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관련된 기사는 요즘 뉴스 앤 이슈에 올렸습니다.
얼마나 우리나라 정책이 허술하면 이런 일이 생기는지 임용 원서 받을때 이런 것은 벌써 걸러져야 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아마도 장애인증명서만 보고 장애로 판정하고 임용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이렇게 되면 선의의 피해자 즉, 중증장애인들만 어렵게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예전 모 아는 지인이 손가락 하나 자르고 교사되면 괜찮은거 아니냐는 말을 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분이 저보다 어른이었기 때문에 딱히 그 당시는 말을 하지 않았으나 정말 어이없었습니다.
IQ54 정신지체 3급이 대학에 합격하여 임용까지 이건 완전 특수교육의 성공 스토리처럼 들리는데 모두 거짓으로 드러났습니다.
아니 그것도 도덕윤리 교사가 이랬으니 더 안타깝네요.
아! 그리고 요즘은 임용 원서 접수할때 장애인복지카드나 증명서 말고도 보조기기를 위한 의사 소견서를 제출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이런 것도 보조기기가 필요한 장애인에 한해서 이니까 정신지체 장애인은 상관 없었겠지요.
뭐! 겉에서 볼때 멀쩡한 장애인이 장애인 특별전형으로 임용되는 이 세상 장애인 특별전형이라는 취지가 무색합니다.
더 할말은 많지만 여기서 그만 해야겠어요.
첫댓글 혹시나 해서 특수 선생님들께 여쭤 봅니다. IQ 54면 도대체 어떤 수준인 건가요? 그러니까 진짜 IQ 54요.
이렇게 표현하면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한데요.
일반적으로는 그 정도 지능지수면 돌고래, 침팬치 보다 낮은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