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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회원 진솔수필 기막힌 봄의 꽃 잔치
이숙진 추천 0 조회 28 23.03.30 11:5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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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3.30 14:15

    첫댓글 진부한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즐거움에는 정신적인 것과 생리적인 것이 있는데 정신적인 즐거움에는 눈으로 보고 귀로듣고 머리로 생각하게하는 즐거움이 있는 것같아요.보각해 작가님의 기행문을 보노라면 보고 듣고 생각하게하는 세가지가 들어있어 마치 솔거가 그린 한폭의 사실화를 연상케 해요.
    봄이란 젊을때는 늘 오는 것이라 생각.큰 감흥이 없지만 봄의 시간이 몇번 남지 않은 후기 노인들에게는 경이로움으로 다가오지요..지나가면 새로운 슬픔으로 전환되는 봄의 함성.동행하고싶은 아름다운 글입니다
    이글과는 획을 달리하는 단가 한편
    <동해바다의 하얀 모래밭에서
    게 한마리와 노닌다>

    *이시가와 다꾸보꾸의 한줌의 모래*

  • 작성자 23.03.31 08:03


    <나무그늘아래 나비와함께 앉아있다. 이것도 전생의인연~~~>
    -이싸 -
    격조있는 댓글이 본문을 한층 빛나게 합니다. 그저껜 석촌호수 갔더니, 벚꽃이 만발했더군요.
    평일에 인파가 발디딜틈이 없으니, 인구절벽이란 말을 무색하게 하더군요.
    젊은이들이 저렇게 놀고만 있으니, 이나라 소는 누가 키울지 걱정되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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