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 '일상의 글쓰기'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우리 이야기(23-1) 알수록 빠져드는 차의 매력 / 정선례
정선례 추천 0 조회 49 23.05.05 23:36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23.05.06 08:14

    첫댓글 찻잎 따는 소리가 '톡 토독 톡' 나는군요. 강진에 가면 구증구포 차를 구입 해 마셔봐야 겠어요. '덖고 주무르고 탈탈 털어 말리고'를 아홉번! 그러네요. 쉽게 되는 것이 없네요. 명품 차가 되기까지를 생방송 보는듯합니다.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 23.05.06 09:05

    창밖의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며, 따뜻한 차 마시면 글도 잘 써지겠네요.

  • 23.05.07 09:43

    정선례 선생님은 정말 부지런 하세요. 그 많은 농사일을 다 하시고 거기에 차도 덖고 글까지 쓰시니 만능입니다.

  • 23.05.07 21:51

    우와 차의 달인이셨군요.
    차 맛은 모르지만 정성이 담기는 것은 알지요.
    강진에서 찻잎 따는 재미에 푹 빠졌던 일이 생각납니다.

  • 23.05.08 07:29

    잘 읽었습니다. 대단하세요!

  • 23.05.08 09:07

    청정한 곳에 자라는 차나무와 만드는 사람의 정성이 더하여야 좋은 차가 되는 군요.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23.05.08 10:46

    강진 사랑이 지극한 줄은 알았지만 차에도 일가견이 있었군요.
    대단합니다.

    우리 집 밭에도 녹차 새순이 엄청 올라옵니다.
    아무 것도 안 하고 있기가 미안할 정도로 어여쁘네요.

  • 작성자 23.05.09 22:43


    봄은 가을의 열흘 맞잡이란 말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할 일이 지천으로
    완두콩, 강낭콩 밭매기, 감자 붓하기, 축사일에 뭣부터 해야 할지 사방에서 손을 부르네요.

    주말에 따서 바닥 두꺼운 냄비(압력솥이 제격)에 덖어 만들어 보세요.
    처음에는 다 어설프지만, 만드는 과정에서 차향이 올라와서 기분 좋습니다.
    자신 없으면 조금만 따서 덖어보기를 권합니다. 뱀 나왔으니 장화 신으세요,
    삐죽 솟은 세 잎만 따세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