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후는 아합 가문과 결혼으로 묶인 유다 왕 아하시야를 죽음에 이르게 한 후 이세벨을 죽임으로써 엘리야를 통한 아합 가문에 대한 심판 예언을 성취합니다.
28절 한번 약속한 언약을 반드시 기억하고 지키십니다. 유다 왕 아하시야가 죽음을 맞이한 후 그의 시신이 심복들에 의해 예루살렘까지 옮겨져 조상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되었습니다. 아하시야의 죽음은 바로 직전에 나봇의 밭에 시신이 버려진 북이스라엘 왕 요람의 죽음과 선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이것은 다윗 가문과 맺으신 특별한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30-37절 악한 자에 대한 심판 예언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예후가 이세벨을 죽이기 위해 왕궁으로 찾아 들어왔을 때조차도 이세벨은 화장을 하고 머리를 꾸미는 등 과장되게 허세를 부리며 자신의 위엄을 애써 지키려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예후를 역모를 일으켰다가 7일 만에 살해된 시므리에 빚대어 조롱하고 저주합니다. 이세벨의 발악에도 불구하고 사태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심판의 시간표를 따라 움직입니다. 예후의 호령과 함께 이세벨은 자신이 부리던 신하들에 의해 창밖으로 내던져지고, 처참하게 망가진 시신을 예후가 밟음으로써 오랜 세월 동안 북이스라엘을 넘어 유다까지 죄로 물들인 원흉에게 심판이 집행됩니다. 시신이 짐승들에 의해 훼손되고 유실된 것은 성경에서 가장 끔찍한 저주를 받은 죽음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예언하신 말씀에 대한 정확한 성취입니다(왕상 21:23,24).
27-29절 어떤 길로 가느냐가 삶의 종착지를 결정합니다. 모든 악의 원흉은 이세벨이었지만, 그의 가문과 혼인하여 그들의 길을 답습한 유다 왕 아하시야 역시 아합 가문과 운명을 같이 합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길에서 떠나지 않았기에, 므깃도까지 도망쳐봤자 죽음을 막지 못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의 길을 뒤따르고 있습니까?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시 1:6). 성공과 출세로 포장됐으니 멸망으로 이어지는 악한 길에서 떠나, 좁고 협착하지만 영생으로 인도하는 그리스도의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오늘 당장 내 삶의 경로를 점검하고 재설정합시다. (매일성경, 2024.09/10, p.72-73, 악인들의 최후, 열왕기하 9:27-37에서 인용).
① 예후는 아합 가문과 결혼으로 묶인 유다 왕 아하시야를 죽음에 이르게 한 후 이세벨을 죽임으로써 엘리야를 통한 아합 가문에 대한 심판 예언을 성취합니다. 한번 약속한 언약을 반드시 기억하고 지키십니다. 유다 왕 아하시야가 죽음을 맞이한 후 그의 시신이 심복들에 의해 예루살렘까지 옮겨져 조상과 함께 그의 묘실에 장사되었습니다. 아하시야의 죽음은 바로 직전에 나봇의 밭에 시신이 버려진 북이스라엘 왕 요람의 죽음과 선명한 대비를 이룹니다. 이것은 다윗 가문과 맺으신 특별한 언약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하심 때문입니다.
② 악한 자에 대한 심판 예언을 반드시 이루십니다. 예후가 이세벨을 죽이기 위해 왕궁으로 찾아 들어왔을 때조차도 이세벨은 화장을 하고 머리를 꾸미는 등 과장되게 허세를 부리며 자신의 위엄을 애써 지키려 합니다. 거기에 더하여 예후를 역모를 일으켰다가 7일 만에 살해된 시므리에 빚대어 조롱하고 저주합니다. 이세벨의 발악에도 불구하고 사태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심판의 시간표를 따라 움직입니다. 예후의 호령과 함께 이세벨은 자신이 부리던 신하들에 의해 창밖으로 내던져지고, 처참하게 망가진 시신을 예후가 밟음으로써 오랜 세월 동안 북이스라엘을 넘어 유다까지 죄로 물들인 원흉에게 심판이 집행됩니다. 시신이 짐승들에 의해 훼손되고 유실된 것은 성경에서 가장 끔찍한 저주를 받은 죽음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엘리야를 통해 예언하신 말씀에 대한 정확한 성취입니다(왕상 21:23,24).
③ 어떤 길로 가느냐가 삶의 종착지를 결정합니다. 모든 악의 원흉은 이세벨이었지만, 그의 가문과 혼인하여 그들의 길을 답습한 유다 왕 아하시야 역시 아합 가문과 운명을 같이 합니다. 아합과 이세벨의 길에서 떠나지 않았기에, 므깃도까지 도망쳐봤자 죽음을 막지 못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의 길을 뒤따르고 있습니까? 의인의 길은 하나님이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한다는 것을 기억합시다(시 1:6). 성공과 출세로 포장됐으니 멸망으로 이어지는 악한 길에서 떠나, 좁고 협착하지만 영생으로 인도하는 그리스도의 길로 걸어가야 합니다. 오늘 당장 내 삶의 경로를 점검하고 재설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