아비를 선보이고 있다. 김기남 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등산객들 가득한 관악산
24일 오전 서울 관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이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산행을 즐기고 있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국내 최초 결혼식 아이스 버킷 챌린지
2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샤이닝스톤 컨벤션에서 결혼한 신랑 최병헌(33)씨와 신부 이혜진(32)씨가 국내 최초로 결혼식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도전하고 있다. 최근 연예인 등 유명인사를 중심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하는 사회 운동의 일환으로 한 사람이 머리에 얼음물을 뒤집어쓰거나 미국의 ALS 협회에 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2014.8.23 (서울=뉴스1) 안은나 기자
방아잎꽃에 앉은 사향제비나비
더위가 가시고 신선한 가을을 맞이하게 된다는 처서(處暑)인 23일 오후 경남 하동군 금남면 대치마을 인근 화단에서 사향제비나비가 방아잎 꽃에 앉아 꿀을 따고 있다. 2014.08.23.【하동=뉴시스】차용현 기자
2014 뉴발란스 컬러런
23일 오전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열린 2014 뉴발란스 컬러런(color run)에 참가한 시민들이 러닝 도중 형형 색색의 분말을 몸에 묻히며 즐기고 있다. 2014.8.23 (과천=뉴스1) 안은나 기자
세월호 유가족, 비닐 한 장으로 비와 이슬 막으며 밤샘 노숙
23일 새벽 서울 종로구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병원에 실려간 유민아빠 대책마련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청와대에 전달한 단원고 학생 고 오영석 군의 아버지 오병환 씨 등 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와 시민들이 청와대의 답변을 기다리며 간간히 내리는 비와 새벽이슬에 얇은 비닐 한 장만 덮고 밤샘 노숙을 하고 있다. 2014.08.23.【서울=뉴시스】박문호 기자 //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옵스큐라] 파파!
예수를 만나고자 돌무화과나무에 올랐던 삭개오의 간절한 마음 같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100시간 가량의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고 이 땅을 떠나던 지난 18일 오전 마지막 미사가 열린 서울 명동성당 앞이 ‘파파’의 마지막 모습을 기억하려는 이들로 가득 찼다. 이들은 발 디딜 틈 없는 거리에서 한걸음이라도 딛고 설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마다하지 않고 올라섰다. 그분이 남기고 간 사랑과 용서, 정의와 평화의 마음이 우리 안에 싹터 건강한 나무로 자라길. 한겨레 신문 이정아 기자
'불을 끄고 낭만을 켜다'
청계천 몽달귀신(?) 22일 저녁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열린 '제 11회 에너지의 날' 행사로 청계천 모전교 방면이 소등되자 한 어린이가 손전등을 얼굴에 비추고 있다. 2014.8.22 (서울=뉴스1) 송은석 기자
"특별법 제정 뒤 유나랑 밥 먹는게 소원"
세월호침몰사고 단원고 희생자 고 김유민양의 동생 유나가 22일 오후 특별법제정 촉구 단식 40일째 건강 악화로 병원에 후송된 '유민아빠' 김영오씨의 병실을 찾아 누워 있는 아빠의 품에 안겨 있다. 이희훈 기자 그림글릭☞ 큰그림
휴대폰으로 가족 동영상 찍는 졸업생
22일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문화예술관 계당홀에서 열린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을 마친 졸업생들이 날씬한 다리를 보여주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4.08.22【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처서 앞두고 만개한 해바라기
처서(處暑)를 하루 앞 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 해바라기가 만개해 있다. 2014.08.22.【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가을.. 그리고 잠자리와 메뚜기
22일 오후 경북 경주시 강동면 인동리 논에 메뚜기 한마리가 벼 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잠자리 한쌍이 논위에서 짝짓기를 하며 날아가고 있다 2014.8.22 (경주=뉴스1) 최창호 기자
가을 문턱 '벌어진 밤'
처서(處暑)를 하루 앞둔 22일 경기 양평군 강하면 알밤농장을 찾은 시민들이 밤을 주으며 성큼 다가온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있다. 2014.8.22 (양평=뉴스1) 송원영 기자
활짝핀 '백양꽃'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는 22일 오전 전남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에 백양꽃이 만개해 탐방객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백양꽃은 상사화(相思花)의 일종으로 4~6송이의 황자색 꽃송이가 줄기 끝에 모여 피는 멸종 위기종으로, 백양사 근처에서 처음 발견돼 '백양꽃'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2014.08.22. (사진=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 제공)【장성=뉴시스】류형근 기자
처서, 고추가 빨갛게 익었네
처서를 하루 앞둔 22일 전북 완주군 신봉마을에서 한 농민이 마당에 고추를 말리고 있다.2014.8.22 (완주=뉴스1) 김대웅 기자
제10회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
22일 오후 서울 강북소방서 대강당에서 열린 '제10회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엄마와 아기가 즐겁게 놀고 있다. 이 행사에는 모유로만 키운 생후 4∼12개월의 아기 100명과 가족이 참석한다. 2014.08.22.【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실버세대의 여가생활
22일 오전 서초구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실버·다둥이·다문화가족텃밭'에서 한 시민이 손녀딸을 업은 채로 텃밭을 가꾸고 있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어르신들이 텃밭을 가꾸며 건강도 챙기고 여가활동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버농장’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2014.8.22 (서울=뉴스1) 송은석 기자
잠시 명상을..
일 년 중 늦여름 더위가 물러가는 처서(處暑) 절기를 하루 앞둔 22일 오전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한 시민이 명상을 하고 있다. 2014.08.22.【서울=뉴시스】고범준 기자
유민 아빠의 '눈물'
세월호특별법제정촉구 단식 농성 40일째인 유민아빠 김영오씨가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장에서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유가족과 주치의의 설득으로 병원으로 후송 되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이희훈 기자
호우로 범람한 양재천 산책로
전국적으로 국지성 호우가 내리고 있는 21일 오후 불어난 서울 양재천 물살이 거세게 흐르고 있다. 2014.08.21.
세월호 단식농성 동참하는 시민들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단식농성장에 시민들이 모여들어 동참하고 있다. 2014.08.21.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서울=뉴시스】박상훈 기자
진도에서 출발한 세월호 도보순례단, 광화문 도착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진도에서 서울까지 457㎞의 세월호 도보순례를 마친 안산 시민 등 참가자들이 세월호 유가족과 포옹하며 위로하고 있다. 2014.08.21.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 오마이뉴스 이희훈 기자
졸업은 했지만...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에서 '2013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열린 가운데 한 졸업생이 취업 게시판 앞에 서 있다. 2014.8.21 (서울=뉴스1) 송은석 기자
'졸업식장의 필수아이템'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숙명여자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에서 졸업생들이 셀카봉을 이용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4.8.21 (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비·한옥·젊음 '잘 어울리네'
21일 전주 경기전을 찾은 관광객들이 비가 내리자 처마에 앉아 사진을 찍으며 비가 그치기를 기다리고 있다. 전북일보 추성수 기자
비 그친 하늘의 선물
가을장마가 물러나면서 맑은 날씨를 보인 21일, 대구시 동구 신천가람타운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란 물감을 뿌려놓은 듯 청명하다. 영남일보 이현덕기자
가을로 가는 터널
가을이 온다는 처서(處暑)를 이틀 앞둔 21일 경주시 동부사적지를 찾은 관광객들이 조롱박과 수세미가 매달린 생태터널을 거닐고 있다. 중앙일보 프리랜서 공정식
성큼 다가온 가을…참깨 털기
아침 저녁으로 시원한 바람이 분다는 '처서'를 이틀 앞둔 21일 경남 함양군 지곡면 개평한옥마을 앞마당에서 한 할머니가 참깨를 털어내고 있다. 2014.8.21 <<함양군>> (함양=연합뉴스)
부대생활 초청행사
21일 오전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금천경찰서에서 의무경찰 복무에 대한 가족의 불안을 없애고 대원의 사기 진작을 위한 가족 초청행사를 마친 의경과 여자친구가 특별외출을 받아 부대를 나서고 있다.
단식 39일째, 일어나지 못하는 유민 아빠
세월호특별법제정 촉구 단식농성 39일째인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가 21일 오전 서울 광화문 단식농성장에서 전날 청와대 앞에서 경찰과 충돌로 인해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누은 채 힘겹게 눈을 뜨고 있다. 이희훈 기자
폭우에 저수지 둑 무너져
21일 오전 경북 영천시 괴연저수지 주변부 둑 30m가 집중호우로 무너지면서 저수지 물과 토사가 하류지역 마을과 농경지를 덮쳤다. 저수지 물과 함께 쓸려나온 가물치 한 마리가 떠내려가고 있다. 지난 17일 부터 21일 까지 영천 지역에는 227.8㎜의 비가 내렸다. 중앙일보 프리랜서 공정식
세차게 쏟아지는 비
서울과 경기 남서부, 충남 당진과 서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전 서울 청계천에서 어린이가 우산을 쓰고 걷고 있다. 2014.08.21.【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 (서울=뉴스1) 송은석 기자
물에 잠긴 청계천
서울과 경기 남서부, 충남 당진과 서산에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21일 오전 서울 청계천이 빗물로 불어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14.08.21.【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특별법 여야합의안 거부' 총회장 나서는 세월호 유가족들
20일 오후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세월호특별법 재합의안 등에 대해 총회를 마친 250여명의 세월호 유가족들이 경기 안산 화랑유원지 내 경기도미술관을 나서고 있다. 2014.8.20【안산=뉴시스】강종민 기자
세월호 특별법 '표류'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8일 째 단식농성 중인 고(故) 김유민양의 부친 김영오 씨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틀째 동조 단식 중인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과 대화를 나누며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김 씨는 이날 오후 예정된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과의 만남을 거부하고 청와대로 발걸음을 옮겼다. 세월호 가족대책위는 이날 저녁 경기도 안산분향소에서 가족 총회를 열고 세월호 특별법 여야 재합의안에 대한 최종 입장을 결정할 계획이다. 2014.8.2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전통시장 애용해주세요”
전통 복장과 캐릭터 복장 등을 한 대구경북지역 대학생 봉사단 ‘상상발룬티어’ 단원들이 20일 대구시 중구 동성로를 행진하며 시민들의 전통시장 애용을 호소하고 있다. 영남일보 이지용기자
제1140차 정기 수요집회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제11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집회에 참가한 일본 오사카 교직원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있다. 2014.08.20.【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초평저수지 수상좌대와 배
긴 가뭄 끝에 최근 비가 이어지면서 충북 진천군 초평면 화산리 초평저수지 수위가 높아져 수상 좌대와 이곳을 왕래하는 작은 배 운행이 점차 정상화하고 있다. 사진은 20일 초평저수지에 떠 있는 수상 좌대와 배. 2014.08.20.【진천=뉴시스】강신욱 기자
'가을의 시작'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 흐드러지게 핀 황하코스모스 사이로 한 연인이 산책을 하고 있다. 2014.8.20 (서울=뉴스1) 양동욱 기자
부산 대저생태공원은 '해바라기-코스모스' 물결
부산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의 유채경관단지가 지난 봄 유채꽃 물결에 이어 지금은14만㎡ 규모의 해바라기와 코스모스 꽃이 활짝 피어 가을을 재촉하고 있다. 2014.08.20. (사진 = 농업기술센터 제공)【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졸업이다!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2013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끝낸 졸업생이 후배로부터 꽃다발을 받고 있다. 2014.08.20.【서울=뉴시스】 박영태 기자
"내가 더 자랐어"
도내 초등학교들이 여름방학을 끝내고 개학을 시작한 20일 완주 청명초등학교 2학년 아이들이 선생님과 함께 키를 재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전북일보 추성수 기자
멸종된 줄 알았는데 … 광릉 숲에 장수하늘소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천연기념물 218호 장수하늘소 수컷 한 마리가 19일 광릉 숲에서 오른쪽 날개가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지난 2006년 암컷 한 마리가 발견된 이후 8년 만이다. 국립수목원은 습성을 조사한 뒤 숲으로 돌려보낼 계획이다. [사진 국립수목원]
우산 행렬
비가 내린 19일 오후 서울 강남대로 인도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4.08.19.【서울=뉴시스】전신 기자
실종자 가족에게 전달되는 교황의 서신과 마음
19일 오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 성당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자필 사인이 담긴 서신과 교황문장이 새겨진 묵주 10개가 세월호 실종자 가족에게 전달됐다.
유민아빠 김영오씨 '대통령 면담 요청'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37일째 단식농성 중인 세월호 참사 희생자 고(故) 김유민양의 아버지 김영오씨가 19일 오후 세월호특별법 통과를 위해 박근혜 대통령과 면담을 요청하며 청와대로 향하던 중 경찰병력에 가로막히자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여야 원내대표는 7월 임시국회 회기가 종료되는 이날 세월호특별법과 분리 국감 실시 등 정국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비공개 회동에 나서 극적 타협에 이를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14.8.19 (서울=뉴스1) 유승관 기자
문재인 '단식 오래 되니 걱정됩니다'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위한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의 단식 37일째.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단식농성장에서 김영오씨를 바라보고 있다. 이희훈 기자
“기초연금 줬다고 수급비서 20만원 뺏어… 이게 딱 조삼모사”
서울 용산구 후암동 쪽방촌에 사는 김호태씨가 19일 가파른 계단을 내려오고 있다. | 정지윤 기자
“이게 딱 조삼모사지…. 통장에 찍혀봐야 실감이 더 날라나.” 경향신문 곽희양 기자
'전통시장-대형마트 격차 갈수록 확대'
전통시장 매출이 의무휴업 등 대형마트의 영업 규제에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19일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소비자들이 지나가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 유니폼 발표회 리허설
19일 오후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유니폼발표회 및 자원봉사자 발대식 리허설에서 자원봉사자 모델들이 유니폼을 선보이고 있다. 2014.08.19.【인천=뉴시스】김인철 기자
영양 고추아가씨
최근 영양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7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진 김윤영(22), 선 이민지(23), 미 김나리양(22)이 각각 선발됐다. 또 매꼬미 오수빈, 달꼬미 신수민, 빛깔찬 박경현, 참자연 이보람양이 각각 뽑혔다. <영양> 영남일보
'빨갛게 익은 오미자 첫 수확!'
19일 남덕유산 자락인 경남 함양군 서상면 복동마을 이영철씨 부부가 빨갛게 잘 익은 오미자를 첫 수확하고 있다. 2014.08.19. (사진=함양군청 김용만 주무관 제공)【함양=뉴시스】
가을장마와 함께 찾아온 가을
보름 정도 일찍 시작한 가을장마로 보슬비가 내리는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청계광장 앞으로 우산을 쓴 시민이 지나고 있다.
노란우산 인간띠잇기
세월호 관련자 공판이 광주지방법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오전 광주 동구 지산동 광주지방법원 앞에서 광주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등을 주장하며 노란우산을 쓰고 인간띠잇기를 하고 있다. 2014.08.19.【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아름답고 정교한 ‘그물’ 짜는 왕거미
지구상에 거미는 약 4만 종이나 되고 우리나라에는 650종의 거미가 서식한다는군요. 정말 많지요? 그런데 거미들 살아가는 방법이 사람하고 비슷합니다. 사람이 여러 직업을 갖고 사는 것처럼 거미들의 먹이구하기 방법도 무척 다양합니다. 왕거미처럼 아름답고 정교한 거미줄을 만드는 녀석도 있지만 시골집 창고 같은 곳에서 엉성하게 거미줄을 치고 사는 녀석도 있습니다.
왕거미는 지혜로운 노력파입니다. 꽁무니에서 나온 그물이 바람에 날려 나뭇가지에 걸리면 그걸 기준으로 삼아 넓은 그물을 칩니다. 거미가 만드는 그물 종류도 9가지나 됩니다. 집에 거미줄이 있으면 불결해 보이지만 친하게 지내기 곤란한 곤충들을 막아주는 역할도 하니까 고마운 일입니다. 살충제를 남용하면 거미까지 사라집니다. 거미가 없는 곳은 곤충도 없는 곳이니 사람이 살기 좋은 환경은 아니겠죠? 글·사진 = 도연 스님 문화일보
빨래는 어떻게 널지?
어디 조심스러워서 빨래인들 널겠니? 너 어디서 와서 내 집에 자리를 잡고 그렇게 나팔을 불어대니…. 정상식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1가 한겨레 신문
백로는 산책중?
절기상 처서를 닷새 앞둔 18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남일면 일원에서 백로 한마리가 산책을 하듯 농로를 거닐고 있다. 2014.08.18.【청주=뉴시스】김기태 기자
처서, 돌아갈 준비에 분주한 제비들
처서를 앞둔 18일 오후 전북 전주시 중인동의 한 가정집 처마 밑에서 새끼 제비들이 서툰 날개짓을 하고 있다.2014.8.18 (전주=뉴스1) 김대웅 기자
뻐꾸기의 탁란
18일 강원 강릉시 사천면 농촌의 기와집 처마에 둥지를 튼 딱새가 탁란으로 크는 새끼 뻐꾸기에게 먹이를 물어 나르느라 바쁜 모습이다.
도심 도로 옆에 군락이룬 먹물버섯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부영아파트 인근 도로 옆의 녹지에 원통 모양을 한 먹물버섯이 군락을 이뤄 눈길을 끌고 있다. 2014.8.18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이 땅에 평화를'
'작별인사' 4박 5일간의 한국 방문 일정을 마친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오후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하기전 취재진을 향해 인자한 미소로 인사하고 있다. 2014.8.18 (성남=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위안부 할머니 위로하는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에 참석,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하던 중 한 할머니로부터 나비 뱃지를 선물받고 있다. 2014.8.18 (서울=연합뉴스) 도광환 기자
'깜짝 선물’…19일 팽목항으로 교황의 편지가 갑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한 기간에 그다움을 알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은 세월호에 대한 공감이었다. 첫날 서울공항에 내리면서 울먹이는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을 보고 그가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있다. 가슴이 아프다. 꼭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한 말은 1회용이 아니었다.
교황은 17일 세월호 희생자 고 이승현군의 아버지 이호진씨 세례식에 배석한 천주교 수원교구 안산대리구장 김건태 신부에게 “실종자 가족에게 전해달라”며 ‘프란치스코’라는 자필 서명이 담긴 한글 편지와 묵주 10개를 전달했다. 실종자 가족들이 교황에게 ‘진도 팽목항에서 극도의 고통 속에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며 사선에 서 있다’고 한 편지를 잊지 않고 응답한 것이다.(중략)
교황은 “실종자 단원고생 남현철, 박영인, 조은화, 황지현, 허다윤, 단원고 교사 고창석, 양승진, 일반승객 권재근, 이영숙, 일곱살배기 권혁규 어린이가 하루빨리 부모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보살펴주옵소서”라며 실종자 10명의 이름과 함께 간절한 기도를 적었다. 교황은 이어 편지 말미에 “실종자 가족 여러분, 힘내세요! 실종자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고 쓰고 ‘종들의 종 프란치스코’란 자필 서명을 했다.(..이하 생략) 조현 종교전문기자, 광주/안관옥 기자 한겨레 신문
내일까지 전국에 비
전국이 흐리고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는 18일 오후 서울 시내 일대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채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2014.08.18.【서울=뉴시스】조종원 기자
단식 36일째, 말라가는 유민이 아빠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광화문광장에서 단식중인 단원고 유민이 아빠 김영오씨의 모습. 왼쪽이 단식 첫날인 7월 14일, 오른쪽은 단식 36일째인 8월 18일 오후의 모습이다. 권우성/이희훈 기자
개학맞이 키재기
18일 오전 개학한 서울 성신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방학 동안 자란 키를 재보고 있다. 2014.8.18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18일 오전 여름방학을 끝내고 등교한 경기도 수원 영통구 신성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팔씨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14.8.18 (수원=뉴스1)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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